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1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후+] 美 주택시장, 기후재난에 가치 떨어지고 보험료 상승 ② [기후+] 美 주택시장, 기후재난에 가치 떨어지고 보험료 상승 ② 로스앤젤레스 산불과 같은 대규모 자연재해의 발생으로 천문학적 손실과 비용이 발생하는 가운데, 그 여파로 미국 내 보험료도 수직상승하고 있다. 이는 향후 전미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 美 상원의원, "대규모 경제 붕괴의 즉각적 위험, 보험 산업에서 비롯될 것"민주당 소속 셸든 화이트하우스(Sheldon Whitehouse) 상원의원 역시 재무부 장관 인준 청문회에서 기후 위기로 인한 주택 및 보험 시장의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화이트하우스 상원의원은 지난 1월, "대규모 경제 붕괴의 가장 즉각적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5-03-01 10:11 [기후+] 美 주택시장, 기후재난에 가치 떨어지고 보험료 상승 ① [기후+] 美 주택시장, 기후재난에 가치 떨어지고 보험료 상승 ① 로스앤젤레스 산불과 같은 대규모 자연재해의 발생으로 천문학적 손실과 비용이 발생하는 가운데, 그 여파로 미국 내 보험료도 수직상승하고 있다. 이는 향후 전미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 2055년까지 기후 리스크로 전체 주택 84% 가치 하락…'2천 조' 이상 손실 예상 이달 19일(현지시간) CNBC의 보도에 따르면, 기후 리스크 분석 기업인 퍼스트 스트리트(First Street)는 2055년까지 미국 전체 주택의 84%가 일부 가치 하락을 겪을 수 있으며, 그 손실 규모가 총 1조 4,700억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5-03-01 10:10 [기후+] 급성장 중인 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막을 수 있을까? ② [기후+] 급성장 중인 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막을 수 있을까? ② 중국이 태양광 발전 및 패널 생산 분야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전 세계 태양광 및 풍력 발전 비율이 지난 10년 사이 4배 가까이 성장했다. 이같은 급성장 뒤에는 기술 발전으로 인한 비용 절감과 효율 개선이 큰 역할을 했다. ◼︎ 비용은 급감하고, 효율은 증가하고…'경제적인 전력'으로 자리 잡는 재생에너지지난달 24일(현지시간) DW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새로운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되는 전력 비용은 2010년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풍력 발전 비용도 50% 하락했다. 이러한 가격 하락은 대량 생산과 기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5-02-26 09:51 [기후+] 독일, 중도우파 승리로 3년만 정권 교체…밀려나는 기후문제 ② [기후+] 독일, 중도우파 승리로 3년만 정권 교체…밀려나는 기후문제 ② 독일 조기 연방의회 총선 결과, 중도보수 연합이 3년 만에 정권을 탈환했다. 극우 정당으로 분류되는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20.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한 가운데, 과거와는 달리 기후 문제가 정치권에서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에너지 및 자재 소비 가격이 상승하면서 경제적 불안과 정치・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자 기후 행동은 산업 행위에 비해 크게 뒷전으로 밀리게 된 것이다. ◼︎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 급상승…'고비용' 문제로 힘 잃어가는 녹색 전환 현재 독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녹색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5-02-25 16:15 [기후+] 독일, 중도우파 승리로 3년만 정권 교체…밀려나는 기후문제 ① [기후+] 독일, 중도우파 승리로 3년만 정권 교체…밀려나는 기후문제 ① 조기 연방의회 총선거 결과, 독일 정권이 3년 만에 중도 보수파로 교체되었다. 23일(현지시간) 펼쳐진 조기 총선거에서 과거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전 총리가 이끌었던이 승리를 거두었다. 극우 독일대안당(AfD)이 지난 선거 대비 득표율이 가장 많이 오르면서 20.8%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한 것도 이목을 끌었다. ◼︎ 우선순위 밀려나는 기후 문제…유권자들 관심사는 '이민'과 '경제'이번 선거에서 눈에 띄었던 또 다른 한 가지는 '기후 문제'를 대하는 유권자들의 태도 변화였다. 