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물산, 건설현장 폐자재 활용 업사이클링 굿즈로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출품한 래미안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약 1만여 개의 출품작을 제출했으며 ▲제품 ▲인테리어 ▲건축 ▲사용자 경험(UX)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 시각적 요소,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브랜드 3종 굿즈는 래미안 건설 현장에서 낙하물 방지를 위해 일시적으로 설치하는 수직 보호망을 폐기하지 않고 수거해, 가방∙파우치∙카드지갑 등으로 새롭게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래미안 브랜드를 상징하는 그린∙그레이 계열의 색상에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더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출품작은 심사위원으로부터 아이디어와 지속가능성 항목에 대한 높은 평가를 이끌어내 제품 부문 본상에 선정됐으며, 삼성물산은 이번 수상으로 2022년부터 'iF 디자인 어워드'를 4년 연속 수상했다.

■ 현대건설, 2025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현대건설이 역량 있는 젊은 인재 영입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토목(토목) ▲건축/주택(건축·설비·전기) ▲플랜트(기계·화공·전기) ▲뉴에너지(NewEnergy)(원자력·기계·전기·토목·건축) ▲경영일반 ▲안전 분야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기졸업자 및 2025년 8월 졸업예정자로, 지원서는 3월 24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채용은 인적성(4월), 1차 면접(5월), 2차 면접(6월)을 거쳐 7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채용도 동시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토목공학 ▲건축공학·건축학 ▲기계·화학공학 ▲전기·전자공학 ▲원자력공학 ▲컴퓨터공학 ▲자연계열 ▲인문·사회·상경계열이며,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국내 대학(석·박사 포함) 기졸업자 및 2025년 8월 졸업예정자다. 지원서 접수 마감은 24일로 동일하며 인적성(4월), 면접(5월), 채용검진(6월)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 대우건설, ‘블랑 써밋 74 커뮤니티’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대우건설이 ‘블랑 써밋 74 커뮤니티’가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며 최근 5년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다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1954년 독일에서 시작된 이후 70여 년간 가장 뛰어난 디자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해왔다. 올해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약 1만10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블랑 써밋 74 커뮤니티’는 혁신적이고 탁월한 디자인을 인정받아 수상작에 선정됐다.
‘블랑 써밋 74’는 대우건설이 부산에 공급하는 초고층 고급 주거로, 최고 69층 규모 랜드마크 단지이다. 단지는 부산 북항 바다와 대규모 공원(조성 예정)이 인접해 있어, 입주민들이 커뮤니티에서도 쾌적한 환경과 우수한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블랑 써밋 74의 주요 커뮤니티 시설은 ‘45 워터스테이’와 ‘카페&비스트로’로,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한 프리미엄 공간으로 계획됐다. ‘45 워터스테이’는 입주민들이 오션뷰를 감상하며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 공간으로 호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프라이빗 스파를 단지 내에서 누리며 한층 더 차별화된 휴식 경험을 제공한다. ‘카페&비스트로’는 입주민들에게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여유로운 휴식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호텔 라운지와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입주민들이 모임을 갖거나 가볍게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성북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진행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릴레이 두 번째 봉사활동으로 성북구를 찾았다.
HDC현대산업개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 건축본부 직원 등 20여 명은 7일, 서울시 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이들을 위해 장난감도서관에 있는 장난감을 세척하고 다목적실과 자료실 등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매니저는 “사무실과 집 근처에 있는 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저희 아이들과 비슷한 또래의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니 더욱 뿌듯했다”라며, “현장에서 근무할 때는 인근에 있어도 찾기 어려웠는데, 오늘 봉사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이곳을 방문해 지역 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릴레이 봉사활동의 두 번째 지역은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이 위치한 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선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아 어린이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회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 25일에는 서초구 반포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 28일에는 성동구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제빵·배달 봉사활동 진행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신뢰를 증진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본사가 위치한 용산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나가며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 한화 건설부문,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첫삽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6일 평택시 신대동 신대레포츠 공원에서 개최된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착공 기념행사’에 참석해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의 성공적인 착공을 알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착공기념 세레모니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 통복동에 위치한 기존 공공하수처리장을 신대동 일원으로 통합 이전 및 지하화하는 것으로 지상에는 친환경 공원과 체육시설을 비롯한 휴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146억원이며 사업방식은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으로 한화 건설부문 외 6개 시공사가 함께 공사를 진행하고, 한화의 자회사인 에코이앤오가 개시일로부터 30년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통합 이전할 시설은 하수처리 10만톤/일, 차집관로 2.1km, 재이용관로 1.76km 규모이며, 기존 하수처리 용량인 7만5000톤/일보다 1.3배 이상 증설될 예정이다. 준공은 2028년 상반기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하수처리시설의 노후화, 도시미관 저해, 악취 문제, 용량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시설 부지의 활용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수처리분야 민간투자사업에서의 축적된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이 노후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MBR 관련 공법이 적용된 하수처리장 중에 국내 최대규모인 대전하수처리장, 국내 최초로 무중단 시공기법(공사중에도 기존 하수처리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시공방법)이 도입된 천안하수처리장의 공사를 진행중이며, 해당 하수처리장들은 모두 ㈜한화 건설부문이 자체 개발한 PRO-MBR 공법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한화 건설부문은 현재 인천 검단, 화성, 군포 대야, 충남 서천 등 국내 10여 개소의 공공하수처리장을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 DL건설, 중대재해 예방 선포식·근로자 작업중지권 선포식 등 개최
