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아침마당' 엄용수, 전유성 이혼보증 서게 된 사연은? 전유성 "나중에 내가 이혼보증 서줄게"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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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엄용수, 전유성 이혼보증 서게 된 사연은? 전유성 "나중에 내가 이혼보증 서줄게" 폭소

기사입력 2018.06.1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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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엄용수.jpg
엄용수ㅣ방송 캡처

 


[비즈트리뷴] '아침마당'에 출연한 엄용수가 전유성의 이혼보증을 서게 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오늘(14일) 오전에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엄용수가 출연해 전유성과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어느 날, KBS 앞에서 전유성이 날 택시에 태워 급하게 어딘가로 데려가더라. 어딜 가냐고 물으니 '네가 택시비가 있을 것 같아서'라고 했다"며 "가면서 보니까 이혼 판결문을 갖고 계시더라. 오늘까지 구청에 등록해야 하는데 못하면 다시 형수님하고 사셔야 한다고 했다. 절박했다. 그래도 나를 믿고 선택해준 것 같아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엄용수는 "그런데 서류를 보니 이혼 보증인란이라는 게 있더라. 보증 서는 사람이 하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유성이) 나보고 보증 서고 도장을 찍으라고 했다"며 "평생 어머니가 보증 서지 말라고 했기에 망설였다. 하지만 선배님이 힘든 상황에서 나를 택해줬다는 생각에 이혼이 무효가 될까봐 도장을 찍고 보증을 서줬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또한, "전유성이 '너무 불편하게 생각하지마'라고 하더니 '이 다음에 네가 이혼할 때 내가 보증 서줄게'라고 했다. 말이 씨가 된다고 내가 두 번 이혼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엄용수는 이혼보증을 서 준 전유성 외에 故김형곤, 故정종철 등 후배 개그맨들을 언급해 관심이 모아졌다.


[이수민 기자 tree@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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