기후 싱크탱크 E3G의 전무 이사인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5-02-25 16:14 [기후+] 英, '기후임계점 조기경보 체계'에 야심찬 투자…기후재앙예측 가능할까? ② [기후+] 英, '기후임계점 조기경보 체계'에 야심찬 투자…기후재앙예측 가능할까? ② 영국 고등연구발명국(ARIA)은 총 8,100만 파운드(한화 약 1,472억 원)를 투입하여 '기후 임계점 조기 경보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현재로서는 정확히 예측이 불가능한 기후 임계점 도달 시기를 파악하여 기후 위기가 촉발할 수 있는 대재앙을 미리 감지하고, 그 위협에 정면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 기후 임계점 도달 시기, '10년' 먼저 예측하는 것이 목표ARIA의 본 프로젝트는 기후 임계점이 언제 도래할지 약 10년 앞서 예측할 수 있는 조기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가디언(Gua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5-02-25 15:04 [기후+] 2030년까지 5년…온실가스 감축 노력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① 월마트 [기후+] 2030년까지 5년…온실가스 감축 노력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① 월마트 올해로 2030 기후 목표까지 5년여의 시간을 남겨둔 가운데, 각국 정부와 기업들의 기후 목표를 향한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얼마 전 미국에서는 월가의 주요 은행들이 탄소중립달성을 위한 글로벌 은행 연합체(NZBA)를 줄줄이 탈퇴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의지가 약화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에 기반한 세계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WMT.N)도 앞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을 밝힌 바 있다. ◼︎ 월마트, "2025년, 2030년 두 목표 모두 달성 어려울 듯"월마트는 과거 2015년 대비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5-02-10 08:24 [기후+] 중국발 전기차 혁명, 기후변화에도 청신호일까? ② [기후+] 중국발 전기차 혁명, 기후변화에도 청신호일까? ② 2017년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유럽과 남미 등 세계 각지에서 중국산 전기차 붐을 일으키고 있다. 제29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9) 이후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중국의 역할에 기대를 거는 시각이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중국의 시장 지배가 또 다른 환경 문제를 낳을 수 있다며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 중국이 장악한 유럽 전기차 시장, 유럽의 반응은?중국이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들이 포진해 있는 유럽의 전기차 시장을 장악하자 유럽 내에서도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관세를 높이며 중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5-01-08 18:13 [기후+] 중국발 전기차 혁명, 기후변화에도 청신호일까? ① [기후+] 중국발 전기차 혁명, 기후변화에도 청신호일까? ① 2017년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유럽과 남미 등 세계 각지에서 중국산 전기차 붐을 일으키고 있다. 제29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9) 이후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중국의 역할에 기대를 거는 시각이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중국의 시장 지배가 또 다른 환경 문제를 낳을 수 있다며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BYD…이미 테슬라 넘어섰다 3일(현지시간) 유로뉴스(Euronews)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전기차 생산량은 2017년부터 2023년 사이 1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5-01-08 16:49 [기후+] 美 기후협약 재탈퇴 유력...중국 '세계 기후해결사' 자처하나 [기후+] 美 기후협약 재탈퇴 유력...중국 '세계 기후해결사' 자처하나 미국과 중국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오염국이다. 이 가운데 미국은 앞서 기후변화를 '사기'라고 주장하며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연방 정부의 투자를 '녹색 사기'라고 비난한 바 있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를 앞두고 있다. 