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후+] 美 주택시장, 기후재난에 가치 떨어지고 보험료 상승 ② [기후+] 美 주택시장, 기후재난에 가치 떨어지고 보험료 상승 ② 로스앤젤레스 산불과 같은 대규모 자연재해의 발생으로 천문학적 손실과 비용이 발생하는 가운데, 그 여파로 미국 내 보험료도 수직상승하고 있다. 이는 향후 전미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 美 상원의원, "대규모 경제 붕괴의 즉각적 위험, 보험 산업에서 비롯될 것"민주당 소속 셸든 화이트하우스(Sheldon Whitehouse) 상원의원 역시 재무부 장관 인준 청문회에서 기후 위기로 인한 주택 및 보험 시장의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화이트하우스 상원의원은 지난 1월, "대규모 경제 붕괴의 가장 즉각적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5-03-01 10:11 [기후+] 美 주택시장, 기후재난에 가치 떨어지고 보험료 상승 ① [기후+] 美 주택시장, 기후재난에 가치 떨어지고 보험료 상승 ① 로스앤젤레스 산불과 같은 대규모 자연재해의 발생으로 천문학적 손실과 비용이 발생하는 가운데, 그 여파로 미국 내 보험료도 수직상승하고 있다. 이는 향후 전미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 2055년까지 기후 리스크로 전체 주택 84% 가치 하락…'2천 조' 이상 손실 예상 이달 19일(현지시간) CNBC의 보도에 따르면, 기후 리스크 분석 기업인 퍼스트 스트리트(First Street)는 2055년까지 미국 전체 주택의 84%가 일부 가치 하락을 겪을 수 있으며, 그 손실 규모가 총 1조 4,700억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5-03-01 10:10 [기후+] 트럼프 행정부, '기후위기' 게시 중단명령…거센반발 소송까지② [기후+] 트럼프 행정부, '기후위기' 게시 중단명령…거센반발 소송까지② 미국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취임 이후 '기후 변화' 지우기에 돌입하자 산림청을 포함한 여러 유관 사이트들이 웹사이트를 폐쇄하거나 일부 정보를 삭제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기후 변화 정보를 삭제하여 농가에 피해를 끼치고 식량 안정성을 저해했다는 이유로 농무부(USDA)를 고소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제기된 소송에 대응하여 법원의 명령에 따르기 위해 일부 연방 웹페이지는 다시 활성화되었지만, 여전히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 농민・환경 단체, "농무부 기후 데이터 삭제는 '불법'" 소송 제기농민들과 지속가능 리포트 | 문상희 기자 | 2025-02-28 08:15 [기후+] 트럼프 행정부, '기후위기' 게시 중단명령…거센반발 소송까지 ① [기후+] 트럼프 행정부, '기후위기' 게시 중단명령…거센반발 소송까지 ① 미국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취임 이후 '기후 변화' 지우기에 돌입하자 산림청을 포함한 여러 유관 사이트들이 웹사이트를 폐쇄하거나 일부 정보를 삭제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기후 변화 정보를 삭제하여 농가에 피해를 끼치고 식량 안정성을 저해했다는 이유로 농무부(USDA)를 고소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 트럼프 행정부, 정부 유관 기관에 '기후 위기' 문서화・언급 사이트 게시 중단 명령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농무부에 기후 위기를 문서화하거나 언급하는 웹사이트를 삭제하도록 명령했다. 곧 지속가능 리포트 | 문상희 기자 | 2025-02-28 08:14 [기후+] 급성장 중인 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막을 수 있을까? ② [기후+] 급성장 중인 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막을 수 있을까? ② 중국이 태양광 발전 및 패널 생산 분야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전 세계 태양광 및 풍력 발전 비율이 지난 10년 사이 4배 가까이 성장했다. 이같은 급성장 뒤에는 기술 발전으로 인한 비용 절감과 효율 개선이 큰 역할을 했다. ◼︎ 비용은 급감하고, 효율은 증가하고…'경제적인 전력'으로 자리 잡는 재생에너지지난달 24일(현지시간) DW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새로운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되는 전력 비용은 2010년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풍력 발전 비용도 50% 하락했다. 이러한 가격 하락은 대량 생산과 기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5-02-26 09:51 [기후+] 급성장 중인 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막을 수 있을까? ① [기후+] 급성장 중인 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막을 수 있을까? ① 전 세계 에너지 공급 체계가 급진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태양광 및 풍력 발전 비율은 2015년 5%에서 오늘날 약 19%로, 10년 만에 대략 4배 가까이 늘어났다. 