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코스닥IR] 주용건 토니모리 사장, "직원 마음 읽지 못하면 소비자 마음도 읽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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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IR] 주용건 토니모리 사장, "직원 마음 읽지 못하면 소비자 마음도 읽을 수 없다"

기사입력 2018.06.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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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용건 토니모리 사장

 

[비즈트리뷴=김려흔기자] "직원의 마음을 읽지 못하면 소비자의 마음도 읽을 수 없다"

 

직원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주용건 토니모리 사장.
 
주 사장의 이같은 경영철학은 토니모리 창업주인 배해동 회장의 경영관과 일맥상통한다.

토니모리는 ‘스트리트 컬처(STREET CULTURE)’라는 브랜드 컨셉을 바탕으로 지난 12년동안 꾸준히 성장해왔다. 현재 토니모리는 전세계 54개국에 약 1만2000여개 화장품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5월에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유럽 세포라 전역에 입점해 연일 매진이라는 성공을 거두며 세계 화장품 시장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유럽에서 K뷰티의 우수성을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토니모리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
 
주 사장은 이에대해  "적극적인 소통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상품을 만드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배 회장님의 직원과 소통을 가장 중요시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모두가 원활하게 소통함으로써 누구나 다니고 싶은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토니모리의 대표적인 히트상품들은 모두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탄생한 결과물이다.  소통하는 문화가 있었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독특하고 아이디어 넘치는 제품이 유독 많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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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마크 워터프루프 젤 라이너, NEW 쇼킹립 5종 l 토니모리

 

 
 
◆토니모리가 가진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은?
 
주 사장은 "남과 비슷한 제품과 컨셉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려운데 토니모리가 국내외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두가지 강점이 있었다"며 △유니크한 용기 디자인 △토니모리만의 기술력 제고를 위한 R&D 투자 확대를 꼽았다.
  
주 사장은 "유니크한 용기 디자인, 가성비 높은 뛰어난 제품력, 토니모리만의 스피드로 세계 시장에서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 사장은 또 "R&D 투자를 통해 자체 연구소에서 고유 원료를 개발하고 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니모리가 출시한 제품들은 여러 글로벌브랜드와 경쟁하는 뷰티프로그램 '겟잇뷰티'나 화장품관련 앱 '화해' 등에서 1위를 차지할만큼 손색없는 제품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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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더 촉촉 그린티 수분크림, 바이오 이엑스 셀토닝 크림 l 토니모리

 


◆토니모리의 미래 먹거리는?
  
지난해는 화장품 산업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시기였다.  중국 유커들의 방한이 중단되면서 화장품 기업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토니모리는 이를 극복하기위해 뉴비즈사업부를 올해 신설했다. 토니모리는 이 사업부를 통해 온라인, 홈쇼핑, 해외 성장 채널 등 신규 채널 부문에서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토니모리는 중장기 목표로 '2025년 코스메틱 TOP3'를 세워놓고 있다.
 
주 사장은 "토니모리의 중장기 비전을 위해 10대를 타깃층으로 전문 코스메틱 라인과 안티에이징 전문 등 제품 특징에 맞게 멀티브랜드 육성 전략을 실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니모리는 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올해초 바이오벤처 기업인 에이투젠을 인수했다.
 
토니모리는 향후 에이투젠이 보유한 프로바이오틱스 배양액을 통해 화장품 원료 개발에 투자를 확대,  더마화장품 등 전문화장품의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주 사장은 "토니모리의 미래먹거리는 뷰티산어과 연관성을 중심으로 문을 활짝 열고 신중히 검토해 나갈 것"이라며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도 잃지않고 히트상품을 개발해 K뷰티를 대표하는 코스메틱 브랜드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려흔 기자 eerh9@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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