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 올해 매출액 1조원 달성 전망” -신한
“SK오션플랜트, 올해 매출액 1조원 달성 전망” -신한
  • 장윤석 기자
  • 승인 2024.02.2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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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1일, SK오션플랜트가 올해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하며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이날 SK오션플랜트의 2023년 4분기 실적을 분석하고 올해 연간 실적을 전망한 보고서를 냈다.

박 연구원은 SK오션플랜트의 올해 연간 실적을 매출액 1조314억원, 영업이익 773억원으로 전망했다. 각각 지난해보다 11%, 2% 상승한 수치로 매출액 전망치는 SK오션플랜트가 제시한 목표인 1조원을 충족한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7.5%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0.7%P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수익성이 좋은 해상풍력 매출액이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특수선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91.8%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해상풍력 매출 감소와 간접비 등으로 부진한 것으로 분석했다. 해상풍력 매출액이 3분기보다 13.6% 감소한 가운데 간접비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하며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변경 등을 반영해 하향 조정한다”라며 “해상풍력 업황의 불확실성이 2023년 하반기 실적부터 영향을 미치고 있어 대규모 수주 달성이 나와야만 산업과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될 수 있겠다”라고 진단했다.

SK오션플랜트가 지난해 구축한 ‘해상풍력 얼라이언스’는 생산능력 확대와 매출 증가 등의 효과가 나타나 올해 말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SK오션플랜트는 지난 20일 4분기 매출액 2112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실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