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휴온스, 브라질·이란에 ‘휴톡스’ 1198억원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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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브라질·이란에 ‘휴톡스’ 1198억원 수출 계약

기사입력 2018.06.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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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려흔 기자]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HU-014)’로 남미와 중동 에스테틱 시장까지 공략하며 본격적으로 해외 수출 지역 다변화에 나선다.

 
휴온스는 브라질 · 이란의 현지 유력 에스테틱 기업들과 총 1198억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HU-014)’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4월 스페인의 ‘세스더마(SESDERMA)’와 체결한 약 567억원 (7년간) 규모의 유럽 주요 국가 공급 계약에 연이은 성과로 평가된다.
 
휴온스는 내년 상반기 ‘휴톡스주’의 국내 출시 이후부터 유럽 및 브라질, 이란에서 임상과 품목 허가를 추진해 오는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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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제공

 

◆ 브라질 ‘NUTRIEX’와 1076억원 규모의 초대형 공급 계약 체결   


휴온스에 따르면 남미의 주요 국가인 브라질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미국을 제외한 단일 국가로는 가장 큰 시장으로 성장 하고있다.
 
특히 미용 분야에서는 연간 20%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휴톡스주’의 시장성이 매우 높은 국가다.
 
휴온스는 이와 관련 지난해부터 브라질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지난해 8월 현지의 에스테틱 선도 기업인 ‘NUTRIEX(Nutriex Importacao e Exportacao de Productos Nutricionais e Farmoquimicos LTDA.)’ 와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7년간 마일스톤을 포함해 1076억원의 대규모 ‘휴톡스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휴온스의 브라질 파트너인 ‘NUTRIEX’는 에스테틱 전문 유통 기업 ‘Innova Pharma’를 운영하는 현지 에스테틱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브라질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에서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2021년 ‘휴톡스주’의 브라질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을 목표로 현지 임상부터 품목 허가, 유통 및 마케팅 전반까지 수행하게 된다.
 
휴온스는 ‘NUTRIEX’와 ‘Innova Pharma’사의 필러 유통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브라질 전역에 ‘휴톡스주’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휴온스는 멕시코, 파라과이, 페루 등 중남미 각국에서도 현지 에스테틱 분야의 유력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휴톡스주’의 수출 국가를 중남미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이란 ‘APM’와 122억원 규모 공급 계약 체결
  
휴온스는 중동 지역에서도 수출 국가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휴온스는 이란의 현지 에스테틱 전문 기업인 ‘APM(ARA PARDAZ MAHYA Co)’와 5년간 122억원 규모의 ‘휴톡스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휴톡스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맺은 이란의 ‘APM’은 글로벌 에스테틱 분야에서 시장성과 경쟁력이 높은 제품들만을 수입해 이란 및 중동 전역에 유통하고 있는 유력 에스테틱 기업이다.
 
휴온스와 APM은 이란을 비롯해 중동 시장에서 ‘휴톡스주’가 높은 경쟁력과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향후 이란에서 품목 등록을 마친 뒤에, 현지 의료계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강연과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이란 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중동 에스테틱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터키 등 주요 국가에서도 ‘휴톡스주’ 공급 계약에 대한 협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추가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러시아 수출 계약 체결 예정, 하반기 ‘휴톡스 제2공장’ 준공
  
휴온스는 현재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역점을 두고 개발한 ‘휴톡스주’의 해외시장 조기 공략 및 수출 국가 확대를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2016년 10월 식약처로부터 수출 승인을 획득한 이후, 지난해에 약 14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수출 대상 국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휴톡스주’를 생산하는 해외 공급 물량 증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공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북 제천에 휴톡스 제 1공장(100만 바이알) 보다 5배 이상으로 생산 규모를 확대한 선진국 수준의 제 2공장 (500만 바이알)을 건설 중에 있다. 이 공장은 올해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이번 브라질, 이란과의 ‘휴톡스주’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 은 유럽 지역에 이어 에스테틱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남미와 중동 지역으로 수출 시장을 대폭 확대했다는 의미가 매우 크다"며 "브라질과 이란에 이어 중남미 및 중동 전역으로 수출 국가를 더욱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려흔 기자 eerh9@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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