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일문일답] 한성숙 네이버 대표, "모바일 화면 개편…검색편의 위한 새로운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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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한성숙 네이버 대표, "모바일 화면 개편…검색편의 위한 새로운 실험"

기사입력 2018.10.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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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민지 기자] 네이버가 개편된 모바일 네이버 화면을 공개하고 안드로이드버전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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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 l 사진제공=네이버

 

10일 네이버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네이버 커넥트 2019(NAVER CONNECT 2019)'를 개최하고 스몰 비즈니스 사업자들과 기자들을 초청해 새로운 모바일 네이버를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다음은 한성숙 네이버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 이번 개편에서 가장 고려한 점은?
 
▲ 네이버 뉴스를 오랫동안 가장 익숙한 형태로 사용했기 때문에 회사 안팎에서도 언론사를 굳이 설정 안해도 잘 보던 뉴스를 왜 갑자기 바꾸는거냐 왜 실급검의 위치를 바꾸는 것이냐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래서 그부분을 많이 고려했다. 메인을 바꾸는 부분은 굉장히 큰 결단이었지만 나머지 부분에서는 변화를 적게 가져가자고 했다.

 
- 이용자들이 어떤점을 가장 편리하게 느꼈으면 하는가?

 

▲ 검색방식은 지금 버전보다 더 편하게 바뀌었다. 사용자들이 검색에 대해서는 편하게 느끼길 기대하고 있다. 뉴스와 커머스영역도 더 풍성한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어서 사용자분들도 이런 부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시지 않을까 하고 있다.
 

- 웨스트랩 최상위 상품의 배치는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인가?

 

▲ 매출이라기보다는 스몰 비즈니스사업자들의 상당히 많은 상품이 있다. 그들의 상품이 더 잘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사용자들이 좋아요를 누른다든지, 리뷰 점수 등 여러가지 랭킹에 의해 (최상위 상품의 배치가) 나오게 된다. 지금 현재 섣부르게 판단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지금까지는 (네이버를) 열기만 하면 의도했든 않든 굉장히 많은 컨텐츠를 사용자에게 줬다면 이제는 사용자가 적극적으로 선택했으면 좋겠다 하는 사안이 있었다.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하며 느끼게 된 건데 유저분들이 단골도 더 많이 신청하고 있고 소비자와 직접 만나거나하는 관계에서 네이버가 너무 많이 들어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었다.


- 드루킹 때문에 개편이 빨라진 점도 있는 것 같은데, 이번 개편이 온라인 여론 조작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보는가?

 

▲ 사내에 그린닷 프로젝트라는 밴드를 만들었다. 2~3월 경 처음 그린닷을 가져오겠다고 했을 때는 너무 과격했다. 초기 그린닷은 퍼스트 서클만 있었다. 너무 급진적이긴 하지만 지금은 검색을 직접 입력하는 한계가 있고 기술도 한편으로 좋아지고 있고 UX 차원에서 새로운 실험을 적극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뉴스와 이런 부분들의 변화는 조금 있지만 네이버의 1020대의 움직임이 떨어지고 있고 3040대를 위한 서비스냐 하는 이야기가 많았다. 젊은 유저들을 봐도 내게 더 맞는 것들이 제공될 때 훨씬 더 반응이 있는 것이라 어떻게 이런걸 제시할 수 있을까 하는 관점때문에 만들어 진 것이지 드루킹이 더 중요하진 않았다. 네이버의 사업을 그런 이슈로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뉴스판에서 뉴스를 볼 때 아웃링크 문제에서 명확히 방침을 정했는가?

 

▲ 뉴스와 관련된 부분은 언론사 파트너들과 별도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 AB테스트 내부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는가?

 

▲ 우려와 걱정이 많았다. 서비스를 준비하는 분들의 입장에선 새 버전이 낫다, 이번 버전이 낫다는 평을 줬다. 내부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느낌이 있는 것 중 하나는 투표를 하기도하고 실제 데이터를 봐도 60% 이상이 훨씬 긍정적이다는 반응은 나오고 있다.

