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연향 트럼프 통역 "친구권유로 통번역 대학원 졸업" 워싱턴 부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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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향 트럼프 통역 "친구권유로 통번역 대학원 졸업" 워싱턴 부름 받아

기사입력 2018.06.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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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향 ㅣ MBN 방송화면 캡처

 

 

[비즈트리뷴]이연향 통역사의 남다른 이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12일 싱가포르에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단독 회담·확대 회담·업무 오찬에 이어 역사적인 합의문 서명까지 총 3시간 가까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대부분 시간에 두 명의 통역관이 함께해 이날 처음 대면한 두 정상의 소통을 도와 이목을 끌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통역을 맡은 미국 측 인사는 미국 국무부 소속 이연향(61) 통역국장으로 알려졌다.

이연향 통역사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등 유명 인사들의 통역을 담당했다.

과거 이연향 통역사는 방송국 PD가 꿈이었으나 입사 원서를 내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던 시기, 친구의 권유로 인해 한국외국어대 통번역 대학원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연향 통역사는 통역에 재미를 느꼈고, 미국으로 건너가 다양한 통역사 역할을 해오다 2009년부터 워싱턴의 부름을 받아 미 국무부 선임외교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원형 기자 tree@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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