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마이웨이' 남보원, 故 백남봉 언급 "다시 만나는 날 하늘나라에서 투맨쇼 다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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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남보원, 故 백남봉 언급 "다시 만나는 날 하늘나라에서 투맨쇼 다시 하자"

기사입력 2018.06.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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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원 ㅣ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비즈트리뷴] 개그맨 남보원(83, 본명 김덕용)이 고(故) 백남봉(본명 박두식)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남보원 가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남보원은 “(백남봉은) 나와 라이벌이었다. 그 친구는 나에게 지지 않으려고 했고, 나는 ‘따라와’하면서 지냈다”라며 백남봉을 언급했다, 
 
남보원은 "원맨쇼를 하다가 1985년에 평양을 같이 가라고 해서 백남봉과 둘이 투맨쇼를 만들어서 시작했다"고 백남봉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남보원의 아내 주길자 씨는 지난 2010년 백남봉의 사망 당시를 회상하며 "남편이 충격 받아서 빈소에 3일 계속 다녔다. 울었다기보다 충격이었다"고 말했고, 남보원도 "나보다 어린놈이 먼저 가다니 이건 말이 안 된다. 왜 세상이 그러냐, 싶었다. '다시 만나는 날 하늘나라에서 우리 투맨쇼 다시 하자' 그런 얘기를 하면서 장례식장에 있었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한편, 남보원은 1936년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나 1963년 영화인협회 주최 ‘스타탄생 코미디’에서 1위를 차지하며 데뷔했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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