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완성도 높인 AI스피커 속속 출시… 스피커시장 경쟁구도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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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높인 AI스피커 속속 출시… 스피커시장 경쟁구도 가시화

기사입력 2018.08.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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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speaker-comparison-718x425.jpg▲ 본격 경쟁구도 돌입한 AI스피커 시장ㅣ출처:hajipro.com
 
 
사무실과 집, 외부를 모두 음성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이 가까워지고있다. 음성인식의 정확도 향상을 넘어 점차 IT업계는 공간쟁탈전을 예고하고있다. 유수한 IT업계의 개발 동향과 경쟁구도를 살펴본다.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협력 시너지… 점유율 높인다

4,6차산업의 개발동향 중 하나는 협업이다. IT업계는 자사의 장점과 타사의 장점을 도모해 경쟁력을 갖추고 효율적인 상품개발을 이어가고있다. 인공지능 스피커부문도 예외가 아니다. 대표적IT업계인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인공지능 스피커시장 점유를 위해 힘을 합쳤다. 앞서 양사는 약 1년 전부터 인공지능 스피커 기능협력을 위해 공동개발 및 협의를 이어왔다.양사가 구축해놓은 기술통합을 바탕으로 현재의 스피커시장 점유율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있다. 한편 아마존은 올해2분기 기준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 점유율 40%를 넘기며 독주를 이어가고있다.

기존 인터넷 쇼핑에서 탄탄한 플랫폼을 선보인 아마존과 PC에서 강점을 보인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측 관계자는 “아마존의 알렉사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가 결합되어 사람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앞서 아마존의 알렉사는 사생활 유출로 한 차례 논란이 있었지만 이를 보완할 대책을 강구하고있는 가운데 사용자들의 불안감 감소와 신뢰도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행보가 주목되고있다.

■애플, 구글… 인공지능 스피커 집중개발

애플과 구글도 인공지능 스피커시장 속 점유율 향상을 위해 부단히 개발에 주력하고있다. 아마존의 독주가 여전히 압도적이지만 이들의 성장세도 주목할만하다. 구글의 점유율은 작년대비 16.1%에서 27.6%로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아마존의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추세를 보이기도 했다. 구글은 ‘구글홈’, 애플은 ‘홈팟’으로 각 자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는 현재, 향후 전세계 IT기업들의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국내 기업까지 스피커개발 속도전

 

올 하반기에 본격적인 인공지능 스피커시장 경쟁이 예상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동향도 발빠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홈'으로 미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사용자 음성인식해석기능을 한층 향상시켰다. 내장마이크가 8개나 탑재되어 환경변화나 목소리 변화 등의 변수에도 완전한 실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도 올 가을 인공지능 스피커 '엑스붐 AI씽큐'를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선명하면서 고음질의 스피커를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이로써 일반적인 음질도 24비트 고음질로 변경, 제공되어 실질적 대화수준의 생생한 느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글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생활 속 다양한 요구와 필요사항을 숙지, 안내가 가능하다.  

     

■중국IT업계 가세… 세계 AI스피커시장 경쟁치열 예상


전세계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의 점유율을 살펴보면 아마존, 구글, 애플 등 미국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2분기 점유율 상위권에는 아시아 지역 IT기업 중 알리바바만을 확인할 수 있다. 장기간 굳혀지는 독주를 막기위해서는 여러 기업들이 개발에 가세해야할 필요가 있다. 중국 IT관계자들은 현재 중국업체들이 인공지능 스피커 개발에 착수하고 있어 조만간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비즈트리뷴 문경아 기자 mka927@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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