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화투자증권, "CERCG 관련 현대차증권 소송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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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CERCG 관련 현대차증권 소송 적극 대응"

기사입력 2018.12.0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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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한주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7일 현대차증권이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도와 관련해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소송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한화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을 상대로 CERCG 관련 500억원 상당의 투자금 전액을 돌려달라고 소를 제기했다. 소장에서 한화투자증권이 주관회사로서 실사의무를 위반했으며, 중국 외환당국(SAFE) 등록 문제나 CERCG의 공기업 여부에 관해서도 현대차증권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을 기망한 행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한화투자증권.jpg

이에 대해 한화투자증권 측은 "CERCG ABCP라는 유동화증권을 ‘사모’로 발행했으므로 자산관리자일 뿐"이라며 "관련 법령에서 말하는 주관회사가 아니므로 CERCG에 대한 실사의무를 부담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어 "SAFE 등록 문제나 CERCG의 공기업 여부에 관해서도 현대차증권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을 기망한 것이 아니고 그럴 이유도 전혀 없었다"며 "현대차증권이 현재 주장하고 있는 내용들은 사실이 아니거나 사실을 오해한 것이며 법률적으로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자산관리자로서 채권자들과 함께 CERCG와 자구계획안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ABCP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고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최대한 회수할 수 있도록 진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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