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TV, 넷플릭스 콘텐츠에 HDR10+ 적용

삼성전자는 자사 TV와 모니터에서 HDR10+(High Dynamic Range 10+) 기술을 적용한 넷플릭스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고 3일 밝혔다. HDR10+는 장면별로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사용자에게 한층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넷플릭스는 국제 표준 비디오 압축 기술인 AV1 코덱을 통해 HDR10+ 콘텐츠를 고화질로 제공하며, 2025년형 삼성 TV와 2024·2025년형 모니터 중 넷플릭스 앱을 지원하는 제품에서 이를 감상할 수 있다. 주요 기종으로는 Neo QLED, OLED, 더 프레임 등이 포함된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HDR10+ 콘텐츠 지원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넷플릭스를 포함한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와의 연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더 다양한 플랫폼에서 HDR10+의 화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HDR10+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삼성전자는 2018년 ‘HDR10+ 테크놀로지 LLC’를 설립해 전 세계 170개 회원사와 함께 인증 및 로고 프로그램 운영, 콘텐츠 제작 기술 무상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HDR10+는 영상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최상의 시청 경험을 위해 기술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LS, 산불 속 이웃 구한 故 박현우·권영선, 두 번째 의인으로 선정

LS그룹이 경북지역 산불 현장에서 이웃을 구하다 순직한 故 박현우 기장과 故 권영선 이장을 ‘LS Love Story’ 2호 의인으로 선정했다. ‘LS Love Story’는 국가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인물을 발굴해 지원하는 LS의 신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번 선정은 산불 속에서도 생명을 구하려 한 두 의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함이다.
故 박현우 기장은 지난 26일 경북 의성군 신평면에서 헬기로 산불 진화 작업 중 헬기 추락 사고를 당했다. 당시 민가로 향하던 헬기를 야산으로 유도해 더 큰 피해를 막았으며, 이 과정에서 순직했다. 故 권영선 이장은 25일 영양군 석보면에서 가족과 함께 이미 대피한 후에도 마을 주민들을 돕기 위해 다시 불길 속으로 향하다 변을 당했다.
LS는 두 고인의 유가족에게 각각 2,000만 원의 위로금을 전달했으며, 권 이장의 유족은 이를 부친이 생전 봉사하던 마을인 삼의리를 위해 석보면사무소에 전액 기부했다. LS 관계자는 “이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그들의 이야기가 사회에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LG이노텍-KAIST, 광학·반도체·로봇 분야 공동 연구

LG이노텍이 KAIST와 손잡고 미래 신사업 기술 선점에 나선다. LG이노텍은 3일, KAIST와 기술 공동 개발 및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향후 3년간 광학, 반도체, 모빌리티, 로봇 등 핵심 분야의 미래 기술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2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진행됐으며, LG이노텍의 문혁수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KAIST의 이광형 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력 과제에는 차세대 이미징 소자 개발, 기판 미세 결함 검출, 자율주행 센서 개발, 로봇 부품 제어 기술 등이 포함된다. LG이노텍은 광학 및 기판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과 KAIST의 AI·센싱·소재 연구 역량을 결합해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향후 바이오헬스 영역까지 연구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LG이노텍은 산학 협력 과제에 참여한 KAIST 학생을 산학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 채용까지 연계함으로써 우수 인재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이번 협력은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KAIST와 함께 차별적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 대표는 지난 주주총회에서 반도체용 부품과 전장부품 사업을 2030년까지 각각 연매출 3조원, 5조원 이상으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S-OIL, 화상 피해자 위해 1억 5천만 원 후원

S-OIL이 화상 피해자들의 치료와 자립을 돕기 위해 1억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S-OIL은 3일 서울 영등포구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저소득 가정 화상 환자 지원을 위한 기금을 전달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총 10명의 저소득 가정 화상 환자에게 1인당 1천만 원씩, 총 1억 원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화상 환자들이 직접 제작하는 압박복과 화상 예방 교육 등의 자립 활동에도 5천만 원이 쓰인다. 이를 통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장기적인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S-OIL은 2021년부터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의료비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화상 피해자들이 없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며, 이번 지원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S-OIL은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실질적인 치료 효과와 회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화상 피해 환자와 가족들이 걱정 없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 HD현대오일뱅크, ‘오네 슈퍼레이스’ 7년 연속 공식 연료 공급

