기사제목 부산서 트럭 운전자, 음주 교통사고 후 고의 추돌 세 차례나? 충격...'피해 차량 속 만 1·2세 자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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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트럭 운전자, 음주 교통사고 후 고의 추돌 세 차례나? 충격...'피해 차량 속 만 1·2세 자녀 있어'

기사입력 2018.06.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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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고의추돌.jpg
음주 고의 추돌ㅣMBN 캡처

 


[비즈트리뷴] 부산에서 발생한 '음주 고의추돌' 사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월 29일 오후 8시 경, 부산 동래구 온천동 미남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A(55)씨가 몰던 1t 트럭이 신호 대기 중이던 B(30)씨의 승용차를 들이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B씨는 차에서 내려 트럭에 다가가 항의했지만, 트럭 운전자 A씨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았고 이후 A씨는 차량을 1m 남짓 후진하더니 그대로 피해 차량을 다시 들이 받아 충격을 안겼다.


특히 B씨의 피해 차량 조수석에는 B씨의 아내와 만 1, 2세의 자녀가 각각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하지만, A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앞선 차량을 세 차례나 연달아 들이 받았고 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차선을 바꿔 달아나기 시작했으며 막다른 골목길에 다다라서야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206%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해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A씨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민 기자 tree@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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