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1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현장 칼럼] 싱가포르, 우리가 배워야 할 것들 [현장 칼럼] 싱가포르, 우리가 배워야 할 것들 타는 듯한 햇볕이 연중 내내 내리쬐는 싱가포르의 무더위는 오히려 사람들을 단단하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는 듯하다. 싱가포르는 서울면적보다 조금 넓은 작은 나라임에도 경제적 위상은 세계 어느 나라와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다. 이 나라의 1인당 GDP는 2023년 기준으로 대략 101,000 USD에 달해 대한민국의 3배에 가깝다. 글로벌 금융센터지수(GFCI)에서도 상위권인 뉴욕, 런던과 함께 세계 3대 금융 중심지로 꼽힌다.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운영하기 가장 용이한 나라 중 하나 오피니언 | 이서련 기자 | 2025-03-09 17:48 [이슈+] "나자신 따위는 뭉개져도 상관없다는 인간" [이슈+] "나자신 따위는 뭉개져도 상관없다는 인간" 윤석열 대통령이 1달20여일만에 서울구치소에서 나왔다. 그 장면이 TV를 통해 전국에 상중계됐다. 그 광경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심정은 어떨까. 어느 변호사가 SNS에 올린 윤석열대통령에 대한 인물평이 눈길을 끈다.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으로 디지털크리에이터로 자신을 소개하는 이석우 변호사는 "대석열에 대한 나의 느낌은 정직한 인간이란 점이다. 거짓말 하는 인간은 아니란 점이다"라고 적었다. 그는 또 "멋진 인간이란 표현은 좀 모자라고 리스크 테이킹 대한민국을 위하여 나 자신 따위는 뭉개져도 상관없다는 인간의 진 면목이다. 저런 인간은 오피니언 | 정유현 기자 | 2025-03-09 11:32 [기자수첩] 삼성 위기, 검찰은 반성해야 [기자수첩] 삼성 위기, 검찰은 반성해야 삼성이 다시 사법 리스크에 발목이 잡혔다. 1심과 2심 모두 무죄가 선고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검찰이 대법원 상고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2021년 4월 1심 재판이 시작된 이후 3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사법 절차는 여전히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검찰은 자본시장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등의 법리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법원이 이미 두 차례에 걸쳐 명확한 무죄 판단을 내린 상황에서도 여전하다.지난 10년간 지속된 사법 리스크로 인해 삼성은 혁신·투자보다 법적 공방에 더 많은 역량을 오피니언 | 이서련 기자 | 2025-02-10 10:25 [기고] 위스키를 더욱 즐겁게 마시는 방법 [기고] 위스키를 더욱 즐겁게 마시는 방법 위스키는 단순한 술이 아닌 하나의 문화다. 수백 년의 역사와 전통이 담긴 위스키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초보자부터 애호가까지, 누구나 위스키의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 문화가 확산되면서 위스키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위스키의 세계는 놀랄 만큼 다양하다. 스카치 위스키는 스모키하고 피트한 향이 특징이며 아이리시 위스키는 부드럽고 깔끔한 맛으로 사랑받는다. 미국의 버번은 달콤한 바닐라와 캐러멜 향이 매력적이고 라이 위스키는 스파이시한 오피니언 | 최경진 기자 | 2025-02-05 15:36 [기자수첩] 정의선의 용단, 대한민국에 전한 건곤일척(乾坤一擲) [기자수첩] 정의선의 용단, 대한민국에 전한 건곤일척(乾坤一擲) 건곤일척(乾坤一擲)은 하늘과 땅을 걸고 한 번 던진다는 뜻으로, 위기 속에서도 과감히 승부를 걸어야 할 때를 의미한다. 최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결단은 이 사자성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지난 9일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국내에 무려 24조3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20조4천억원에서 3조9천억원, 약 2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경제적 불확실성이 더욱 심화된 상황에서 오히려 투자를 대폭 늘렸다는 점은 가히 주목할 만하다.