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컨콜] 카카오, 은산분리 완화 '상당한 기대감'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컨콜] 카카오, 은산분리 완화 '상당한 기대감'

기사입력 2018.08.09 11:31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제목 없음.jpg

 

[비즈트리뷴=김려흔 기자] 카카오가 '은산분리 완화'에 대해 상당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9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은산분리 완화가 확정되면 추가지분 취득을 통해 최대주주가 될 수 있는 옵션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밝혔다.

 

현재 카카오는 카카오뱅크내 지분 18%를 갖고 있다. 보통주가 10%, 의결권 없는 우선주가 8%다. 

 

배재현 카카오 부사장도 이와 관련 "카카오뱅크가 혁신적인 은행으로의 성장을 위해 카카오가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선결과제라 본다"면서 "카카오가 판단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지만 인터넷은행의 혁신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만큼 조속한 통과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여 대표는 카카오뱅크 추가증자 계획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과 지난 4월 각각 5000억원씩 증자를 진행했는데 당분간 현재 자본으로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이후 계획은 주주들과 의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카카오페이는 접근성에 중점을 두고 확대할 예정이다.

 

배 부사장은 "카카오페이는 전국 1만8500여개 대형 매장과 업장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특정 단말기에 종속되지 않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향후 카카오페이만의 접근성과 고객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여 대표는 "카카오페이의 거래액은 전체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며 서울 페이 참여 여부는 TF에서 논의 중이기 때문에 향후에 설명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순항 중인 카카오 T 주차 서비스는 안정화와 체계를 다지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다.

 

여 대표는 "카카오주차는 현재 1000개 업체와 제휴 중이고, 제휴 주차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 즉시 배차 기능해 대해서는 "사용성 강화를 위해 즉시 배차 프리미엄 기능을 검토 중에 있고, 기업향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업무 택시 가입은 6000여개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카카오는 카카오M을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여 대표는 카카오M 신설법인에 대해 "콘텐츠 제작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인수 합병 등을 통해 아시아 뿐만 아니라 글로벌 IP를 확장하는 회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상 사업부문은 "배우 매니지먼트사와 광고에이전시에 전략적 투자와 제휴를 진행하면서 한류스타 풀을 대거 확보한 상태"라면서 "카카오페이지가 보유한 스토리 IP나 카카오의 다양한 영상 유통 채널과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여 대표는 이같은 상황에서 김성수 전 CJ E&M 대표 영입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영상·음악 법인 분사를 위해 관련 업계 전문가들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특정인을 모시는 것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신설법인이 엔터테인먼트 회사다보니 다양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과 이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자문을 받고 있고, 많은 전문가를 영입하려고 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신규 사업 투자금 증가가 영업익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89억원으로 2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54억원으로 104% 올랐다.

 

 


[김려흔 기자 eerh9@biztribune.co.kr]
<저작권자ⓒ비즈트리뷴 & biztribun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48693
 
 
 
 
 
㈜비즈니스트리뷴(www.biztribune.co.kr)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03021 ㅣ 등록일자 2014년 2월 25일
제호 : 비즈트리뷴 | 발행일자 2013년 12월 1일 | 발행인 이규석 ㅣ 편집인 이규석 ㅣ 공동대표 반병희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4길 9,  삼보빌딩 7층 706
전화 (02)783-9666  팩스 (02)782 -9666  biztribune@biztribune.co.kr 
청소년보호책임자 배두열 ㅣ 인터넷신문위원회 기사 및 광고부문 자율규약 준수 서약(제 152호)
Copyright ⓒ biztribune All right reserved.
비즈트리뷴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