HD현대오일뱅크가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7년 연속 공식 연료 공급사로 참여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세계자동차연맹(FIA) 공인 대회인 이번 슈퍼레이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8개 클래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고성능 레이싱 차량에 최적화된 고급휘발유 ‘카젠’을 단독 공급한다. 옥탄가 100의 고급휘발유인 카젠은 일반 주유소에서도 동일한 사양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 6년간의 공급 경험을 통해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해왔다. 이번 협약식은 2일 서울 중구 슈퍼레이스 본사에서 열렸다.
대회 주최 측인 슈퍼레이스는 올해부터 레이스 중 중간 급유가 의무화되면서 연료 품질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설명했다. HD현대오일뱅크 측은 “카젠은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에 공식 연료로 공급된 유일한 고급휘발유”라며, “일반 소비자들도 전국 500여 개 주유소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LIG넥스원-안두릴, 미래전 무기체계 개발 협력

LIG넥스원이 미국의 방산 테크기업 안두릴(Anduril Industries)과 손잡고 미래전에 대응할 차세대 무기체계 개발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2일 서울사무소에서 안두릴과 ‘미래전 무기체계 개발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유도무기, 무인잠수정 등 유무인복합체계(MUM-T), 인공지능 기반 운영시스템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협력하고,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도 함께 모색한다. 특히 안두릴의 무인체계 플랫폼에 LIG넥스원의 센서 및 임무장비를 탑재하거나, LIG넥스원의 무기체계에 안두릴의 AI 운영시스템 ‘Lattice’를 적용하는 방안 등이 논의된다.
유무인복합체계를 중심으로 무기체계가 초지능·초연결화되면서 AI 기반 운영 솔루션과 플랫폼 통합 기술은 국방 분야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협력은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급변하는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개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LIG넥스원은 무인수상정 ‘해검’ 시리즈를 비롯해 무인체계, 유도무기, 감시정찰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 왔으며, 안두릴의 AI 솔루션과의 접목을 통해 미래 전장에 대응하는 첨단 무기체계 연구개발(R&D)을 주도할 계획이다.
■ 두산퓨얼셀-삼천리, 중저온형 SOFC 보급 확대 위해 맞손

두산퓨얼셀이 ㈜삼천리와 손잡고 발전용 중저온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보급 확대에 나선다. 두산퓨얼셀은 3일, 삼천리와 ‘중저온형 국산 SOFC의 발전용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천리는 사업부지 확보 및 사업개발을 담당하고, 두산퓨얼셀은 SOFC 공급과 시범사업 출자, 발전소 운영·관리를 맡는다. 두산퓨얼셀이 상용화를 앞둔 중저온형 SOFC는 약 620℃에서 작동하며, 기존 제품 대비 작동 온도가 낮아 수명이 길고 전력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두산퓨얼셀은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 내 공장에 50MW 규모의 SOFC 양산체제를 갖추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일반수소 입찰시장 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두산퓨얼셀은 지난해 선박용 SOFC 핵심부품인 셀스택이 노르웨이 선급협회(DNV)의 환경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300kW급 선박용 SOFC 시스템의 테스트와 인증을 마친 후 납품에 나설 예정이다. 납품 후에는 실제 항로에서 실증선 운항을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입증할 방침이다.
■ 동국제강, 환경부 ‘저탄소 인증’ 취득

동국제강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생산 전 제품군에 대해 환경부의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동국제강은 3일, 이번 인증을 통해 철근·형강·후판 등 주요 제품군이 모두 환경부로부터 ‘녹색제품’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저탄소 제품 인증은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기반으로 탄소 배출량이 동종 제품 평균보다 낮을 경우 부여되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심사한다. 인증 품목은 직선철근, 코일철근, H형강, 일반형강, 비열처리재후판 등 총 5종이다. 탄소 배출 허용 기준에 따라 열처리재후판은 인증 신청에서 제외됐다.
이번 인증으로 동국제강 제품은 ‘녹색제품 구매 촉진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의무 구매 대상이 됐다. 이에 따라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판매 확대가 기대되며, 녹색 조달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동국제강은 2023년 6월 동국홀딩스와 분할 후 친환경 인증 취득을 위한 TF를 신설하고 2년 내 전 제품 친환경화를 목표로 삼았다. 이번 저탄소 제품 인증은 TF의 최종 성과로,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달성됐다. 동국제강은 ‘Steel for Green’ 비전 아래 글로벌 저탄소 철강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LS에코에너지, 본사 강원 동해시로 이전