특히 이번 투자가 다른 국가가 아닌, 대한민국에 집중됐다는 사실은 더욱 놀랍다. 최근 오피니언 | 이서련 기자 | 2025-01-10 11:55 [기자수첩] 유통업계 가품논란, '온라인 도약'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 [기자수첩] 유통업계 가품논란, '온라인 도약'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 유통가에 소비 품질 관리에 잇단 적신호가 들어오고 있다. 가품이 판매되는가하면 제품 품질 지표가 조작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이미 침체된 불경기에 소비자의 지갑이 꽁꽁 얼어붙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 이마트·무신사·번개장터 등은 판매된 제품이 가품 또는 혼용률 표시 조작 등의 논란으로 신뢰성에 타격을 입었다.이랜드는 브랜드 '후아유'가 판매한 구스다운 점퍼의 충전재 비율이 표시된 내용과 다르다는 사실이 문제가 됐다. 제품 라벨에는 거위털 80%, 오리털 20%로 표기됐지만, 실제로는 거위털 오피니언 | 김다정 기자 | 2025-01-09 21:13 [데스크 칼럼] 사면초가 윤석열, 최상목과 조한창 [데스크 칼럼] 사면초가 윤석열, 최상목과 조한창 2024년 끝자락 12월 31일 초저녁에 급보가 흘러나왔다.무안공항 참사 애도기간인 이 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2명을 전격 지명했다는 것이다.인사청문회를 거친 장계선 후보와 조한창후보.장 후보는 민주당이, 조 후보는 국민의힘이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다. 시간벌기 전략도 하나로 검토돼왔던 카드였던 만큼 윤석열 대통령으로서는 뼈아프고 씁쓸한 대목이다.특히 수석 출신의, 믿었던 부하의 배신으로 인한 상황 반전이기 때문이다. 역시나 윤 대통령이 인복이 없다거나, 사람보는 눈이 부족하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듯 싶다. 최 권 오피니언 | 이규석 기자 | 2024-12-31 20:18 [기자수첩] 12·3 비상계엄 사태,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 [기자수첩] 12·3 비상계엄 사태,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 2024년 12월 3일,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떨어진 비상계엄 선포 이후 2주가 흘렀다. 우리나라 국민 모두에게 지난 2주는 정치 뉴스에 귀 기울이며 시시각각 쏟아지는 속보 속에서 허덕이는 2주였다. 동시에 반짝반짝 빛나는 응원봉을 흔드는 새로운 시위문화를 정립한 2주였으며, 각자 나름의 정치적 입장을 정하고 목소리를 드높인 2주였다.이 기간 동안 큰 관심을 받으며 인구에 회자된 콘텐츠들이 있다. 1979년 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과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소설 ‘소년이 온다’가 그것이다. 오피니언 | 하영건 기자 | 2024-12-17 16:06 [기자수첩] '결혼=출산' 이제 틀린 등식… 정우성 '비혼출산'이 남긴 과제는? [기자수첩] '결혼=출산' 이제 틀린 등식… 정우성 '비혼출산'이 남긴 과제는? 위기에는 혁신의 변화가 필요하다. 그것만이 위기 극복의 열쇠가 된다. 국가 존망을 위협하는 '합계출산율 0.7'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대한민국은 혁신적인 변화를 기다리고 있다.정부는 국가비상사태 경보를 울리며 대응책을 제시했지만 수가 뾰족하지 않다. 최근 출산율이 반등하는 등 희망이 보이는 듯 하나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저출생에 대응하는 그동안의 방식을 단순히 변주시키는 것만으로는 해결이 묘연하다. 이제는 '파격의 혁신'이 필요한 때다. 정우성의 '비혼 출산'이 이만한 사회적 논의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아마 그런 위기의식에서 오피니언 | 정수연 기자 | 2024-12-03 19:06 [기자수첩] 남양유업 사태의 본질, 신뢰와 상실 [기자수첩] 남양유업 사태의 본질, 신뢰와 상실 홍원식 전 회장이 100억원대 배임과 허위광고 혐의로, 박 모 전 기술연구소장이 수십억 원대 뇌물 수수 혐의로 지난 주말 구속됐음에도 남양유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곱지 않은 시선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두 사람의 비위 혐의는 검찰 수사 과정에서 중간중간 보도되었기에 낯설지 않지만, 본지 취재로 새롭게 드러난 김 모 전 팀장(현 F사 대표)의 엄청난 규모의 사기 혐의 피소는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썩었는가?"