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CES 2019]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AR·VR 일등하겠다…충분한 투자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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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AR·VR 일등하겠다…충분한 투자 나설 것"

기사입력 2019.01.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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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의 이번 협력은 미디어시장 주도 시발점
-MWC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5G 서비스 전시

[라스베이거스=비즈트리뷴 이연춘 기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9일(현지시간) "5G 서비스에서는 AR/VR이 중요한 서비스이다"라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유플러스가 선두에서 1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19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AR/VR은 새로운 개념이다. 생태계 구성돼야 한다"며 "일정부분 콘텐츠 확보돼야 하는데 충분한 정도의 투자계획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글하고 합의한 내용 말하면 K-팝쪽에 3D 영상 관심 많다. 글로벌로 유통하는 업체기 때문에 K-팝 유통하길 원해서이다"라며 "스포츠는 아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야구/골프. 차별화된 서비스 등 이걸 5G 특성에 맞게 제공하려고 한다"고 했다.

LG유플러스는 구글과 VR콘텐츠 공동제작에 협력키로 하고 우선적으로 파일럿 VR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공동 콘텐츠 펀드를 조성, 올 상반기 내 VR콘텐츠를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
 

2019 CES_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3).jpg

 
제작되는 VR콘텐츠는 스타들의 개인 일정을 함께하는 코스, 공연관람 및 백스테이지 투어, 스타의 일상을 볼 수 있는 숙소투어, 스타의 개인 공간 엿보기 등 국내 여러 유명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톱스타들의 일상을 함께 경험하는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
 
신규 제작 VR콘텐츠는 LG유플러스의 VR전용 플랫폼과 유튜브에서 독점 제공돼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마련된다. 세계적으로 미디어시장 환경이 플랫폼보다 콘텐츠 경쟁으로 변함에 따라 넷플릭스, 아마존, 페이스북 등 대형화된 글로벌 플랫폼들도 자체 제작 콘텐츠 투자를 늘려가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공동제작으로 LG유플러스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K-콘텐츠 시장화하는 등 글로벌시장 진출을 적극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콘텐츠 허브로 VR플랫폼을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VR전용 플랫폼에는 구글과 공동 제작한 독점 콘텐츠와 다양한 장르의 VR 영화, 아름다운 여행지 영상, 세계적인 유명 공연, 인터랙티브 게임, VR 웹툰 등 기존 VR 콘텐츠 보다 월등한 품질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지속적으로 콘텐츠 확대에 나설 예정이며 향후 VR 개방형 플랫폼, IPTV 전용 VR 등도 공개할 예정이다. 구글은 K-POP, 드라마, 게임, 1인미디어, 웹툰에 세계인들이 열광하면서 한류 콘텐츠 확보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특히 쿠바 하바나, 프랑스 파리, 핀란드 헬싱키, 베트남 하노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등 외국의 청소년들이 인터넷,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K-콘텐츠를 즐기면서 동남아, 중남미 등 콘텐츠 신흥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

삼성 폴더블폰에 대해 그는 "준비중인 폴더블폰은 5G의 각종 영상, 게임 등을 상당히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초기 제품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출시되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5G 서비스와 함께 폴더블폰 쓸 수 있을 것인데. 코스트가 상당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그는 전했다.

 

[이연춘 기자 lyc@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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