수력과 바이오매스, 지열 에너지 등의 재생 가능 에너지는 전 세계 전력의 약 35%를 생산하고 있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에너지는 난방과 운송에 이용되고 있으며, 두 영역에서 재생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재생 가능 에너지는 전 세계 에너지 소비량에서 15% 정도만을 차지하고 있고, 이는 2015년 대비 2% 증가한 수준이다. ◼︎ 가장 지속가능 리포트 | 문상희 기자 | 2025-02-26 09:50 [기후+] 독일, 중도우파 승리로 3년만 정권 교체…밀려나는 기후문제 ② [기후+] 독일, 중도우파 승리로 3년만 정권 교체…밀려나는 기후문제 ② 독일 조기 연방의회 총선 결과, 중도보수 연합이 3년 만에 정권을 탈환했다. 극우 정당으로 분류되는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20.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한 가운데, 과거와는 달리 기후 문제가 정치권에서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에너지 및 자재 소비 가격이 상승하면서 경제적 불안과 정치・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자 기후 행동은 산업 행위에 비해 크게 뒷전으로 밀리게 된 것이다. ◼︎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 급상승…'고비용' 문제로 힘 잃어가는 녹색 전환 현재 독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녹색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5-02-25 16:15 [기후+] 독일, 중도우파 승리로 3년만 정권 교체…밀려나는 기후문제 ① [기후+] 독일, 중도우파 승리로 3년만 정권 교체…밀려나는 기후문제 ① 조기 연방의회 총선거 결과, 독일 정권이 3년 만에 중도 보수파로 교체되었다. 23일(현지시간) 펼쳐진 조기 총선거에서 과거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전 총리가 이끌었던이 승리를 거두었다. 극우 독일대안당(AfD)이 지난 선거 대비 득표율이 가장 많이 오르면서 20.8%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한 것도 이목을 끌었다. ◼︎ 우선순위 밀려나는 기후 문제…유권자들 관심사는 '이민'과 '경제'이번 선거에서 눈에 띄었던 또 다른 한 가지는 '기후 문제'를 대하는 유권자들의 태도 변화였다. 기후 싱크탱크 E3G의 전무 이사인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5-02-25 16:14 [기후+] 英, '기후임계점 조기경보 체계'에 야심찬 투자…기후재앙예측 가능할까? ② [기후+] 英, '기후임계점 조기경보 체계'에 야심찬 투자…기후재앙예측 가능할까? ② 영국 고등연구발명국(ARIA)은 총 8,100만 파운드(한화 약 1,472억 원)를 투입하여 '기후 임계점 조기 경보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현재로서는 정확히 예측이 불가능한 기후 임계점 도달 시기를 파악하여 기후 위기가 촉발할 수 있는 대재앙을 미리 감지하고, 그 위협에 정면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 기후 임계점 도달 시기, '10년' 먼저 예측하는 것이 목표ARIA의 본 프로젝트는 기후 임계점이 언제 도래할지 약 10년 앞서 예측할 수 있는 조기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가디언(Gua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5-02-25 15:04 [기후+] 英, '기후임계점 조기경보 체계'에 야심찬 투자…기후재앙예측 가능할까? ① [기후+] 英, '기후임계점 조기경보 체계'에 야심찬 투자…기후재앙예측 가능할까? ① 영국이 기후 위기가 촉발할 수 있는 대재앙을 미리 감지하기 위해 1,400억원 대 자금을 투입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드론 편대와 우주선(宇宙線) 검출, 플랑크톤 개화 패턴을 인공지능 및 가장 정밀한 컴퓨터 모델에 결합하여 기후 임계점 조기 경보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한다.◼︎ 두 가지 시나리오상 '기후 임계점'에 집중…기후 재앙, 예측 가능할까?18일(현지시간) 가디언(Guardian)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고등연구발명국(ARIA)은 '기후 임계점 조기 경보 시스템' 개발을 목적으로 한 고위험・고보상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27개 연 지속가능 리포트 | 문상희 기자 | 2025-02-24 16:37 [기후+] 중동·북아프리카, 기후변화 피해로 '식량불안' 급증 ② [기후+] 중동·북아프리카, 기후변화 피해로 '식량불안' 급증 ② 오늘날 세계의 농업과 식량 체계는 기후 변화로부터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으며, 그로 인해 