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삼성전자, '사상 최대실적' 신기록 행진…이재용 부회장 행보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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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상 최대실적' 신기록 행진…이재용 부회장 행보에 쏠린 눈

기사입력 2018.10.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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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17조5000억원이란 사상 최고 영업이익을 올리며 한국 산업역사에 새 장을 열었다. 이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행보에 재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럽 해외출장 중이다. 이 부회장의 이번 출장은 올해 초 항소심 집행유예 석방 이후 여섯 번째 출장이자, 세 번째 유럽행이다.

삼성전자의 미래 먹거리인 인공지능(AI)과 자동차 전장 등 신성장동력 사업을 점검하고 해외 주요 파트너와 면담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JPG


앞서 지난달 이 부회장은 AI, 전장사업 등 삼성이 미래 먹거리로 강조하고 있는 신사업에 대해 기술전략회의를 주재한 바 있다.

때문에 재계는 이번 이 부회장의 해외 출장에 삼성의 '미래 비전'을 실현시키고, 이를 통해 오너경영인으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AI, 자동차 전장사업 등을 중심으로 한 삼성전자의 투자ㆍ개발 노력도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럽은 삼성이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중점을 두는 AI와 전장 산업이 발전한 지역이어서 향후 삼성전자가 발표할 투자 계획과 이번 출장이 무관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재계에선 나온다. 그동안 멈췄던 대형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삼성전자의 신사업 투자가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영국 케임브리지와 파리 등에 AI센터를 두고 있다. 캐나다 몬트리올대에선 AI랩을 운영한다. 따라서 이 부회장이 해외 AI 연구 거점 등을 찾아 현안을 점검하고 자동차 전장 등 삼성전자의 미래 성장사업 등도 챙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새 먹거리 사업의 인수합병(M&A) 대상도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멈췄던 대형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삼성전자의 신사업 투자가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부회장의 해외 출장은 지난 2월 집행유예 석방 이후 공개된 것만 여섯 번째다. 지난 3월 유럽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5월 중국 선전과 일본 도쿄, 6월 홍콩 과 도쿄, 7월 인도, 8월 유럽 등을 둘러보고 돌아왔다.

 

[이연춘 기자 lyc@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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