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장은 지금] 구글, 웹3 테조스 네트워크 검증자로 참여
[코인시장은 지금] 구글, 웹3 테조스 네트워크 검증자로 참여
  • 양소희 기자
  • 승인 2023.02.2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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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MS 이어 테조스 검증자로 나섰다
테조스, 중국 내 NFT 관련 협업 활발...전망 긍정적

크립토 시황

22일 암호화폐 시장이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거래일 대비 1.79% 내린 24,180달러에 거래중이다. 이더리움 역시 같은 기간 대비 1.83% 내린 1,646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여타 알트코인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BNB(-1.26%), XR(이하 리플, -0.25%), 카르다노(-2.38%), 폴리곤(-3.28%), 도지코인(-0.76%) 등은 모두 약보합세다.

한편 도지코인은 한국 시간 기준 오후 7시 경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내가 그랬어요, 내가 개를 풀어줬습니다" 라는 내용의 텍스트 이미지와 함께 "나는 내가 도지를 풀어주었음을 자백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리며 잠시 급등세를 보였다. 

구글, MS 이어 테조스 검증자로 나섰다

구글 클라우드 컴퓨팅 운영자가 테조스 네트워크 검증자로 나설 수 있게 됐다.

따라서 구글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테조스 노드를 배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테조스 노드는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실힝해 거래 내역을 검증하고 저장하는 컴퓨터의 일종으로, 이번 움직임은 구글 클라우드가 블록체인 네트워크 분야에 한층 더 적극적으로 다가섰다는 움직임으로도 해석된다.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해 10월 이더리움 프로젝트를 위한 노드 호스팅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이 직후에는 솔라나 검증자로도 참여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는 앞서 해커들이 암호화폐를 채굴하기 위해 해킹했던 계정들 사이의 관계를 지적하며, 회사가 디지털 자산 산업의 보안적인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테조스는 소식 이후 급등세를 보이며 1.39달러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전거래일 대비 5.22% 오른 1.31달러선에서 거래중이다.

테조스, 중국 내 NFT 관련 협업 활발...전망 긍정적

테조스는 온체인 거버넌스를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으로서, 웹3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치는 블록체인 기업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랭킹 47위에 위치해있으며, NFT 마켓플레이스에 기술지원을 활발하게 하며 협업중이다. 

지난 17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NFT 마켓플레이스 레어러블의 자체 애그리게이션 툴에서 테조스 블록체인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레어러블은 테조스에 대해 "탄소 중립 블록체인으로 탈중앙화 수준이 우수하며 확장성과 낮은 트랜잭션 비용이 강점"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