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테크놀로지, 우즈벡 국영철도기업 10년 투자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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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우즈벡 국영철도기업 10년 투자 결실

기사입력 2018.06.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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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려흔기자] 최근 우리나라가 북한의 지지와 회원국들의 만장일치로 국제철도협력기구(OSJDㆍOrganization for Cooperation of Railway) 정회원으로 가입함에 따라 유라시아 철도 연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테크놀로지(053590, 대표 이병길)는 지난 2008년부터 우즈베키스탄 국영철도기업인 욜레프트랜스에 지분을 투자해왔다.
 
이번 국제철도협력 기구 가입으로 유라시아 철도 연결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추후 배당 수익 등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욜레프트랜스는 우즈벡, 러시아, 중앙아시아 국가 등 10여 개 국가에서 냉장화물 철도운송을 취급하는 우즈벡의 국영기업으로 수도 타슈켄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23만1000제곱미터(7만평) 규모의 부지에 차량과 기지창, 정비창 등을 갖춘 큰 규모를 자랑한다.
 
중앙아시아 철도 인프라는 소비에트 연방과 독립국가 연합 시기를 거치며 유기적으로 연결됐다.
 
현재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카자흐스탄, 투르크 매니스탄 등 총 15개국에 순환 연결된 구조로, 유라시아 철도가 남한까지 연결될 경우 욜레프트랜스의 사업 영역이 동아시아까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유라시아 철도 연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철도가 연결되면 한국에서도 TSR(시베리아 횡단철도), TCR(중국횡단철도) 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욜레프트랜스는 한국테크놀로지가 10년 전부터 꾸준히 지분을 투자해 온 기업으로 이번 유라시아 철도 연결 소식에 기대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 중국, 몽골, 북한 등 28개국이 가입된 국제철도협력기구 가입소식에 힘입어 남북철도 관련주인 철도차량 제품 생산 업체인 대오에이엘, 철도 시스템 업체 푸른기술 등이 주식시장에서 큰 상승을 보이고 있다. 

 

[김려흔 기자 eerh9@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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