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구축 매진"
[주총]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구축 매진"
  • 권재윤 기자
  • 승인 2024.03.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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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송종화 대표이사 부회장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 ㅣ CJ프레시웨이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가 올해 외식 식자재 유통시장 공략을 위한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구축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CJ프레시웨이는 서울 마포구 CJ프레시웨이 사옥에서 제36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외식 식자재 유통시장 공략을 위한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구축에 매진할 것"이라며 "전문 MD 조직을 육성하고 라스트 마일 배송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전사적 차원에서 속도감 있게 실행하겠다"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매출 3조742억, 영업이익 993억을 기록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 경제 위기에도 CJ프레시웨이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의미있는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올해는 단단해진 입지를 발판 삼아 한 단계 더 나아갈 계획이다. 한 대표는 식자재 유통시장 공략을 위한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구축 매진, 전문 MD 조직을 육성, 라스트 마일 배송 시스템을 고도화 등을 속도감 있게 실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궁극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과 물류 등 오프라인 인프라에 온라인 플랫폼을 접목시켜 초격차 역량을 확보할 것이라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선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주주친화적 투자 환경도 마련할 것"이라며 "주당배당금 지표를 활용한 중기 주주환원 정책 수립으로 안정적인 배당금 지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 대표는 "올해도 많은 과제들이 있겠지만, 최초, 최고, 차별화의 ‘온리원’ 정신을 잃지 않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아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