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차업계, 연말까지 '신차 대전'…고객잡기 불꽃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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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업계, 연말까지 '신차 대전'…고객잡기 불꽃경쟁 예고

기사입력 2018.09.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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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추석 연휴 이후 다가오는 4분기에는 자동차 업계의 본격적인 신차 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국내 완성차, 수입차 등이 앞다퉈 신차를 내놓으면서 연말 경쟁을 펼칠 예정이기 때문이다. 


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4분기에 출시된 신차는 적지 않다. 


먼저 현대차는 4분기 중 대형 SUV인 ‘프로젝트 LX2’를 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SUV라인업에서 약세를 보인 것이 글로벌 판매 감소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만큼 이 대형 SUV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재도약한다는 포부가 담겼다.


아울러 기아차의 소형차 ‘쏘울’도 4분기 출시가 유력한 차 중 하나다. ‘쏘울’의 신모델이 나오는 것은 5년만이다. 신형 ‘쏘울’은 현재까지 세부 스펙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모델이 함께 출시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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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레버스.ㅣ사진=한국GM

 

한국GM이 일찍이 출시를 예고한 대형 SUV ‘트레버스’도 이르면 연내에 출시될 전망이다. ‘트레버스’는 한국GM이 국내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국내 출시 희망차종 1위를 차지한 모델이다. 국내에서 찾기 힘든 대형 SUV라는 점에서 한국GM의 기대치는 각별하다. 최근 한국시장 철수 논란 등으로 인해 판매가 급격하게 하락한 만큼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


르노삼성자동차에서는 4분기에 승용차 신차 출시 계획이 없지만 대신 상용차 시장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유럽 1위 상용차 ‘마스터’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금가지 현대·기아차가 차지하는 상용차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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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마스터.ㅣ사진=르노삼성차

 

수입차 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른다. 국내 출시 자동차 대부분이 SUV, RV였다면 수입차 시장 경쟁은 세단으로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먼저 토요타는 내달 중 렉서스 ES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모델만 판매하는 것이 특징. 렉서스 특유의 승차감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4분기 중에는 토요타 아발론을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폭스바겐도 4분기 중 프리미엄세단 아테온을 출시할 전망이다. 국내 처음으로 출시되는 아테온은 기존 세단 모델인 파사트와 차별화되는 고급 사양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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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테온.ㅣ사진=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도 최근 신형 CLS를 출시한데 이어 추가모델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3세대 모델인 CLS는 처음으로 5인승으로 설계하고 것이 특징. 벤츠의 고성능 라인업인 AMG 모델도 추가될 예정이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주요 자동차 브랜드가 신차를 출시하면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보다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필성 기자 feel.18@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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