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아파트시세] 아파타 가격 하락세 지속…보유세 개편안 발표 앞두고 관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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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시세] 아파타 가격 하락세 지속…보유세 개편안 발표 앞두고 관망세

기사입력 2018.06.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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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백승원 기자] 전국 아파트 가격이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21일로 예정된 보유세 개편안 발표와 지방선거로 관망세가 확산되며 부동산 시장 안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14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6월 둘째주)'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4% 하락, 전세가격은 0.1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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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지수 및 변동률 추이. ㅣ 사진=한국감정원

 

감정원 관계자는 매매가격에 대해 "보유세 개편안 발표와 6.13 지방선거로 관망세가 확산되며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세가 이어졌다"며 "서울 강북지역과 개발호재가 있는 경기 일부지역 상승 영향으로 지난주 하락에서 상승 전환됐고 지방은 입지·공급량·미분양 및 지역경기 등에 따라 상승, 하락 혼조세를 보이며 전국적으로는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세가격은 전국적으로 신규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공급됨에 따라 전세물량도 누적되며 세입자 우위시장이 지속됐다"라며 "수도권은 지역별로 혼조세를 보이나 전반적으로 하락세 지속되고, 지방도 과잉공급 및 지역 기반산업 침체에 따른 고용악화 영향으로 하락하며 지난주와 동일한 하락폭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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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개발호재 및 직주근접 수요 등이 있는 지역은 상승했으나 강남3구가 하락세 지속되며 시장 안정세 이어졌다.
 
강북구는 서대문구가 정비사업구역 및 신축아파트 인근 위주로 동대문구는 청량리 개발호재 및 분양시장 호조로, 중·성북구는 직주근접 수요로 상승세 이어갔다. 하지만 광진구는 매수문의 감소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강남은 전체적으로 거래 소강상태에서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관악·구로구는 인근 구 대비 낮은 가격 메리트로 국지적으로 상승했으나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양천구는 관망세 확대로 인한 매수문의 감소로 하락세 지속됐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광주·전남이 입지 양호한 인기 지역과 정비사업구역 인근을 중심으로 상승세 이어갔다. 인천은 지난주 하락에서 보합 전환, 세종은 매수자 관망세 확산으로 거래 감소하며 지난주 상승에서 보합 전환했다. 경상권·충청권·강원 등은 지역경기 침체와 공급물량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하락세가 이어졌다.


◆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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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신축 아파트 입주 등으로 전세물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며, 많은 지역에서 보합 또는 하락하며 하락세 지속됐다.
 
강북구는 종로구가 출퇴근 수요로 상승세 이어가나 그 폭은 축소됐다. 동대문구는 신규 입주단지 영향으로 하락하고, 성동·광진구도 하락세 지속됐다.
 
강남구는 서초·송파구가 신규입주(예정) 물량으로 하락세 지속됐다. 하지만 여름방학을 앞두고 전세문의 증가한 양천구와 정비사업 이주가 임박한 강동구는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은 입지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신규 입주물량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광주는 전세물량 부족으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울산·경남·경북은 지역경기 침체와 인구감소로 하락세 지속되고 부산·강원·충청권도 신규 공급증가에 따른 전세물량 누적으로 하락하는 등 광주·전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하락하며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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