이에 미국이 머지 않아 또 다시 파리 기후변화 협약에서 탈퇴할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중국이 기후 해결에 있어 선두에 설 계획을 분명히 밝히면서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 중국, 신규 풍력・태양광 건설 압도적 1위…전세계 3분의 2 차지글로벌 에너지 모니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5-01-07 14:30 [기후+] 美 가파르게 상승하는 보험료…기후위기로 '보험 위기' 도래? ② [기후+] 美 가파르게 상승하는 보험료…기후위기로 '보험 위기' 도래? ②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미국 내 주택 보험료가 상승하면서 기후 위기가 보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보험료 상승 현상은 미국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특히 자연재해 위험이 높은 지역의 주민들은 가파르게 상승한 보험료로 인해 기후변화가 야기한 경제적 비용을 혹독하게 치르고 있다. 그런데 이 가운데, 기후 위기로 인해 리스크가 높아진 것은 피보험자인 주민뿐만이 아니다. 보험사 역시 급변하는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 ◼︎ 피보험자 주민뿐 아니라 보험사도 위기 직면…플로리다주, 2년간 7개 보험사 파산 신청지난달 18일(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4-12-19 08:38 [기후+] 美 가파르게 상승하는 보험료…기후위기로 '보험 위기' 도래? ① [기후+] 美 가파르게 상승하는 보험료…기후위기로 '보험 위기' 도래? ① 기후 변화로 인해 산불, 허리케인, 홍수 등 자연재해의 피해가 크게 늘면서 미국 내 주택 보험료가 오르고 있다. 기후 위기가 보험 위기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보험료 상승 현상은 허리케인 피해로 수백억 달러의 손실을 입은 플로리다주와 같은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 미국 내 자연재해 고위험 지역, 3년만 주택 보험료 22% 상승 지난 5일(현지시간) 가디언(Guardian)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평균 보험료는 2020년 이후 급격히 상승하였고, 특히 재해에 취약한 일부 지역의 경우 매우 가파르게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4-12-19 08:37 [기후+] 식량 안정성 위협하는 기후변화…이제는 식단을 바꿔야 할 때 ② [기후+] 식량 안정성 위협하는 기후변화…이제는 식단을 바꿔야 할 때 ② 우리가 먹는 음식은 우리의 건강뿐 아니라 환경에도 영향을 미친다.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약 3분의 1은 식품체계에 의한 것으로, 식이로 인한 온실가스(이후 '식이 온실가스'로 표기)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 없이는 기후 목표를 실현할 수 없다. EAT-Lancet 위원회에서 제안한 식물성 지구 건강 식단을 채택할 경우 연간 식이 온실가스 배출량이 1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부유층 및 과잉 소비 인구의 절반 가량이 식단을 바꾼다면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2.4%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음식은 기후변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4-11-21 07:59 [기후+] 식량 안정성 위협하는 기후변화…이제는 식단을 바꿔야할 때 ① [기후+] 식량 안정성 위협하는 기후변화…이제는 식단을 바꿔야할 때 ① 우리가 먹는 음식은 우리의 건강과 환경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약 3분의 1은 식품체계에 의한 것이며, '식이로 인한 온실가스(이후 식이 온실가스로 표기)' 배출량을 줄이려는 노력 없이는 기후 목표를 실현할 수 없다. ◼︎ 139개국 140개 식품 데이터 통해 '식이 온실가스' 배출 분석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지난 8월 게재된 한 연구는 총 139개 국가 및 지역의 140개 식품에 대한 가계 지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이 온실가스 배출 분포를 평가하고, 전세계적인 식단 변화에 따른 배출량 변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4-10-16 17:04 [기후+] DDT와 산성비 사례처럼…'온실가스 저감' 가능하다 ② [기후+] DDT와 산성비 사례처럼…'온실가스 저감' 가능하다 ② 20세기 들어 납은 페인트와 배관, 휘발유 등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되면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납에 노출되게 되었다. 연구에 따르면, 납은 신장, 간, 심혈관계 및 어린이의 뇌 발달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Caltech) 소속 지구화학자 클레어 패터슨(Clair Pat Patterson)은 미국인들이 거의 독성 수준에 가까운 납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음을 밝혀냈다. 그에 따르면 1960년대 인간 골격에는 고대 골격보다 최대 1,200배 높은 납 수치가 발견되었다. 