DL건설은 6일 전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전사적인 무재해 결의를 다지고 안전 절차 준수를 강조하는 한편, 해빙기 취약 시기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없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선포식은 ▲스트레칭 및 체조 ▲결의문 낭독 ▲우수 근로자 포상 ▲공종별 TBM(Tool Box Meeting) ▲합동 안전보건 점검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안전 문화 확산에 대한 실질적인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월 9일에는 전 현장에서 근로자 작업중지권 선포식을 개최했다. 근로자 작업중지권은 산업안전보건법 제52조에 따라, 근로자가 급박한 위험을 감지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권리다. 근로자는 위험 상황을 관리자에게 전파하고, 관리자는 이를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중대재해의 연결고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에 참석한 근로자와 임직원들은 위험 요소 제거, 합동 안전보건 점검 실시 등 안전한 현장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작업 중지 후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할 것을 강조했다.
DL건설 관계자는 “두 차례의 선포식은 ‘중대재해 제로(Zero)’ 목표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근로자의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DL건설은 모회사 DL이앤씨와 함께 ‘DL안전보건협의체’를 구축하고, 지난 1월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협의체는 ‘중대재해 제로(Zero)’라는 공통 목표 아래, 안전보건 정책 수립부터 안전 시스템 구축까지 빈틈없는 안전보건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코오롱글로벌·명지대, 반도체 수처리 분야 MOU 체결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5일 용인에 소재한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서 ‘반도체 수처리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임연수 명지대학교 총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코오롱글로벌은 국내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수처리 연구개발 및 기술인증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명지대학교 또한 수처리 분야에서 뛰어난 학술적 성과를 거두며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은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저에너지 분리막(멤브레인) 수처리 기술‘을 반도체 수처리 기술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술은 이미 국내 하수 및 폐수처리장 70여 곳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이를 반도체 산업에 적용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의 ’저에너지 분리막(멤브레인) 수처리 기술‘은 분리막 세정기술이다. 이 기술은 미생물 처리와 분리막 여과 기술을 결합한 공법으로 기존 송풍 방식이 아닌 수평 왕복 운동 방식이 특징이다. 환경부로부터 신기술 및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이 기술은 소요 전력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80% 이상 절감시켜 운영비용 절감 등 반도체산업의 지속가능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명지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반도체 수처리 분야의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인재양성 등 전략적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상호 협력은 건설시장 침체 극복과 함께 산업건설 분야의 실적 개선 및 미래 사업영역 확장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동부건설·고용노동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연회 개최
동부건설은 지난 6일 고용노동부와 협업을 통해 자사가 시공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안전 감독과 점검'을 주제로 시연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건설분야에서 드론울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동부건설 현장 직원의 특강을 통해 공유하고, 축구종합센터 현장에서 드론으로 현장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는 모습을 시연해 동부건설의 우수한 스마트 안전관리 현황을 소개하고 전국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태호 고용노동부 산재예방 감독정책관과 최종수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 박일기 대한축구협회 건립추진단 총괄팀장을 비롯, 고용노동부 및 발주처, 시공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동부건설은 이날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 현장관리 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세부 측량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3D 건설현장을 구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정확한 물량 산출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장관리가 이루어지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드론 정찰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을 지원하는 시연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건설사가 드론을 통해 취합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AI를 활용해 고위험 현장을 선별해 대책을 수립하는 중대재해 예방활동 대책과 제도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현재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안전관리를 비롯, 품질관리와 유지보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스마트 건설이 우리나라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의 필수 요소로 인식되는 만큼 적극적인 적용 범위의 확대를 통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강화하고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설계, 시공, 안전관리, 유지보수 등 시공 과정 전반에 걸쳐 드론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 및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BIM(Buiding Information Modeling, 건설정보모델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공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문제를 사전에 파악, 제거함으로서 시공품질의 안정성을 높여가고 있으며, 건축물의 외관을 촬영, 균열 등을 사전에 식별해 리스크를 사전에 최소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현장 지형의 촬영을 통한 재해 예방 및 안전점검, 측량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사 물량 산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 대방건설, 배우 한효주와 10년째 모델 계약
