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푸드나무, 문영섭 노무사 사외이사로 재선임
[주총] 푸드나무, 문영섭 노무사 사외이사로 재선임
  • 권재윤 기자
  • 승인 2024.03.29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푸드나무(대표 김영문)는 29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3층 국제회의실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1기 재무제표 승인과 사외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 5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김영문 푸드나무 대표는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높은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힘든 여건 속에서 기존 사업은 더욱 견고히 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을 공격적으로 투자하였다”며 “원가 상승 및 자회사의 초기 투자 비용으로 인해 실적이 하락했지만 비용 효율화와 경영 내실화를 통해 2024년에는 사업이 안정화되면서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영섭 노무법인 로앤 노무사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또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의안 승인을 통해 정관 일부를 개정해 공표했다. 특히, 정관 변경을 통해 ▲컴퓨터 관련 서비스업 ▲패키지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사업 ▲디지털콘텐츠 개발서비스사업 ▲데이터베이스 제작 및 검색서비스 사업 등 4가지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김 대표는 “2024년에는 기존 사업 분야에서 대표 브랜드를 중심으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특히 원가 부담이 완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자회사를 통한 사업 확장도 더욱 가속화되어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푸드나무는 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 2030 여성을 위한 식단 큐레이션 플랫폼 피키다이어트, 헬스·피트니스 전문 플랫폼 개근질마트 등 자사 플랫폼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대형마트와 피트니스 센터 등 오프라인 판매 채널 지속 확대, 신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와 해외 매출처 다변화를 통해 매출 성장 및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