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재용-이낙연, 무슨말 주고 받았나 "삼성이 한국경제 업그레이드에 공헌하겠다"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이재용-이낙연, 무슨말 주고 받았나 "삼성이 한국경제 업그레이드에 공헌하겠다"

기사입력 2019.01.10 21:34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이재용 이낙연 .jpg
이낙연 국무총리(왼쪽)와 이재용 부회장 ㅣ 연합뉴스

 

[비즈트리뷴=설동협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0일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삼성이 국내 대표기업으로서 한국 경제의 업그레이드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건 의무이며,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의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한 이 총리와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기업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 같다. 위기는 항상 있지만 우리는 준비해왔다. 단기적으로 굴곡이 있을 순 있지만 꿋꿋이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이날 이 총리에게 5G 및 반도체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또한 이 총리를 안내해 지난 3일 가동을 시작한 5G 네트워크 통신장비 생산라인 현장을 둘러봤다.
비공개 간담회에 배석한 총리실과 삼성전자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 총리에게 "새해 초 여러 국정 현안으로 바쁘신 중에 찾아주시고 임직원을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또 "한번 해보자는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도전하면 5G나 시스템 반도체 등 미래성장산업에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과의 함께 발전해야만 지속 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상생의 선순환을 이루겠다"며 "어떻게 하면 삼성 협력사들과 같이 나눌지 더 고민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소프트웨어 인력이 굉장히 중요한데 우리나라는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며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에 정부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이 총리의 저서 '어머니의 추억'을 읽었다면서 "이 책에 '심지'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그것이 와닿았다"며 "저도 기업인으로서 꿋꿋이 심지를 갖고 미래를 보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날 모든 행사가 끝난 뒤 이 총리는 이 부회장과 함께 나란히 서서 ''비공개 간담회에서 삼성에 투자나 일자리 관련 당부를 했느냐'는 질문에 "일부러 부탁드린 것은 아니다"라며 "오늘 전혀 제 입에선 부담될만한 말씀은 안 드렸는데 이 부회장께서 먼저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회장께서) 일자리나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계시고, 때로는 부담감도 느끼지만 국내 대표기업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말씀을 주셨다"고 이 부회장의 발언 내용을 직접 전했다.
 
이 총리는 "오늘 5G 장비 생산계획, 3월로 예정된 5G 최초 상용화에 부응할 수 있는지, 반도체가 당면한 어려움과 앞으로 어떻게 될지 등등의 이야기를 관심있게 여쭸다. 삼성다운 비전과 자신감을 들었다"고 비공개 간담회 내용을 소개했다.

 

[설동협 기자 hyeop92@biztribune.co.kr]
<저작권자ⓒ비즈트리뷴 & biztribun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97433
 
 
 
 
 
㈜비즈니스트리뷴(www.biztribune.co.kr)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03021 ㅣ 등록일자 2014년 2월 25일
제호 : 비즈트리뷴 | 발행일자 2013년 12월 1일 | 발행인 이규석 ㅣ 편집인 이규석 ㅣ 공동대표 반병희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4길 9,  삼보빌딩 7층 706
전화 (02)783-9666  팩스 (02)782 -9666  biztribune@biztribune.co.kr 
청소년보호책임자 배두열 ㅣ 인터넷신문위원회 기사 및 광고부문 자율규약 준수 서약(제 152호)
Copyright ⓒ biztribune All right reserved.
비즈트리뷴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