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 "금융 패러다임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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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 "금융 패러다임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 것"

기사입력 2018.11.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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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카카오페이는 19일 "전문 금융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해 금융 패러다임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이날 '카카오페이 넥스트'라는 주제로 지금까지의 주요 성과와 함께 카카오페이의 비전, 앞으로의 사업 방향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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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카카오페이 제공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이날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페이는 지금 너무 익숙하게 쓰고 있는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간편 결제 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했다"며 "이제는 지갑 없이도 밖에서 휴대폰만으로 결제하고, 쇼핑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사업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와 함께 환전 없이 카카오페이로 국가의 경계를 넘나드는 '글로벌 크로스보더' 결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앞으로 해외에서 번거로운 환전 과정을 겪을 필요 없이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고, 반대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들은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글로벌 결제는 일본과 중국에서부터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일본은 2019년 1분기부터 서비스가 도입될 전망이다.

더불어 '카카오페이 투자' 서비스도 출시한다. '카카오페이 투자'는 기존의 어렵고 불안했던 투자 방식과는 달리 카카오톡 안에서 카카오페이 하나로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른 서비스와는 달리 앱 설치가 필요 없고 카카오톡에서 바로 투자할 수 있고, 투자 상품은 크라우드펀딩, 증권 및 펀드 등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도입되는 '카카오페이 투자'서비스는 1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하며, 사용자들의 수익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중위험·중수익의 투자 상품부터 제공한다.

류 대표는 "'카카오페이 투자'는 카카오페이 입장에서는 금융플랫폼으로 전문성을 확장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나가는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2017년 4월 출범해 결제, 송금, 멤버십, 청구서, 인증 등 생활 금융의 패러다임을 선도해왔고, 현재 다양한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국내 대표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새로 출시되는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카카오톡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국민의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 카카오페이는 제로 페이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대신 어떤 대책을 마련했는지?
▲ 제로 페이에 참여를 안하겠다는 것은 시범 사업에 참여를 안하겠다는 거지, 영구적으로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아직 참여할 수 있는 상황 여건 등이 명확하지 않아, 명확해지면 향후 참여할 예정이다.
 
- 카카오페이 투자 서비스는 최소 충족 금액이 1만원인데, 제한을 둔 이유는?
▲ 카카오페이는 송금 시스템 등을 무료로 제공중이다. 손해를 감수하면서 제공하는 이유는 이런 서비스들을 통해 카카오페이로 고객이 많이 유입되기 위한 투자였다. 또, 기존은 제휴사로부터 10만원이었지만, 이는 너무 높다고 판단해 1만원으로 낮춘 상태다. 누구나 쉽게 쓸 수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 크라우드펀딩이란 단어 사용보단 피투피(P2P)가 더 어울리는 것 같은데?
▲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지만, 온라인을 통해 다수에게 돈을 모으는 것에 대한 정의를 크라우드펀딩이라고 하고 있기 때문에 카카오페이는 그렇게 사용했다.

 

[설동협 기자 hyeop92@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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