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파면 또는 직무 복귀 여부가 오는 23일 결정된다. 헌법재판소는 이 위원장의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오는 23일 오전 10시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고는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다.국회가 이 위원장의 탄핵소추를 의결한 지 다섯 달 만에 나오는 결정이다. 국회는 지난해 8월 이 위원장이 법정 인원인 5인 중 2명의 방통위원만 임명된 상황에서 KBS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안을 의결한 행위 등을 문제 삼아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결했다.헌재는 세 차례 공개 변론을 열어 국회와 이

50세 이상 서울시민 절반 이상이 노인 연령 기준을 70세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여론조사는 '노인연령기준 개선 및 노후복지 서비스 시민 인식'에 대한 것으로,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의 주도로 지난 2024년 12월 3일부터 6일까지 50세 이상 서울시민을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서울시의회는 "고령인구 증가와 늘어난 건강수명으로 노인 연령 상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노인복지정책 방향을 제안하고자 했다"며 조사의 취지를 밝혔다. 조사 결과 '노인 연령 상향'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강연에서 "지방의회의 정체성은 현장에 있다"고 강조했다.최호정 서울시의장은 지난 14일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서울시 및 자치구 신규 공무원 3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지방의회의 이해' 강연을 열었다.이날 최 의장은 ‘지방의회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지방자치, 지방의회에 대한 역사와 제11대 의회 후반기 의정 방향을 신규 공무원에 공유했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최 의장은 “지방의회의 정체성은 현장에 있다”며 의장 취임 이후 방문한 초등

서울시의회가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 집회로 인해 불편을 겪을 것을 우려에 인근 한남초에 방문해 현장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지난 8일 서울시의회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상혁 교육위원장, 최유희 의원 등이 한남초 현장을 직접 살피고 관계자의 의견을 들었다고 전했다. 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과 통학안전관리팀장, 학교장 등도 함께 나섰다.현재 한남초는 방학중이지만 돌봄교실과 늘봄학교, 겨울캠프, 유치원 등 약 70여 명이 등하교를 하고 있다. 그러나 주변 집회로 인해 등하교 안전 문제와 소음 등으로 학습에 방해를 받고 있는 실정

서울시의회가 지난해 접수된 시민제보가 역대 최대인 183건에 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8일 밝혔다.서울시의회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해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50일간 총 183건의 시민제보를 접수받았다.서울시의회는 2024년은 시민제보가 도입된 2018년 이후 가장 많은 의견이 접수된 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2019년에는 13건, 2024년에는 183건이 접수되며 5년간 접수 건수가 15배 이상 늘어났다. 서울시민들이 서울시정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

서울시의회가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기 위해 올해부터 '현장민원담당관'을 신설한다. 기존 정책지원담당관 산하의 팀 조직에서 독립 부서로 승격한 조직 개편이다.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시의회는 지난 1일 '현장민원담당관'을 새로 조직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직접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최호정 서울시의장 취임 이후 처음 단행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기존 정책지원담당관 산하의 1팀 단위로 운영되던 민원 조직은 '1담당관 3팀 체제'로 대폭 확대된다.현장민원담당관은 ▲현장민원총괄팀, ▲행정민원팀, ▲기술민원

"안전한 일상의 터전을 다지고, 그 위에 미래세대의 밝은 내일이 기다리는 서울을 만들겠습니다."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서울시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취지의 신년사를 발표했다.최호정 의장은 지난 31일 신년사를 통해 "서울시의회는 민생 안정을 최우선해 시민들의 '보통의 하루'를 지키겠다"고 밝혔다.특히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 마련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최 의장은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서울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을 반드시 살리겠다"고 말했다.또한 최 의장은 시대 변화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31일 시청 앞에 마련된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서울시의회는 31일 최 의장이 "깊이 애도합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를 조문록에 남겼다고 전했다. 이날 최 의장은 서울시의회 의원 30명과 함께 합동분향소에서 피해자 및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아울러 최 의장은 사고 수습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를 향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서울시의회가 지난 29일 발생한 무안 제주항공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서울시의회 여야 대변인은 30일 각각 논평을 내고 참사 희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의 참사 대응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더했다.30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채수지 의원은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중한 가족과 친지, 친구를 잃은 애통함과 참담함에 마음을 같이 하며, 아직도 가족의 신원 확인이 되지 않은 분들의 애타는 심정에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가 경기 침체 속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서울시의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가 지난 26일 서울 주택공급 활성화 및 시민 주거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26일 서울시의회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주거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서울지역 주택공급 활성화 등을 위한 규제 시정 협력과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도모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김현기 전 서울시의회 의장, 김태수 서울시의회