라는 회의를 불러 일으키는 모양새다.홍 전 회장의 구속으로 일련의 사태가 정리될 것으로 기대했던 소비자들의 '기대감'은 급 오피니언 | 이서련 기자 | 2024-12-02 15:24 [기자수첩] 포스코 '無파업 56년'의 신화 [기자수첩] 포스코 '無파업 56년'의 신화 1968년 설립 이후 56년간 단 한 번도 파업이 없었던 포스코의 '대기록'이 깨질 위기에 놓였다. 포스코 대표 교섭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다음달 2일과 3일,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파업출정식을 열고 쟁의행위에 나서기로 했다. 파업 이유는 임금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포스코 노사는 지난 6월 말부터 11차례 넘게 교섭을 진행 중이지만, 양측이 모두 만족스러운 합의안을 찾는 것에 실패했다. 노조는 △기본급 8.3% 인상 △격려금 300% △자사주 25주 △복지사업기금 200억원 등을 요구하고 있는 오피니언 | 하영건 기자 | 2024-11-30 10:23 [기자수첩] 집주인과 역전세… 한순간 전세사기범? [기자수첩] 집주인과 역전세… 한순간 전세사기범? 어느 날 공인중개사 지인은 역전세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한 적이 있다. 그는 "요즘 집주인들이 전셋값이 내려간 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대부분 전셋값이 내려가면 내려간 만큼 월세로 전환해 받는 것으로 착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기존 전셋값 3억원의 경우 3000~5000만원 정도 내려갔다. 세입자는 만기 전 내려간 금액만큼 돌려주면 전세를 연장하자고 집주인에게 요청한다. 문제는 대부분 집주인은 돌려줄 생각은 안하고 내려간 액수만큼 월세로 보전해달라고 한다는 것이다.집주인의 논리는 전세금 3억원에서 시세가 5000만원 내려갔으니 당연히 오피니언 | 조범형 기자 | 2024-09-24 23:22 [기자수첩] 난자동결하는 여성들… 펨테크 보험이 더 진화해야 하는 이유 [기자수첩] 난자동결하는 여성들… 펨테크 보험이 더 진화해야 하는 이유 30대가 된 뒤 지인들, 그러니까 기자가 '큰 언니들'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서 평소엔 듣기 쉽지 않은 조언(?)을 듣게 됐다.지금부터 말하는 기자의 언니들은 소위 말하는 골드미스였다. 자신의 분야가 확고히 있고, 그 업계에서 누구보다 자기 일을 잘하고, 자기 관리까지 철저한 그녀들. 워커홀릭이지만 자신에 대한 사랑의 끈도 놓지 않는 사람들이다.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언니들의 공통 분모는 30대 후반부터 50대가 넘어 한 다소 늦은 결혼이다. 그런데 최근 모임에서 그녀들의 솔직한 푸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유부녀가 된 그녀들의 오피니언 | 박소망 기자 | 2024-09-11 09:10 [기자수첩] 금리인하? ‘마지막 명분이 필요하다 아입니까’ [기자수첩] 금리인하? ‘마지막 명분이 필요하다 아입니까’ “명분이 필요하다 아입니까, 명분이.”누구나 한번 즈음은 들어봤을 법한 유명한 영화 대사다. 한국은행은 2주전 용산 눈초리에도 금리동결 결정을 내렸는데, 당시 가장 큰 이유로 가계부채, 그 중에서도 주택가격과 부동산 영끌족을 꼽았다. 물가만 보면 기준금리 인하 여건은 조성됐지만 당장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부동산 매수 심리를 더욱 자극해 가계부채가 겉잡을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내비쳤다.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려면 가계부채가 잡혔다는 마지막 명분이 필요하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오피니언 | 노이서 기자 | 2024-09-10 08:16 [기자수첩] 불황이 낳은 철강업계와 조선업계의 신경전 [기자수첩] 불황이 낳은 철강업계와 조선업계의 신경전 최근 후판 가격을 두고 국내 철강업계와 조선업계가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철강사와 조선사에 모두 출입하는 기자로서는 공교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배를 건조할 때 철판을 사용하니 철강업계와 조선업계가 아주 밀접한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기자가 되어 업계 흐름을 살펴보기 전까지는 두 업계가 후판을 두고 이토록 첨예하게 맞서는 관계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두께가 6mm 이상의 두꺼운 철판을 가리키는 후판은 선박용이나 건설용 철강재로 주로 쓰이는데, 후판의 가격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철강사는 돈을 더 벌게 되고 조선사는 돈 오피니언 | 하영건 기자 | 2024-08-23 14:22 [뉴욕이야기-42] 미래의 나의 골프 [뉴욕이야기-42] 미래의 나의 골프 아들 부부와 딸 부부를 통해 내겐 손자, 손녀가 모두 4명이 있다. 