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쉑쉑버거 주역' 허희수 부사장, 마약 혐의 구속...SPC "경영 영구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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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쉑쉑버거 주역' 허희수 부사장, 마약 혐의 구속...SPC "경영 영구 배제"

대만 등지서 액상 대마 밀반입, 모든 보직 즉시 물러나...
기사입력 2018.08.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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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 차남인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41)이 액상 대마를 밀수해 들여오고 흡연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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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수 SPC그룹 부사장. <사진=SPC그룹>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윤상호 부장검사)는 허 부사장을 지난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수사중이다.

 
검찰은 허 부사장이 공범들과 대만 등지에서 액상 대마를 몰래 들여오고 흡연한 협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증거를 확보하고 허 부사장에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SPC그룹 측은 입장문을 통해 "허 부사장이 그룹내 모든 보직에서 즉시 물러나도록 했다"며 "향후 경영에서 영구히 배제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SPC그룹을 아끼고 사랑해준 모든 분들께 실망시켜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법과 윤리, 사회적 책임을 엄중하게 준수하는 SPC그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 부사장은 수제버거 브랜드 ‘쉐이크쉑버거’를 국내로 들여온 주역으로 지난 2007년 파리크라상 상무로 입사해 파리크라상 마케팅본부장, SPC그룹 전략기획실 미래사업부문장 등을 거쳤다. 특히 2016년 국내에 선보인 쉐이크쉑버거가 인기를 끌면서 같은 해 10월 부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전지현 기자 gee7871@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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