기후위기가 서울시민 대부분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26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환경과 경제회복에 관한 조사 결과'에서 서울시민의 87.54%가 '기후위기가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이 국민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진행한 이번 여론조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주민과 공무원 9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한 달동안 진행됐다.기후위기 인식과 관련해 응답자의 87% 가량은 기후위기가 식량자원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

서울시의회가 배우자의 임신 검진에 동행하는 남성 공무원에게 10일 범위의 특별 휴가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이로써 남성 공무원들은 개인 연차를 사용하지 않고도 배우자의 임신 검진에 동행할 수 있게 됐다.서울시의회는 지난 20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이소라 서울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 의결했다.23일 서울시의회는 예비 부모인 남성 공무원을 배려하고 조직문화를 임신·출산·육아 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해당 조례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현행 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르면,

서울시의회가 지난 19일 '다문화 인재 영입을 통한 지방행정 역량 강화 토론회'를 열고 인구소멸 대응책을 논의했다.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정준호 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서울시 인구구조 및 경제·산업이 변화한데 따른 대응 마련 차원에서 진행됐다.토론에는 국제다문화협회 이본아 공연위원장, 주한몽골여성총연맹 이슬기 고문, 한양대 스포츠산업과학부 시다르타 비크람 판데이 교수,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고영준 교수, 은평구의회 장연순 의원, 서울시 외국인인재유치팀 김상일 팀장 등이 참여했다.발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가 지난 11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증인 요청에 불응한 기업 대표에 대해 과태료 부과를 의결했다.19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증인 불출석에 따른 과태료 부과의 건'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이로써 코원에너지서비스, 삼천리 대표이사는 증인 불출석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교통위원회는 지난 11월 5일 CNG 충전사업자 수익공유 등의 적절성에 대해 질의하고자 코원에너지서비스와 삼천리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출석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내용의 서울시의회 조례안이 일부 개정된다.18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시의회는 제327회 정례회를 열고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해 통과 결정했다.이번 개정안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로 인한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무면허 운전과 음주운전을 방지하고, 안전교육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윤영희 의원은 지난 17일 정례회 제안설명을 통해 국회에서 관련 법률 제정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철규 의원이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을 지적하며 학교폭력 대응시스템을 꼬집고 나섰다.17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황철규 의원은 학교폭력 문제의 개선책으로 '피해 경험 학부모의 학교폭력심의원회 위원 참여 의무화'를 제안했다.황 의원이 밝힌 학교폭력 현황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신체폭력 사건은 4,152건, 성폭력 사건은 1,152건에 달했으나 퇴학 처분은 2명, 전학 처분 132건, 학급교체 135건으로 전체 처벌의 1% 수준인 것으로 나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5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안을 각각 48조 1144억원, 10조 8026억원으로 수정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실시(100억원), 일반회계 예비비(111억 4,100만원) 등을 포함한 5,323억원을 삭감했다. 서울시의회는 상대적으로 시급성 낮다고 판단되는 사업에 대한 감액 조치라고 전했다.반면 방호 울타리 설치(58억원), 마을버스재정지원(40억원),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32억원) 등에는 6,061억원이 증액됐다.서울시교육청 예산안과 관련해 예

서울특별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주최하는 '2024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이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12일 열렸다.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은 11개 상임위원회의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직접 평가해 우수 의정을 펼친 11명의 의원에게 상패를 수여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은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11개 상임위원회의 의정활동을 직접 심사하고 평가한다. 출입기자단은 지난달 진행된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의 의정활동을 근거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2024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는 ▲운영위원회 박성연 의원 ▲행

서울시의회가 지난 6일 서울교통공사 노사의 타협으로 지하철 운행이 정상화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은 9일 논평을 내고 "서울시민의 발인 지하철의 정상 운행을 위해 김태균 서울교통공사 노조측과 경영진이 원만히 타협해 성공적으로 협상을 타결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정 의원은 "이번 파업 협상은 단순한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회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였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노조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철도노조가 5일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출퇴근길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출근길 현장 점검에 나섰다.5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과 이병윤 교통위원회 위원장은 평소 출퇴근 혼잡도가 높은 신도림역을 방문해 노조 파업으로 인한 출근길 시민 불편 등을 살폈다.서울시의회에 따르면 파업 첫날인 5일, 비상열차와 대체인력 투입으로 혼선은 없어 보였으며 현장에는 지하철보안관과 시민안전도우미 등이 배치되어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럼에도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 불편을 지울 수는 없었다.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출근길 열차를 탑승한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