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저축은행 경영개선권고 부과, 페퍼 등은 적기시정조치 유예
상상인저축은행 경영개선권고 부과, 페퍼 등은 적기시정조치 유예
  • 노이서 기자
  • 승인 2025.03.1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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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페퍼저축은행, 우리저축은행, 솔브레인저축은행에 대해 적기시정조치를 유예했으며, 상상인저축은행에 대해서는 경영개선권고를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상상인저축은행의 경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과정 등에서 건전성 지표가 악화됨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영개선권고 부과라는 결론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은 상상인저축은행이 악화된 건전성 지표를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부실자산의 처분과 자본금의 증액, 이익배당의 제한 등을 권고에 나섰다.

향후 상상인저축은행의 경영상태가 충분히 개선됐다는 점이 확인될 경우 금융당국은 경영개선권고 이행 기간인 6개월을 채우지 않아도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경영개선권고조치를 종료할 예정이다.

적기시정조치가 유예된 3곳 저축은행의 경우, 부실 PF대출을 적극 정리해 자산건전성 등이 개선됐고 앞으로도 적기시정조치 대상에 해당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돼 적기시정조치가 유예됐다.

금융당국은 상시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건전성이 악화돼 관리 필요성이 있는 저축은행에 대해 신속하게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만 최근에는 전반적으로 적기시정조치의 주된 원인이었던 자산건전성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융당국은 “저축은행 업권의 적극적인 부실채권 정리 등으로 연체율 및 고정이하여신비율 상승세가 둔화되고, 자본확충 등으로 BIS비율도 개선되는 추세”라면서 “향후에도 저축은행 업권의 전반적인 건전성과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비즈트리뷴 = 노이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