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처제 성폭행했는데 무죄? "언니 간호하려고 왔다가 1년간 당해" 증거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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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 성폭행했는데 무죄? "언니 간호하려고 왔다가 1년간 당해" 증거 부족

기사입력 2019.02.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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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캄보디아 출신 처제를 상습 성폭행한 형부가 법원에서 무죄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14일 대구 이주여성인권센터 등 여성단체는 보도자료에서 "국제결혼으로 한국에 온 언니를 간호하기 위해 캄보디아에서 온 여성이 1년 간 형부에게 성폭행을 당했는데도 재판부는 형부에게 지난달 17일 무죄를 선고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여성단체는 "피해 여성은 가정을 파괴하겠다는 형부의 협박에 그동안 피해 사실을 제대로 털어놓지도 못했다"며 "가해자 중심으로 성폭력을 판단한 재판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편, 피해 여성은 국제결혼으로 한국에 온 언니를 간호하기 위해 캄보디아에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을 맡은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봉수)는 지난달 17일 증거 부족 등의 이유로 B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다 밝혔다.

[최원형 기자 tree@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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