 

- 첫 페이지, 두번째 페이지의 트래픽이 어느정도 차이가 있을지?

 

▲ 현재와 같은 수준일 것인지, 두 가지가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질 것인지 현재 가늠하기는 어려운 것 같고 베타테스트를 하면서 알게될 것 같다.

 
- 언제부터 사용자들이 개편 화면을 사용할 수 있는가?

 

▲ 업데이트를 위한 준비는 끝났다. 그러나 워낙 큰 개편이나보니 걱정, 반응, 놓치고있는 점이 있을까해서 베타테스트를 하는 것이고 문제가 없다면 연내 정식 오픈예정이다.


- 언론사뉴스판과 마이뉴스판을 바꿀 수 있는지?

 

▲ 뉴프판 위치는 디폴트로 언론사뉴스와 마이뉴스판을 묶어서 제공하고 두 가지판은 세트의 개념이다. 순서를 바꾸거나 할 수는 없다.

 
- 마이뉴스 판에 추천으로 뉴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제공되는 것인데 추천 알고리즘을 공개할 수 있는가?

 

▲ 알고리즘은 전문가들의 검증 중이고 10월 중 공개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 사용자에게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쪽의 PC쪽 개편안이 있는가?

 

▲ PC (개편)준비는 시작했다. 모바일의 변화가 굉장히 크고 콘텐츠 소유 생산자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으면 하기 때문에 PC에서도 구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어느정도 완성된 시점에서 PC 작업도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 그린닷에 대해 추가적으로 설명할 부분이 있는가?

 

▲ 클로바를 고도화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보고 있는 페이지를 캡쳐해서 누구에게 보내줘" 등 AI기술이 고도화 될 예정이다.


- 웨스트랩에서 네이버의 전략은?

 

▲ 여러가지 주제판에서 네이버 메인에서 주는 쇼핑판의 UX는 뉴스와 유사한 UX라 적절치 않았던 것 같다. 동영상 전략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텍스트중심의 네이버 메인의 구조 속에 동영상을 담아내기 어려웠다.

 
- 바뀐 로고의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데 왜 변경한 것인가?

 

▲ 사실 대부분의 브랜드 로고들이 알게 모르게 조금씩 바뀐다. 네이버 로고도 원형을 유지하면서 조금씩 다듬어져 왔다. 개편된 첫 화면을 시원하게 빼다보니 우리가 가진 로고타입이 좀 볼드해서 맞지 않는 느낌이 있었다. 그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로고를 변경하게 됐다.

 
-뉴스채널 구독 관련해서 구독 사용자 수는 어느정도인지?

 

▲ 현재 구독 사용자 수는 300만정도가 넘었다. 전체 구독수는 850만정도 된다. 연말에는 더 많아지지 않을까 한다. 훨씬 더 빨리늘어나지 않을까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언론사의 구독이 얼마나 빨리 많이 늘 것인가가 개편안의 핵심이다.

 
- 로그인 기반으로 채널 구독 상태가 보여질것이기 때문에 모바일 로그인 사용 구독 비율이 어느정도인지?

 

▲ 로그인 유지 비율도 높은 상황이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로그인 상태에서 본인이 사용하는데 무리 없음. 로그인햇으면 추천에 있어 편의를 더 많이 주어서 이부분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 실적에 어느정도 영향을 줄지?

 

▲ 가늠하긴 어려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개편에서 정식 출시 전 베타테스트라고 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 유저들이 어떤 사용성을 보이고 불편해 하는지를 보고 우리 파트너가 많기 때문에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웨스트랩과 이스트랜드의 자리를 바꾸거나 그린닷을 생략할 수 있나?
 
▲ 양쪽 영역을 넘나드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그린닷을 제어하는 기능 역시 반영 돼있지 않다.

[김민지 기자 write__@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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