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장애인단체 시위로 1호선 열차 지연…"다른 승객들한테 민폐"vs"저렇게 해야 들어주지"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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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시위로 1호선 열차 지연…"다른 승객들한테 민폐"vs"저렇게 해야 들어주지" 엇갈린 반응

기사입력 2018.06.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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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1호선 열차가 화제다. 
 
오늘(14일) 장애인단체 시위로 1호선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
 
1호선 승객들은 "오늘 비와서 일찍 나왔는데 신길역에서 시위 중이라 열차 지연됐다", "지금 신길역에서 시위 있어서 영등포역부터 열차 정차하고 있어요", "학교 가야되는데 집회 때문에 1호선 다시 반대 방향으로 되돌아감. 큰일났다" 등의 sns에 공유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항의 시위하는 건 좋은데 다른 승객들한테 민폐 끼치는 건 좀 그렇다", "대학생들 요즘 시험기간인데 발등에 불 떨어졌겠네", "저렇게 시위해야 요구하는 거 들어주지. 난 이해함"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상이군인인 A씨는 지난해 10월 20일 신길역 1호선에서 5호선으로 환승하는 구간에 있는 계단에서 휠체어 리프트를 조작하려다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석달 뒤에 숨졌다. 
 
추진연대는 "이번 사고는 단순히 휠체어 이용자의 조작실수가 아닌 리프트의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한 것이기 때문에 서울교통공사의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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