대방건설이 배우 한효주와 2016년부터 이어온 모델 계약을 2028년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기업과 모델 간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장기 계약으로, 대방건설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 전략을 반영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한효주의 깨끗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30년 이상 주거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대방건설의 브랜드 가치와 잘 맞아 계약을 연장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모델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방건설은 한효주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스토리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나의 가치를 발견하는 곳’이라는 디에트르의 브랜드 메시지는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소비층의 공감을 얻고 있으며, 한효주의 이미지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대방건설은 상반기 분양 예정인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리체Ⅱ 모델하우스 홍보에도 한효주와 함께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방건설 전속모델 한효주는 2016년 도급 순위 30위권이던 시절부터 현재 대기업 집단으로 성장하는 동안 브랜드와 함께해왔다. 내부적으로도 오랜 기간 브랜드의 얼굴로 활동해 온 만큼 상징적인 모델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한편 장기 모델 기용은 브랜드 이미지의 일관성을 유지하며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대방건설은 앞으로도 한효주와 함께 브랜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한 기업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 두산건설,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신규 특허 취득
두산건설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우미건설, 유진기업, 베토텍과 공동으로 연구를 추진해 ‘바닥충격음 저감용 호화 모르타르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점탄성 감쇠 뜬바닥 구조’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본 특허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 점탄성 모르타르(시멘트와 모래를 물로 반죽한 것)를 통해 진동 전달률을 저감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점탄성 모르타르는 일반 모르타르보다 점성과 탄성이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충격 에너지를 흡수하고 소음 감소에 효과적이다. 특히 낮은 음역의 울림을 완화하여 깊고 둔탁한 중량 충격음 저감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기존 바닥 구조와 동일한 두께를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공정이 필요하지 않아 경제성을 확보했다. 실제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아파트에서 중량충격음 차단 성능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표준 바닥 구조 대비 약 5dB의 소음 저감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평소 두산건설은 생활 속의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을 조성하기 위해 금번 개발한 특허 기술 외에도 층간소음 기준 강화 이후 건설사 최초로 현행 주택법에 적합한 ‘층간소음 차단구조 성능인증서’를 획득했으며 능동 소음 제어 기술을 활용한 AI 층간소음 제어기술개발을 국가 R&D 과제로 수행 중이다. 또한 좁은 현관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신발장 하부에 살균 조명을 매립한 ‘스마트 클린 신발장’ 특허를 취득하는 등 고객의 사소한 불편함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층간소음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업계가 힘을 모아 연구를 진행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데 의미가 크다”며 “이번 특허 기술을 비롯하여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기술개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부영그룹 창신대학교, 신입생 충원율 4년 연속 100% 달성
부영그룹이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4년 연속 신입생 모집 100%를 달성하며 지역 대표 강소대학으로 우뚝 섰다. 특히 올해는 정원 내 100% 충원에 이어 정원 외 포함 시 133.6%라는 높은 충원율을 기록했다.
창신대학교의 연이은 성공 요인으로는 ▲교수진들의 체계적인 맞춤형 학생 관리 ▲부영그룹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실무 중심의 산학협력 트랙 확대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과정 등이 꼽힌다. 이를 통해 학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미리 갖춰 졸업 후 취업률까지 높이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창신대학교가 부영그룹과 함께 추진 중인 의과대학 유치 사업은 교육 인프라 확충은 물론 지역사회와 국가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학 측은 해당 사업이 미래형 교육기관으로 도약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창신대학교는 앞으로도 교과·비교과 과정을 보다 탄탄하게 재정비해 현장성이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국내외 우수 기업 및 지역 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창신대학교는 지난 2019년 부영그룹에 인수된 이후 교육환경 개선 및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백년지대계란 신념 하에 6년 연속으로 신입생에게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 지원)’을 지급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 대보골프단, 서어진 프로 등 KLPGA 신규 선수 3명 영입
대보그룹은 2025시즌을 앞두고 서어진, 송은아, 황민정 프로 등 3명을 신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남녀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총 9명으로 진용을 꾸린 대보골프단은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과 골프 유망주들이 어우러져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먼저 서어진 프로는 2024시즌 KLPGA 투어에서 준우승 2회를 포함 톱 10에 8회 진입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파3 홀 시즌 평균 2.9105타로 1위를 기록하는 등 아이언의 명수로 불리며 정교하고 안정적인 아이언 샷을 자랑한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서어진 프로가 보여준 샷 하나하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영입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송은아 프로는 2024시즌 드림투어에서 상금순위 1위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정규투어 풀시드를 확보하고 차세대 골프 기대주로 떠오른 송은아 프로는 드림투어에서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기록한 만큼 신인왕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황민정 프로는 2024년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추천 선수로 참가하면서 대보 소속 선수가 아니지만 대보건설 모자를 착용했다. 이후 “대보건설 모자를 착용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대보건설 모자를 착용하고 드림투어 대회에 참가해 우승하는 등 대보그룹과의 특별한 인연이 있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대보골프단 신규 선수 영입과 함께 “소속 선수들이 각자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나아가 골프 스포츠 발전과 후진 양성에 적극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보그룹은 2025년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도 새로운 변화를 꾀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 개최하던 대회를 11월로 옮기고 대회 코스도 국내 유일의 LPGA 대회가 개최됐던 서원힐스로 변경했다.
