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SK그룹, 사장단인사 ‘변화’ 보다 ‘안정’에 무게…세대교체 가속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SK그룹, 사장단인사 ‘변화’ 보다 ‘안정’에 무게…세대교체 가속

기사입력 2018.12.06 15:08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SK그룹의 2019년 정기인사의 키워드는 변화보다는 안정에 무게가 실렸다. 사상 최대 성과에도 불구하고 예년 수준으로 승진인사를 단행하면서 4명의 신규 CEO만을 배출한 것. 


이들 신규 CEO가 모두 50대 초·중반이라는 점에서 세대교체는 거의 마무리가 돼가고 있다는 평가도 따라 붙는다. 


6일 SK그룹은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계열사 이사회에서 결정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인사는 SK그룹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내년 경기전망의 불확실성 등이 고려된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그룹 내에 변화보다는 안정을 통해 변화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대적으로 소폭인사로 꼽혔던 지난해 정기 인사와 비슷한 수준이다. 


신임 CEO는 4명이 탄생했다. SK하이닉스 사장에 이석희 사업총괄이, SK건설 사장에 안재현 글로벌Biz. 대표가, SK가스 사장에 윤병석 Solution & Trading부문장이 각각 내부 승진했다. SK종합화학 사장에는 나경수 SK이노베이션 전략기획본부장이 승진 보임됐다. 


120611.jpg
왼쪽부터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안재현 SK건설 사장,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윤병성 SK가스 사장.ㅣ사진=SK

 

특히 신임 CEO가 모두 50대 초·중반이라는 점에서 혁신과 변화를 위한 세대교체가 거의 마무리 수순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SK그룹은 지난 2016년 말 대규모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면서 CEO의 평균 연령이 크게 낮아진 바 있다. 지난해와 올해 사장단 인사를 최소화하면서 조직 안정화에 방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 계열사 대표로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SK브로드밴드 사장을 겸직하기로 했고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에 서석원 SK이노베이션 Optimization본부장을, SK건설 경영지원담당 사장에 임영문 경영지원부문장을, SK케미칼 Life Science Biz. 사장에 전광현 Pharma사업부문 대표를 각각 승진 보임했다.


이 외에 임원 인사는 신규선임 112명을 포함 총 151명이 승진했다.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신임 임원의 평균연령은 48세로 더 젊어졌다. 신임임원 대상 중 53%가 70년대 출생으로 평균연령은 48세다. 작년 신규임원 중 70년대 생은 30%에 불과했다. 


여성임원도 8명이 배출되었다.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성과가 입증된 인물들이 조기 발탁됐으며, 이들의 평균연령은 45세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 하에 딥체인지 및 사업모델 혁신을 이끌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사를 발탁한 점이 특징”이라며 “내년도 경영환경이 불확실하지만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으로 기업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사회적 가치도 함께 창출해 가겠다”고 말했다.


[강필성 기자 feel.18@biztribune.co.kr]
<저작권자ⓒ비즈트리뷴 & biztribun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16908
 
 
 
 
 
㈜비즈니스트리뷴(www.biztribune.co.kr)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03021 ㅣ 등록일자 2014년 2월 25일
제호 : 비즈트리뷴 | 발행일자 2013년 12월 1일 | 발행인 이규석 ㅣ 편집인 이규석 ㅣ 공동대표 반병희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4길 9,  삼보빌딩 7층 706
전화 (02)783-9666  팩스 (02)782 -9666  biztribune@biztribune.co.kr 
청소년보호책임자 배두열 ㅣ 인터넷신문위원회 기사 및 광고부문 자율규약 준수 서약(제 152호)
Copyright ⓒ biztribune All right reserved.
비즈트리뷴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