아들만 둘인 며느리가 딸을 더 낳겠다는 의사가 뚜렷해 앞으로 몇 명으로 더 늘어날 지 궁금하지만 현재기준으론 4명이 맞다. 골프를 매개로 앞으로 손주들과 어떤 재미있는 서사(내러티브)를 만들지 고민해 봤다.그동안 나는 나의 노년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많이 생각해봤다. 그 중에서 골프와 관련된 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 지금보다는 좀더 짜릿하고 생산적이며 도전적인 골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다. 그 그림을 상상속의 모습을 통해 그려봤다. 처음 골프를 오피니언 | 김성래 | 2024-07-31 08:32 [기자수첩] 정치테마주, 투자의 덫 [기자수첩] 정치테마주, 투자의 덫 여야 당 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 레이스가 막바지를 향하는 가운데 지나가는 풍문에도 후보자 관련주로 묶이는 '정치테마주'의 움직임은 어김없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표 경선에서 한동훈 후보가 새 대표로 선출됐다. 선거 전까지 상승세를 그리던 태양금속, 대상홀딩스, 래몽래인, 디티앤씨, 덕성, 노을 등 한동훈 테마주는 선거 다음날부터 일제히 급락했다. 재료 소멸로 인해 매도 물량이 대거 출회하면서다. 태양금속은 창업주인 한우삼 회장이 한동훈 대표와 같은 '청주 한씨'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 오피니언 | 황초롱 기자 | 2024-07-28 21:11 [뉴욕이야기-41] 가족 골프 [뉴욕이야기-41] 가족 골프 26년전에 제주도에서 골프 칠 일이 있었다. 앞 팀을 보니 가족 4명, 즉 어머니, 아버지, 중고생 아들과 딸이 함께 운동을 하고 있었다. 당시엔 골프가 대중화되기 전이어서 우리가족이 골프나들이 하기에는 언감생시 꿈에서나 할 수 있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저 부러울 따름이었지만 마음 한켠에는 늘 로망으로 남아 있었다. 세월이 한참 흘러 뉴욕으로 이민을 오고 벌린 사업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나는 제일 먼저 아내와 아들, 딸에게 골프를 권했고 티칭프로에게서 레슨을 받게 했다. 다들 본인이 좋아하는 운동은 아니었지만 나의 감언이설에 기본적 오피니언 | 김성래 | 2024-07-26 00:28 [뉴욕이야기-40] 행복한 골프 [뉴욕이야기-40] 행복한 골프 나이가 들면 선택할 수 있는 여가 활동, 특히 취미나 운동 등에 대한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 시간 여유는 늘어나지만 체력, 돈, 친구 등이 제약을 한다. 내 경우 운동을 겸한 취미를 들라면 당연히 골프를 꼽는다.1990년대에 처음 배웠으니 30년 넘는 구력이다. 개개인마다 골프에 대한 의미와 미학이 있지만 나는 골프의 묘미가 즐거움에 있다고 생각한다. 즐거움의 원천은 골프를 잘 치거나 동반자가 잘 치지 못해 나를 기쁘게 해주는 것이다. 말하자면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인 셈이다. 둘 중에 하나라도 잘 되는 날은 행복한 라운딩이 되 오피니언 | 김성래 | 2024-07-26 00:24 [뉴욕이야기-39] Process 벤치마킹 [뉴욕이야기-39] Process 벤치마킹 전통적인 오프라인(Off line) 유통구조가 급격히 망가지면서 우리회사의 매출도 급락했다. 기존 Off line 유통망의 회복을 기대하는 것은 마치 ‘오뉴월 쇠불알 떨어지기’를 기대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나는 3P중 Process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우리회사에 맞는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찾던 와중에 우리회사 CPA로 부터 우리가 찾는 벤치마커를 소개해 주겠다고 연락이 왔다. 물에 빠져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꼭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다행히 어렵지않게 약속을 잡았다. 날을 잡아 우리회사 회의실에서 만나기로 오피니언 | 김성래 | 2024-07-23 23:18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