이밖에 서원밸리에서는 4월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10월 KPGA 더채리티클래식 등 프로대회가 개최되고 골프 유망주 발굴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8월에는 KGA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 한일시멘트 우덕재단, 의인가정 학생 돕는 '우(友) 장학생' 모집
한일시멘트 우덕재단이 우(友)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우(友)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생계 걱정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비 목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대상은 의인가정(순직군인·경찰·소방관 가족),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장애가정,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다. 선정시 1년간 장학금이 지급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우덕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전화 인터뷰를 거치게 되며 5월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학생들의 수업 일정을 고려해 대면 면접은 생략했다. 지난해 선발된 우 장학생은 42명으로 총 5억4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우덕재단은 '우 장학금’ 외에 '덕 장학금’도 운영중이다. '덕(德)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별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선발 후 대학생은 졸업시까지, 대학원생은 1년간 장학금을 받는다. 연간 250여 명의 덕 장학생이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다
우덕재단은 한일시멘트 창업주인 우덕 허채경 선대회장이 지난 1983년,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과 국가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참된 일꾼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설립했다. 현재는 허정섭 명예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허기호 한일홀딩스 회장이 지원하고 있다. 설립 이후 약 40년간 157개 학교 6000여 명 학생, 40개 연구기관, 40개 공익단체에 총 430억원을 지원해왔다.

■ LH, 올해 분양·임대주택 8만8000호 입주자 모집 나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분양 주택 2만4000가구, 임대주택 6만4000가구 등 모두 8만8000가구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3기 신도시를 포함해 모두 41개 단지에 연내 공급될 예정인 분양주택은 지난해(5275가구)보다 4배 이상 많다.
분양 주택은 유형별로 신혼희망타운 7000가구, 공공분양 7100가구, 뉴홈 9500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 한부모 가족 등을 위해 공급되는 주택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육아·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뉴홈으로는 ▲일반공급 비율을 확대한 뉴홈 일반형 8200가구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뉴홈 나눔형 336가구 ▲6년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뉴홈 선택형 1018가구 등 3가지 유형이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주택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약 77% 수준인 1만8000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3기 신도시는 ▲고양창릉(A4, S5, S6 블록) ▲하남교산(A2 블록) ▲부천대장(A5, A6, A7, A8 블록) ▲남양주왕숙(A1, A2, B1, B2, A24, B17 블록) 등 총 14개 단지에 8000가구가 공급된다.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으로는 매입 임대 주택 2만1504가구, 전세임대주택 3만5725가구, 건설임대주택 6611가구가 각각 올해 공급된다.
매입 임대주택 형식으로는 대학생 등 청년층에 4200가구,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 5600가구, 저소득층 7000호 등이 각각 공급된다. 이와 함께 올해 전세 임대주택으로 무주택 중산층을 위한 신규 유형이 신설된다. 소득·보유자산 규모와 무관하게 비아파트 주택에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이 유형으로는 모두 2800가구가 공급된다.
올해 공급되는 건설임대주택 유형으로는 영구임대 1100가구, 국민임대 1200가구, 행복주택 3200가구, 통합공공임대 1100가구 등 이다.

■ 한국부동산원, 경상북도 공무원 대상 보상전문 교육 실시
한국부동산원은 6일 경상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상북도 본청 및 시·군 보상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익사업을 위한 보상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본 교육은 공익사업의 보상 분야에서 담당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관계법령 및 실무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교육을 통해 보상업무 담당자들은 손실보상 업무와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 및 보상전문기관의 경험과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부동산원은 보상업무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한 사업시행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 18일 공익보상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보상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경상북도 본청 및 시·군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도 보상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트리뷴=조범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