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특징주] LG디스플레이, LCD TV 패널 가격 하락에 이틀 연속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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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디스플레이, LCD TV 패널 가격 하락에 이틀 연속 '하락세'

기사입력 2018.06.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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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한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2분기 들어서도 계속되는 LCD TV 패널 가격 하락세로 주가 역시 이틀 연속 하락세다.

 

LG디스플레이는 15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3.84%(850원) 하락한 2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4일에는 전날보다 1.56%(350원) 하락한 2만2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시장조사기관인 위츠뷰(Witsview)에 따르면 4월과 5월 LCD TV 패널 가격 평균 하락률은 각각 -3.6%, -5.9%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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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주가추이 <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정 연구원은 이어 "올해 LCD TV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LCD TV 패널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시장 내에 3X”~4X” 제품군의 LCD TV 패널/세트 재고 수준이 높고,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최대 패널업체인 BOE의 10.5세대 라인 생산제품 출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우려하는 경쟁 업체들이 고객사 선점을 위해 스스로 65” LCD TV 패널 가격을 낮추는 전략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로 인해 LCD TV 패널 가격이 6월부터 현금지불비용(Cash cost) 수준을 하회하기 시작했고 패널 업체들의 LCD TV 부문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부문 손익은 점진적으로 개선 중이나 LCD TV 부문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고,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적자 개선도 더디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현 주가는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 실적 우려 등이 반영되면서 올해 예상 실적 기준으로 역사적 저점 배수인 주가순자산비율(P/B) 0.6배 수준까지 하락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단기 반등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당분간 추세적인 상승은 제한적이라고 판단된다"며 "중장기적으로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로 LCD TV 패널 수익성 회복이 쉽지 않아 향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업체로의 변화를 위해 과감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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