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유한양행 한미약품 신라젠,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무엇을 보여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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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한미약품 신라젠,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무엇을 보여줬나

기사입력 2018.06.0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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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려흔기자] 한미약품, 유한양행, 제노스코(오스코텍), 메드펙도(테라젠이텍스), 신라젠이 참석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막을 내렸다.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의 이번 주제는 Delivering Discoveries: Expanding the reach of precision medicine(정밀의료의 확대).
 
연간 가장 집중 받는 미국의 임상종양학회는 끝났으나 미국, 유럽 등에서 개최되는 류마티스, 혈액암 학회 등의 일정은 남아있다.
 
유안타증권 서미화 연구원은 8일 "신약개발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인 약의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학회의 참석으로 임상 데이터를 외부에 노출하고 공동연구 및 라이센싱 딜을 진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학회에 참석 자체의 중요성이 아닌 결과의 차별성을 파악하고 투자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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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Lazertinib의 임상 1/2상 결과
 
유한양행과 오스코텍 자회사 제노스코가 공동개발하고 있는 Lazertinib(YH25448)은 T790M 변이 양성환자에서 86% 객관적반응률(ORR; Objective response rate)을 보인 임상 1/2상 결과를 공개했다.
 
Lazertinib은 혈액 뇌 장벽(BBB)를 통과하는 경구용 약물로 EGFR 변이 비소세포성폐암 환자(EGFR Del19, L858R, T790M 돌연변이)를 타겟으로 한다. 임상은 3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파트A에서 독성, 파트 2에서 용량별 효능을 확인했다.
 
전체 객관적반응률 61%(n=110), T790M 양성 환자(특정용량)는 86%, 뇌전이 환자의 경우 55%의 반응률이 나타났다.
 
서 연구원은 "임상이 진행 중으로 직접 비교는 어려우나 경쟁약물인 아스트라제네카사의 타그리소 대비 부작용이 낮고, 반응률(타그리소의 경우 AURA study에서 59%의 반응률)도 비교가능 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기술수출 신약의 개발 진행상황
 
한미약품과 스펙트럼사는 공동개발 중인 Poziotinib과 Rolontis의 결과를 발표했다.
 
Poziotinib의 결과는 임상 2상 중간결과로, EGFR 또는 HER2 exon20 돌연변이 비소세포성폐암 환자 대상으로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Rolontis는 기존 오리지널 뉴라스타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으며 올해 4분기 임상 3상 종료 후 BLA(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바이오신약 허가신청)신청이 예상되는 만큼 한미약품의 첫번째 바이오신약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FDA로부터 혈관육종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Oraxol 또한 진행성 악성종양 환자에 대한 임상 2상 안전성 및 내약성 결과를 발표했다. Oraxol은 기존 주사용 항암제를 경구용으로 전환한 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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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려흔 기자 eerh9@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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