LS에코에너지가 해저 케이블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며 본사를 강원도 동해시로 이전한다. LS에코에너지는 3일 이사회를 열고 본사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LS전선 동해 사업장으로 이전하는 정관 개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은 해저 케이블 사업 거점을 확보하고, LS전선과의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LS에코에너지는 동해를 중심으로 해상풍력과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수출 확대를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산업통상부 및 국영기업 페트로베트남과 해상풍력 프로젝트 협력을 논의했으며, LS마린솔루션과 함께 베트남 해상 발전단지 전력을 싱가포르로 송전하는 대규모 사업 참여를 검토 중이다. 지난 주주총회에서는 해상풍력특별법과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에 대응해 관련 사업을 정관에 포함시키며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이 재생에너지 허브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해저 케이블은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본사 이전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에코에너지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을 달성하며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 LS엠트론, 로보틱스·정밀농업 스타트업 모집

LS엠트론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농업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LS엠트론은 3일, 오는 4월 26일까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로보틱스 ▲농업플랫폼 ▲스마트파밍·정밀농업 분야에서 협력 파트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억7천만 원 규모로, 선정된 기업 2곳에는 PoC(개념검증) 자금으로 최대 4천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 기업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서류심사와 고도화, 기업 심사, PoC 운영 등을 거쳐 10월에 성과발표회(데모데이)를 갖게 된다.
LS엠트론은 실증 인프라 제공과 현업 부서와의 매칭, 사무공간 지원 등을 통해 선정 기업이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실증센터는 동부, 남부, 센트럴 메가센터 등 지역 거점에 분포해 있으며, 다양한 테스트 환경과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는 필수적 과제”라며, “뛰어난 아이디어와 개발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해 농업의 첨단화를 함께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
■ 현대위아, 국내 최초 후륜 기반 '2속 4WD 시스템' 개발

현대위아가 국내 최초로 후륜구동 기반의 ‘2속 ATC(Active Transfer Case)’ 4륜구동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고 양산을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기아의 첫 픽업트럭 ‘타스만’에 탑재될 예정이다.
현대위아의 2속 ATC는 도심부터 험로까지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네 가지 주행 모드(2 HIGH, 4 AUTO, 4 HIGH, 4 LOW)를 제공한다. 특히 4 LOW 모드는 일반 주행 모드 대비 2.7배 이상의 토크를 제공해, 극한 오프로드 상황이나 트레일러 견인 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노면 상태와 운전자의 조작에 따라 0.01초 단위로 구동력을 판단·분배하며, 제어기와 본체를 일체화해 정비성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위아는 국내 산악도로, UAE 사막, 스웨덴 혹한지 등 세계 각지에서 내구 및 성능 테스트를 통해 시스템의 신뢰성을 입증했다.
현대위아는 이번 2속 ATC 양산으로 전륜 기반 PTU, e-LSD 등과 함께 4WD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향후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수주를 확대하며,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SK C&C, 현대백화점그룹 디지털 재해복구센터 구축 착수

SK C&C가 현대백화점그룹의 주요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복구(DR)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현대백화점그룹의 ICT 전문기업 현대퓨처넷과 협력해 추진되며, 자연재해나 각종 사고 발생 시에도 365일 24시간 무중단 서비스를 지원하는 안정적인 IT 인프라 구축이 목표다.
SK C&C는 자사의 재해복구 전문 설계 방법론인 ‘SKPE-DRS’를 적용해 복구체계를 설계하고, 애플리케이션부터 데이터베이스(DB), 서버, 스토리지에 이르기까지 기술 요소별로 최적화된 데이터 동기화를 구현한다. 실시간 복제를 위한 SRM 및 오라클 데이터 가드 솔루션이 적용되며, 장애 시에도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정밀한 복구 시나리오가 구축된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자동화 복구 기술을 통해 장애 발생 시 복구 프로그램을 자동 실행하고, 3단계로 구분된 대응 체계를 통해 휴먼 에러를 방지하며 복구 속도를 대폭 향상시킨다. 액티브-스탠바이 운영환경도 함께 적용해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SK C&C와 현대퓨처넷은 이번 구축 사업을 통해 현대백화점그룹의 주 데이터센터와 동일한 수준의 IT 인프라 환경을 재해복구센터에 구현하고, 지속적인 성능 강화 및 보안 체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기반으로 디지털 안정성을 높이고, 고객 신뢰를 제고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SK일렉링크,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 본격화

