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시노펙스, 임상 4상 성공에 주가↑…혈액투석 국산화 기대
[특징주] 시노펙스, 임상 4상 성공에 주가↑…혈액투석 국산화 기대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5.03.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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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네이버증권

혈액투석 관련 제품 국산화에 나선 시노펙스가 최근 임상 4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한 가운데 주가도 상승세다.

10일 오전 11시 13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시노펙스는 전 거래일 대비 2.21%(130원) 상승한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노펙스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혈액투석 관련 제품 국산화를 위해 2020년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서울대 의공학교실 연구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며 "지난해 5월부터는 5개 상급병원과 4차 임상을 진행해 최근 성공적으로 임상을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인공신장 사업 외에도 케미컬 필터 및 전기차 배터리용 연성회로기판(FPCB) 사업 또한 고객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 다방면으로 성장 모멘텀이 확대 중"이라면서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 자사주 소각 등을 결의할 예정으로, 성장과 더불어 주주친화정책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