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하와이안항공, 경매 통해 '좌석 업그레이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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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 경매 통해 '좌석 업그레이드' 도입

기사입력 2018.12.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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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구동환 기자] 하와이안항공이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경매를 통해 이코노미 좌석을 비즈니스 좌석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비드업(Bid Up)’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하와이안항공은 지난 2016년 하와이-북미 노선을 대상으로 ‘비드업’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후 현재까지 약 5만5000여명의 승객들이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어 잠재 수요가 높은 한국과 일본 노선에 ‘비드업’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

 

하와이안항공.JPG
l 하와이안 항공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하와이안항공 글로벌 세일즈 및 얼라이언스 수석 부사장은 “‘비드업’ 프로그램 도입 이후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며 “한국과 일본 고객들에게도 침대형 라이플랫(Lie-flat) 좌석을 갖춘 프리미엄 캐빈을 간단한 참여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비드업’ 프로그램은 항공권 경매 시스템 업체 ‘플러스그레이드(Plusgrade)’사에서 운영을 맡고 있다. 하와이안항공을 통해 하와이와 인천, 도쿄, 오사카, 시드니를 포함한 아태지역 또는 북미간 노선을 이용하는 이코노미석 고객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비드업’ 프로그램 해당 승객은 출발일 약 10일 전 입찰 참여 메일을 받게 되며, 결과는 낙찰에 성공한 승객을 대상으로 출발일 약 48시간 전에 공지된다.

 

입찰을 희망하는 승객은 메일을 통해 안내된 ‘비드업’ 사이트에 접속한 후 원하는 가격과 결제 정보를 입력한 후 이용 약관에 동의하면 된다. 메일을 받지 못한 경우, 하와이안항공 홈페이지를 방문해 예약 코드와 이름을 입력하면 프로그램 참여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입찰 가격은 경매가 종료되는 출발 48시간 전까지 수정 가능하다.

 

‘비드업’ 프로그램을 통해 프리미엄 캐빈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180도 라이플랫 좌석, 수하물 우선 인도 및 무게 허용량 상향 서비스, 전용 체크인 창구, 하와이안항공 프리미어 클럽 또는 플루메리아 라운지 이용권, 우선 탑승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내에서는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춘 리앤웡(Lee Anne Wong) 셰프와 정창욱 셰프의 팬 아시안(Pan-Asian) 스타일 기내식, 무제한 음료, 무료 최신 영화‧TV‧음악 등 프리미엄 캐빈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구동환 기자 9dhdh@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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