특히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 이집트 농업 중심지 '나일 삼각주', 기후 변화로 비옥토 훼손 위험 이집트의 농업은 국내총생산(GDP)의 12%를 차지하며 이집트의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국가의 농업 중심지인 나일 삼각주는 해수 침투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비옥한 토지가 훼손될 위험에 처해 있으며, 이는 향후 농업 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나일 지속가능 리포트 | 문상희 기자 | 2025-02-24 08:48 [기후+] 중동·북아프리카, 기후변화 피해로 '식량불안' 급증 ① [기후+] 중동·북아프리카, 기후변화 피해로 '식량불안' 급증 ① 오늘날 세계의 농업과 식량 체계는 기후 변화로부터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으며, 그로 인해 특히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 '식량 불안' 겪는 인구, 급격히 증가…팬데믹 이전 대비 2배 이상 늘어 세계 기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점점 늘어나는 극단적인 기후 현상들은 전 세계적으로 급성 식량 불안을 겪는 인구를 급격하게 증가시키는 데에 기여하고 있으며, 그 수치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이전 1억 4,900만 명에서 2023년 기준 3억 3,300만 명으로 증가했다.또, 2007년부터 202 지속가능 리포트 | 문상희 기자 | 2025-02-24 08:40 [기후+] 2030년까지 5년…온실가스 감축 노력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① 월마트 [기후+] 2030년까지 5년…온실가스 감축 노력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① 월마트 올해로 2030 기후 목표까지 5년여의 시간을 남겨둔 가운데, 각국 정부와 기업들의 기후 목표를 향한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얼마 전 미국에서는 월가의 주요 은행들이 탄소중립달성을 위한 글로벌 은행 연합체(NZBA)를 줄줄이 탈퇴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의지가 약화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에 기반한 세계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WMT.N)도 앞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을 밝힌 바 있다. ◼︎ 월마트, "2025년, 2030년 두 목표 모두 달성 어려울 듯"월마트는 과거 2015년 대비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5-02-10 08:24 [기후+] 중국발 전기차 혁명, 기후변화에도 청신호일까? ② [기후+] 중국발 전기차 혁명, 기후변화에도 청신호일까? ② 2017년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유럽과 남미 등 세계 각지에서 중국산 전기차 붐을 일으키고 있다. 제29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9) 이후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중국의 역할에 기대를 거는 시각이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중국의 시장 지배가 또 다른 환경 문제를 낳을 수 있다며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 중국이 장악한 유럽 전기차 시장, 유럽의 반응은?중국이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들이 포진해 있는 유럽의 전기차 시장을 장악하자 유럽 내에서도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관세를 높이며 중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5-01-08 18:13 [기후+] 중국발 전기차 혁명, 기후변화에도 청신호일까? ① [기후+] 중국발 전기차 혁명, 기후변화에도 청신호일까? ① 2017년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유럽과 남미 등 세계 각지에서 중국산 전기차 붐을 일으키고 있다. 제29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9) 이후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중국의 역할에 기대를 거는 시각이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중국의 시장 지배가 또 다른 환경 문제를 낳을 수 있다며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BYD…이미 테슬라 넘어섰다 3일(현지시간) 유로뉴스(Euronews)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전기차 생산량은 2017년부터 2023년 사이 1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5-01-08 16:49 [기후+] 美 기후협약 재탈퇴 유력...