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윤석헌 "삼바 분식회계 재감리 연말까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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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삼바 분식회계 재감리 연말까지 마무리"

기사입력 2018.10.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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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한주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분식회계 재감리를 연말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7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 사항과 관련된 공시 누락에 대한 고의성을 인정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하지만 분식회계에 대한 지적은 판단을 보류하고 금감원에 재감리를 요청한 바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손호승 삼정회계법인 전무에게 "회계법인이 자체평가를 하지 않고 증권사 6곳의 리포트만 산술평균 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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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국회 정무위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관련해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또 김 의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해 바이오젠과 맺은 콜옵션도 반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윤 금감원장은 "핵심적인 부분은 할인율에 있다”며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인데 할인율을 0으로 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유진투자증권의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 가치를 5조7000억원으로 평가했는데, 이것은 2020년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삼정은 그대로 인용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당시 제일모직 자회사인 삼성바오이로직스의 가치가 높게 평가돼 제일모직에 유리하게 작용됐다는 것이다.

 

당시 국제 의결권자문사인 ISS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1조5200억원으로 평가한 것과 달리, 지난 2015년 7월 삼정회계법인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8조5640억원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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