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단독] 호식이두마리치킨, 여름만 되면 반복되는 애벌레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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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호식이두마리치킨, 여름만 되면 반복되는 애벌레 정체는?

애벌레? vs "기도와 식도 부분 오해"
기사입력 2018.07.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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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두마리치킨에서 애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 l 제보

 

[비즈트리뷴=김려흔 기자] 호식이두마리치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애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돼 논란에 휩싸였다.

 

K씨는 "지난 17일 초복을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 먹기 위해 호식이두마리치킨을 시켰는데 벌레가 나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지난해 호식이두마리치킨에서 애벌레가 나왔다는 기사보도를 본 적이 있는데 당시 기사에 첨부된 사진 속 애벌레와 유사한 애벌레였다"며 "애벌레 뿐만 아니라 점주와 본사의 태도가 매우 불쾌하다"고 강조했다.

 

K씨는 "어젯밤 치킨에서 나온 애벌레를 처음에는 치킨의 튀김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길고 동그랗게 마디가 있어서 부러뜨려봤는데 벌레가 맞았다"면서 "벌레가 나왔다고 가맹점주에게 전화를 하니 처음에는 그럴리가 없다고 발뺌을 하다가 제가 치킨집을 2년간 운영을 해봐서 잘 안다고 하니 그제서야 사람이 하다보니 그럴 수도 있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가맹점주 태도에 화가 난 K씨는 "환불은 당연한거고 위생에 대한 신고도 할 것이라고 하니 '환불을 해주는데 왜 신고를 하냐면서 장사를 하다보면 실수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냐'고 적반하장의 태도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생닭을 공급하는 냉동차의 위생상태에 대한 불신도 상당하다. 

 

이와관련, 생닭 중간유통업자는 "치킨에서 종종 등장하는 벌레가 파리 유충이라는 소문이 있다"면서 "사실상 (닭의) 보관상태가 좋지 않고 일반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도축하고 세척하는 공장이 위생적이지 않다. 직접 현장에 가서 보면 닭을 먹지 못할 정도로 상상을 초월하는 곳도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불만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민원을 하기위해 본사와 가맹점주들에게 전화할경우, 이들의 불친절한 태도도 도마위에 오르내린다.


최호식 호식이두마리치킨 전 회장은 지난해 6월 여직원 성추행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자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소비자 A씨는 "회장의 이슈를 미뤄보아 직원들이나 가맹점주들의 교육도 제대로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본사에 불만을 제기해도 적반하장격으로, 어이없는 답변을 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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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두마리치킨 자료 제공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애벌레 논란'에 대해 다소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호식이두마리치킨 측은 "소비자들이 애벌레라고 하는 것은 실제 벌레가 아닌 닭의 기도 또는 식도로 확인됐다 면서 "지난해 애벌레 관련 기사 보도를 보고 당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유통받는 업체인 하림에 의뢰해서 얻은 답변"이라고 해명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는 "기사 보도 내용의 사진과 같이 애벌레로 추정되는 것은 닭의 기도나 식도 부위가 함께 튀겨진 경우"라며 "아무래도 (부위를) 적출하는 과정에서 완전히 제거가 안되면 비쥬얼이 애벌레 같다보니 오해를 하시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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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두마리치킨 자료 제공

 

또한 '하림에서 유통을 받고난 후 호식이두마리치킨에서는 따로 검열을 하지 않냐'는 본지의 질문에 "기본적으로 유통을 받는 닭이 몇만마리다. 저희가 유통과정에서 신경을 쓰지만 하림에서 포장을 한 상태로 납품 받기 때문에 이 포장을 일일이 해체해서 확인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본사와 가맹점의 고객응대 부분 태도와 관련해서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지난해 오너 관련 이슈가 있었기 때문에 더 신경쓰고 조심하고 있는 부분이다. 일부 고객들이 그렇게 느꼈다고 하면 할말이 없다. 본사 뿐만 아니라 가맹점들도 고객들의 문의와 건의사항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고 친절한 답변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닭 유통업체인 하림에서는 묵묵부답 행태를 보이고 있다. 

 

하림그룹 관계자는 " 지난해의 경우 호식이두마리치킨측에 답변한 우리측 관계자를 소개해 주겠다"며 하림 관계자 연락처를 보내왔다.  그러나 이후 하림 현장 관계자나 그룹 관계자는 전화를 받지않고있다.  

[김려흔 기자 eerh9@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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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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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수
    • 호식이두마리치킨에서 납품되는 닭은 불량닭 입니다. 저는 호식이두마리치킨을 6년 넘게 하고 있는데요. 호식이두마리치킨에서 들어오는 닭은 한마리가 조각도 안맞고 다리, 날개가 없거나 3개씩들어있는 불량닭 입니다. 불량닭으로 가맹점주들을 사재닭을 쓴다고 뒤집어 씌우고 가맹점을 강제로 계약을 해지하는 갑질  행위도 서슴없이 합니다. 불량닭 시진,자료, 불량닭 50마리 증거자료가 있습니다. 연락주시면 오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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