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카카오, 딥러닝 기술 기반 '형태소 분석기' 오픈소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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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딥러닝 기술 기반 '형태소 분석기' 오픈소스 제공

기사입력 2018.11.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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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카카오는 AI 기술을 적용한 형태소 분석기술 '카이(Kakao Hangul Analyzer III)'를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딥러닝 기술 기반의 형태소 분석기가 오픈소스로 제공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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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카카오 형태소 분석기 오픈소스 공개를 통해 한국어 연구, 챗봇·자연어 처리 응용기술 개발 등 한국어를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형태소 분석을 위한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형태소 분석기술은 2개 이상의 글자로 이뤄진 단어 혹은 문장을 입력 시, 의미를 가진 언어 단위 중 가장 작은 단위인 형태소 단위로 자동으로 분리하는 기술이다.

예로 '학교에 간다'라고 입력하면 '학교/명사+ 에/조사+ 가/동사+ ㄴ다/어미' 로 형태소 단위와 품사를 파악해 분류해내는 기술이다.

주로 자연어처리 응용 서비스의 기반 기술로 사용되며, 정보 검색, 기계 번역, 스마트 스피커나 챗봇 등 여러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오픈되는 카카오의 형태소 분석기 '카이'는 딥러닝(심층기계학습)을 통해 학습한 데이터를 활용해 형태소를 분석하는 모델이다. 카이는 깃허브(GitHub)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김응균 카카오 자연어처리파트장은 "한국어를 연구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형태소 분석기를 공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딥러닝 기반의 기술연구를 진행하고 공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설동협 기자 hyeop92@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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