오늘날의 건강 기준에 따르면, 혈중 납의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4-10-10 23:29 [기후+] DDT와 산성비 사례처럼…'온실가스 저감' 가능하다 ① [기후+] DDT와 산성비 사례처럼…'온실가스 저감' 가능하다 ① 최근 국제사회는 '탄소 저감'을 위한 방법들을 다방면에서 찾고 있지만, 사실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는 세계의 여러 오염물질 중 하나에 불과하다. ◼︎ "각국 정부, 오염물질 어떻게 다뤄야 할지 이미 알고 있다"지난 23일(현지시간) 호주 독립매체 컨버세이션(Conversation)은 각국 정부는 이미 DDT 농약이나 납 페인트, 산성비 유발 물질 등을 줄여나가는 데 성공하였으며, 탄소와 같은 오염물질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잘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위에서 언급된 오염물질들 중 일부의 경우, 처음 퇴출될 당시 대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4-10-10 23:10 [기후+] 다가오는 COP29…주최국 '아제르바이잔' 기후 리더십 논란 [기후+] 다가오는 COP29…주최국 '아제르바이잔' 기후 리더십 논란 올해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29, 이하 COP29) 개최국의 온실가스 저감 노력이 "치명적으로 불충분"하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왔다. COP29는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된다. ◼︎ COP29 개최하는 아제르바이잔, 실제로는 기후변화에 기여 중?지난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이 다가오는 COP29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실제로 여러 가지 지표상 아제르바이잔은 세계에 2023년 말 합의된 국제사회의 기후 목표를 약화시킨 국가 중 하나로 확인되었다.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4-10-08 17:34 [기후+] 편두통, 기후변화 때문에 더 심해진다 [기후+] 편두통, 기후변화 때문에 더 심해진다 편두통은 흔히 날씨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가 많은데, 연구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과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편두통 발작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섭씨 12.22도 상승 때마다 편두통 발생률 6% 높아져"기온과 이외 기상 조건이 편두통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온 신시내티대학교 두통 및 안면 통증센터 소속 빈센트 마틴(Vincent Martin) 소장은 올 여름 연구를 통해 기후위기가 결과적으로 편두통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결론내렸다. 그는 동료 연구원들과 함께 편두통 환자 660명의 일지 기록 7만 개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4-10-06 20:28 [기후+] '기후변화 인식' 높이려면…효과적인 기후 메시지는 무엇? [기후+] '기후변화 인식' 높이려면…효과적인 기후 메시지는 무엇?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메시지의 유형에 따라 기후변화의 인식에 미치는 영향도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에 관해 과학계의 합의된 내용, 즉, 과학적 합의를 강조할 경우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이 낮고 그와 관련해 오해를 가지고 있는 청중에게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 기후위기 체감 늘고 있지만, 기후행동으로 직결되진 않아…'효과적인 메시지'의 필요성 대두전세계적으로 홍수와 사이클론, 산불, 가뭄, 농작물 생산성 저하 등의 현상이 잦아지고 심해지면서 사람들은 저마다 다양한 형태로 기후위기를 체감 중이다. 그러나 기후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4-10-03 04:59 [기후+] 수백만 조직에 영향 미치는 ISO 표준, 기후변화 대응 돕는다 [기후+] 수백만 조직에 영향 미치는 ISO 표준, 기후변화 대응 돕는다 전세계 수백만 개 조직의 결정과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ISO(국제표준화기구) 표준은 대중의 '기후변화 인식'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 ISO 관리 시스템 표준에 관한 수정안 발표…'기후변화' 고려 올들어 지난 2월, ISO는 비정부기구인 국제인증포럼(IAF)과 함께 약 30개의 ISO 관리 시스템 표준에 대한 수정안을 발표했다. 수정안에 따르면, ISO 인증을 받는 조직에게는 두 가지가 요구되는데, 첫째로 조직은 기후변화가 조직의 시스템이 목표로 하는 성과 달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4-10-03 04:59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