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CES 2019] 김상철 한컴 회장 "中 모빌리티서 약진…공유업체 인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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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김상철 한컴 회장 "中 모빌리티서 약진…공유업체 인수 검토"

기사입력 2019.01.1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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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비즈트리뷴 이연춘 기자]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은 9일(현지시간) "2세대 AI 기술이 모빌리티와 만나 새롭게 나온 기능들이 많은데 이런 기술에서 중국업체들이 많이 약진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트렌드를 보면 공유가 중요한데 연말부터 모빌리티 분야 공유업체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모빌리티 시장은 아직 열리지 않았고 눈에 확 띄는 기업이 아직 나타나지는 않은 시작 단계"라며 "2세대 AI 기술이 접목되는 모빌리티 공유 분야는 아이디어 싸움이고 현재 카카오, 카풀 사례도 유심히 보고 있다"고 했다.

'모빌리티 산업에서의 핵심은 공유'라는 게 김 회장의 얘기다. 김 회장이 설명하는 2세대 AI 기술은 기존 데이터를 응용하는 1세대 기술에서 진화해 AI가 직접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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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모빌리티 공유 분야를 포함한 스마트시티를 한컴그룹의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꼽았다.

한컴은 이번 CES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관련 부스를 열고 서울시 디지털시장실을 전시했다. 한컴은 서울시를 시험 모델(테스트 베드)로 삼아 해외 여러 도시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서울시의 스마트시티를 모듈화해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스마트시티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AI, 블록체인 등 여러 기술이 들어가기 때문에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이번에 전시한 서울시 디지털시장실은 20개 기업이 만든 결과물이며 앞으로 고도화를 위해 더 많은 기업과 함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연춘 기자 lyc@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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