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스마트폰 가을전쟁] 치열한 경쟁구도 예고…삼성, 폴더블폰 첫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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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가을전쟁] 치열한 경쟁구도 예고…삼성, 폴더블폰 첫 출시 임박

기사입력 2018.09.2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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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연말까지 스마트폰 가을전쟁이 불붙을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애플, LG전자 등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사양폰 전쟁이 예고되고 있어서다. 여기에 중가폰 시장 역시 치열한 경쟁구도가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의 수성전략은 단연 눈길이 쏠린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갤럭시노트9'을 출시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에 애플은 신형 아이폰 3종을 공개하면서 맞불을 놓고 있다. 여기에 LG전자도 고사양폰 V40 공개를 앞두고 있다. 중국 업체들의 질주도 이어지고 있어 스마트폰 가을전쟁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삼성전자가 29%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애플(20%), 오포(12%), 화웨이(9.6%), 모비셀(5.8%), 샤오미(5.2%) 등이 뒤를 잇는다. 그러나 이곳 역시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이 감소 추세인 반면 오포, 화웨이가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삼성전자의 뒤를 쫓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프리미엄 스마트톤 갤럭시노트9에 이어 다음달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7'을 공개한다. 10월 초부터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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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럭시 A7을 선보이면서 중저가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중저가 스마트폰의 디자인과 기능을 끌어올려 중국업체의 공세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인 것.

신제품은 스마트폰 후면에 3개의 카메라를 탑재해 사진으로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즐거움을 한층 배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A7은 사람의 시야각과 같은 화각 120도의 초광각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자가 보고 있는 장면 그대로 촬영이 가능하다. 파노라마 모드로 촬영할 경우 보다 손 쉽게 더 많은 풍경과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A7은 2400만 화소 카메라와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자가 자유자재로 보케(Bokeh) 효과를 적용해 보다 아름다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사용자는 직접 보면서 배경을 얼마나 부드럽고 흐릿하게 처리할지 조정하거나 촬영 후 갤러리에서 조정 가능하다. 또 신제품은 저조도 환경에서 4개의 픽셀을 하나의 픽셀로 합쳐 더 많은 빛을 흡수할 수 있는 기술이 탑재돼 어두운 곳에서도 더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이어 중가폰 시장까지 적극 공략하는 삼성전자는 볼더블폰 최초 공개로 글로벌 1위 자리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시장에선 삼성전자가 오는 11월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폴더블 스마트폰은 정체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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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CNBC와 인터뷰를 통해 "폴더블 스마트폰은 거의 완성단계에 이렀다"며 "이제 공개할 때"라고 말했다. 다만 고 사장은 정확한 공개일정애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오는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 개발자회의에서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최초로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 사장은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갤럭시노트9 출시 간담회에서 “폴더블폰의 세계 최초 타이틀을 뺏기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화웨이보다 빨리 폴더블폰을 공개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공개되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위·아래로 접는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일각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펼치면 약 7인치에 달할 것이라는 비교적 구체적인 수치도 내놓는다.

아울러 고 사장은 삼성전자가 그동안 갤럭시S, 노트 등 플래그십 제품에 도입했던 신기술을 갤럭시A 등 중가 휴대폰에 먼저 선보이기로 했다. 인도, 동남아시아 등 신흥 시장을 선점해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 상황을 돌파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과거에는 갤럭시S나 노트 등 주력 상품에 먼저 신기술을 적용한 다음 중저가 제품에도 기술을 선보였지만, 올해부터는 중저가 휴대폰부터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이번 전략 변화가 갈수록 가격이 높아지는 프리미엄폰(갤럭시S, 노트 등)을 구입할 여력이 되지 않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접근하기 위한 변화라고 덧붙였다.

 

[이연춘 기자 lyc@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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