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민중은 개 돼지' 나향욱 벌써 복귀? "안 될 발언이지만 파면이란 징계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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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은 개 돼지' 나향욱 벌써 복귀? "안 될 발언이지만 파면이란 징계 무거워"

기사입력 2018.08.1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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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향욱 ㅣ YTN 방송화면 캡처

 

[비즈트리뷴]나향욱 전 교육구 정책기획관장이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파면됐다가 법정싸움 끝에 공무원 신분을 회복한다.
 
13일 자로 교육부는 나향욱 전 국장을 교육부 산하 중앙교육연수원 연수지원협력과장으로 발령한다고 전했다.
 
또한, 직급은 파면 직전 고위공무원보다 한 단계 낮은 부이사관이며 법원 판결에 따라 정부가 징계 수위를 파면이 아닌 강등으로 조정한 데 따른 조치이다.
 
한편, 나향욱 전 기획관은 2016년 7월 한 언론사 기자들과 저녁 식사를 하며 "민중은 개·돼지"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공개됐다.
 
이에 당시 인사혁신처는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 신뢰를 실추시킨 점 등을 들어 파면을 결정했지만 나 전 기획관은 이에 불복해 소송을 진행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공무원 지위에서 해서는 안 될 발언을 했다"고 지적하면서도 발언 경위 등을 고려하면 파면이란 징계는 지나치게 무겁다고 전했다.

[최원형 기자 tree@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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