중국 '세계 기후해결사' 자처하나 [기후+] 美 기후협약 재탈퇴 유력...중국 '세계 기후해결사' 자처하나 미국과 중국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오염국이다. 이 가운데 미국은 앞서 기후변화를 '사기'라고 주장하며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연방 정부의 투자를 '녹색 사기'라고 비난한 바 있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를 앞두고 있다. 이에 미국이 머지 않아 또 다시 파리 기후변화 협약에서 탈퇴할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중국이 기후 해결에 있어 선두에 설 계획을 분명히 밝히면서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 중국, 신규 풍력・태양광 건설 압도적 1위…전세계 3분의 2 차지글로벌 에너지 모니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5-01-07 14:30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기후변화 대비' 종자 보존활동 지원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기후변화 대비' 종자 보존활동 지원 삼표그룹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시드볼트센터와 함께 ‘시드볼트 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드볼트 담다 프로젝트’는 한반도 내 권역별 가치있는 종자의 지속적인 중복저장 체계 확보를 위해 대학과 연계한 종자수집 활동이다. 2022년 공주대를 시작으로 2023년 경북대, 올해 강원대 등 참여 인원을 점차 확대해 한반도 전역의 종자 수집을 목표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학금은 1,800만원으로 3개 학교(공주대·경북대·강원대)당 20명씩 총 지속가능 리포트 | 정유현 기자 | 2024-12-29 10:48 [기후+] 美 가파르게 상승하는 보험료…기후위기로 '보험 위기' 도래? ② [기후+] 美 가파르게 상승하는 보험료…기후위기로 '보험 위기' 도래? ②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미국 내 주택 보험료가 상승하면서 기후 위기가 보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보험료 상승 현상은 미국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특히 자연재해 위험이 높은 지역의 주민들은 가파르게 상승한 보험료로 인해 기후변화가 야기한 경제적 비용을 혹독하게 치르고 있다. 그런데 이 가운데, 기후 위기로 인해 리스크가 높아진 것은 피보험자인 주민뿐만이 아니다. 보험사 역시 급변하는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 ◼︎ 피보험자 주민뿐 아니라 보험사도 위기 직면…플로리다주, 2년간 7개 보험사 파산 신청지난달 18일(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4-12-19 08:38 [기후+] 美 가파르게 상승하는 보험료…기후위기로 '보험 위기' 도래? ① [기후+] 美 가파르게 상승하는 보험료…기후위기로 '보험 위기' 도래? ① 기후 변화로 인해 산불, 허리케인, 홍수 등 자연재해의 피해가 크게 늘면서 미국 내 주택 보험료가 오르고 있다. 기후 위기가 보험 위기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보험료 상승 현상은 허리케인 피해로 수백억 달러의 손실을 입은 플로리다주와 같은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 미국 내 자연재해 고위험 지역, 3년만 주택 보험료 22% 상승 지난 5일(현지시간) 가디언(Guardian)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평균 보험료는 2020년 이후 급격히 상승하였고, 특히 재해에 취약한 일부 지역의 경우 매우 가파르게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4-12-19 08:37 [기후+] 식량 안정성 위협하는 기후변화…이제는 식단을 바꿔야 할 때 ② [기후+] 식량 안정성 위협하는 기후변화…이제는 식단을 바꿔야 할 때 ② 우리가 먹는 음식은 우리의 건강뿐 아니라 환경에도 영향을 미친다.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약 3분의 1은 식품체계에 의한 것으로, 식이로 인한 온실가스(이후 '식이 온실가스'로 표기)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 없이는 기후 목표를 실현할 수 없다. EAT-Lancet 위원회에서 제안한 식물성 지구 건강 식단을 채택할 경우 연간 식이 온실가스 배출량이 1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부유층 및 과잉 소비 인구의 절반 가량이 식단을 바꾼다면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2.4%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음식은 기후변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4-11-21 07:59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