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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기대와 불안 사이

기사입력 2018.07.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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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려흔 기자]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의 2분기 실적에 대해 증권가는 다소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라인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06억엔 영업이익 91억엔을 기록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라인은 라인페이의 가입자, 가맹점, 거랮래대금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라인은 연내 100 가맹점 유치를 목표로 상점용 라인페이 앱을 출시하고 가입비 무료 및 3년간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인간 송금서비스 역시 5월 캠페인 이후 송금횟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소비자에게 거래대금대비 최대 5%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가입자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며 "라인파이낸셜은 자산운용, 보험, 대출, 가상화폐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핀테크 및 커머스 영역에서 라인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점은 긍정적이며, 시장선점을 위한 투자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라인페이의 단기 성과는 양호하다"며 분기 거래액 1950억엔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83.1%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다음 달부터는 이용자 대상 인센티브 반영이 시작돼 비용 증가가 불가피하며, 아직 사업 초기 단계라는 점에서 가시성 또한 떨어진다"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라인 페이 등 신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용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단기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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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려흔 기자 eerh9@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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