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코스피, 美 경기 둔화 우려 영향으로 2100선 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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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경기 둔화 우려 영향으로 2100선 턱걸이

기사입력 2018.12.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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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네이버 증권>
 
[비즈트리뷴=김한주 기자] 5일 코스피가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불확실성과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 영향으로 2100선을 간신히 턱걸이했다.
 
전날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 역전과 경기 둔화 우려가 영향을 줘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0% 급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또한 전장보다 -3.80% 급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소재용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무역긴장 완화에 대한 확신 결여와 연준 금리인상의 하향조정 기대 또는 미국 경기 둔화 우려 등이 금리에 반영되고 있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4포인트(-0.62%) 하락한 2101.31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12억원, 932억원을 사들인 가운데, 외국인이 1970억원으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량은 4억8411만4000주, 거래대금은 4조6603억4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하락세를 우위를 차지한 가운데, 건축제품이 4%대로 가장 큰 폭 내렸다. 해운사, 방송·엔터테인먼트, 건강관리업체, 건강관리장비, 생명과학도구, 전자제품, 철강 등은 2%대로 내렸다. 상승 업종 중에는 담배가 2%대 올랐으며 손해·보험, 식품, 상업서비스, 무선통신서비스, 신용평가서비스 등도 1% 상승 마감했다.
 
시총 상위 종목별로는 현대차가 보합 마감했으며 POSCO가 2%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SK 등이 1%대로 떨어졌다. 반면 SK텔레콤, POSCO 등은 1%대로 올랐다.
 
코스닥도 700선을 겨우 유지하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1포인트(-1.06%) 하락한 701.12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8억원, 531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이 1154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3124만2000주, 거래대금은 2조9575억4500만원을 기록했다.
 
시총 상위주에서는 5%대로 급등한 신라젠, 메디톡스(1.03%)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이 4%대, CJ ENM, 파라다이스가 3%대, 바이로메드, 코오롱티슈진, 펄어비스 등이 2%대로 내려갔다.
 
아시아증시에서는 일본 니케이 225지수와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각각 전날보다 -0.53%, -0.61% 하락 마감했다.
 
한편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8원 오른 1114.1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주식시장 급락 여파로 위험자산 기피 현상이 확산하면서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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