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총, 송영중 상임부회장 직무정지 …"도를 넘는 행동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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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송영중 상임부회장 직무정지 …"도를 넘는 행동 유감"

기사입력 2018.06.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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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권안나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12일 직무정지 조치를 내린 송영중 상임부회장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경총은 이날 "더 이상 경총의 명예와 신뢰를 떨어뜨리는 송영중 상임 부회장의 태도를 묵과할 수 없다"며 "현재 직무정지 상태에 있는 송영중 상임부회장의 거취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 회장단 회의를 개최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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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송영중 상임부회장 <사진=경총>

 


경총은 "송영중 상임부회장의 소신과 철학이라면서 경총의 방침에 역행하는 주장을 하지만, 이는 잘못된 일"이라며 "부회장으로서 도를 넘는 발언과 행동이 있었는데 이 또한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경총은 정관에서 규정한 바와 같이 경총의 모든 업무는 회장이 지휘·관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총은 "상임부회장은 회장을 보좌하는 것인데 이러한 사실이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고 부회장이 많은 권한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어 오해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경총은 또 "회장의 지휘아래 경총의 업무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회원사 및 국민의 기대에 조금도 배치됨이 없이 수행될 것"이라며 "전 임직원은 마음과 힘을 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송 부회장의 이같은 거취 논란은 그동안의 돌출 행동에 이어 지난주 재택근무 논란까지 이어지자 내부에서 경질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발생했다. 경총은 이날 오후 손경식 경총 회장이“송영중 부회장을 업무에서 배제하겠다”고 말한 직후 송 부회장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권안나 기자 kany872@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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