SK일렉링크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활용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SK일렉링크는 3일,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 진출 계획을 밝히며 오는 2033년까지 총 320만 톤의 탄소배출권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자발적 탄소배출권은 법적 규제와 무관하게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반으로 인증받는 방식으로,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를 대체하면서 줄어드는 탄소 배출량을 기준으로 배출권이 산정된다. SK일렉링크는 글로벌 인증기관을 통해 이를 공식 인정받을 계획이며, 수익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개선에 재투자할 예정이다.
SK일렉링크는 현재 전국에 약 4,800기의 급속충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수집된 충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 절감 효과를 산정하고 있다. 320만 톤은 연간 1억 그루 이상의 나무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에 해당하는 양으로, ESG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조형기 대표는 “고객과 함께하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큰 의미를 지닌다”며 “ESG 가치 실현과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를 통해 전기차 충전 업계의 선도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SK일렉링크는 향후 배출권 발행을 위한 인증 심사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 출시

르노코리아가 플래그십 SUV 그랑 콜레오스의 블랙 한정판 모델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esprit Alpine noir)’를 출시하며,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된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르노코리아는 4일, 서울 성수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고객 초청 행사를 열고 오상욱 선수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사전 접수 고객 100여 명이 참여해, 레이저쇼·디제잉 파티·흑백 포토존 등 ‘프렌치 블랙’ 콘셉트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같은 날 오상욱 선수가 출연한 디지털 영상 콘텐츠도 공개된다. 영상은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오상욱 선수의 세련된 이미지가 어우러지며, 프리미엄 블랙 감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출시된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는 기존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에 프렌치 블랙 디자인을 더한 한정판 모델로, 총 999대만 판매된다. 외관에는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글로시 블랙 가니시, 20인치 블랙 휠이 적용되었으며, 실내에는 고유 넘버 플레이트와 블랙 사이드 스텝, 블랙 스포츠 페달 등 누아르 전용 사양이 대거 탑재된다.
■ SK매직, 산불 피해 지역에 공기청정기 무상 수리·교체

SK매직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SK매직은 3일, 산불 피해가 특히 컸던 경북 의성·안동·영덕·영양·청송·울주군과 경남 산청·하동 등 8개 지역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무상 수리 및 교체, 필터 교체 등의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인해 손상된 공기청정기를 무상으로 수리하거나 새 제품으로 교체해 주는 한편, 필터도 무상으로 교체해 실내 공기 질 개선을 돕는다. SK매직은 지원 대상 고객에게 알림톡으로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으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용 상담사도 배치했다.
이에 앞서 SK매직은 산불 피해 주민이 임시로 거주하는 재난대피소에 공기청정기 100대를 긴급 투입하며 피해 지역 공기질 개선을 위한 초기 대응에도 나섰다. 이는 재난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보여준 조치다.
SK매직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국가적 재난 상황일수록 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전자랜드, 자체브랜드 스테이션 청소기 ‘아낙 슬림’ 출시

전자랜드가 자체브랜드(PB) 청소기 ‘아낙 슬림 더스트 스테이션’(이하 아낙 슬림)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3일, 이번 신제품이 1~2인 가구와 신혼부부를 겨냥한 첫 PB 스테이션 청소기라고 밝혔다.
아낙 슬림은 먼지통 자동 비움, 거치, 충전이 가능한 올인원 스테이션 청소기로, 무게는 본체 기준 1.7kg, 핸디형 전환 시 0.85kg에 불과하다. 13.6cm의 슬림한 스테이션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브러시에 장착된 그린 라이트로 어두운 구석 먼지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출고가는 29만 9천 원으로, 타사 고가 청소기의 절반 수준 가격으로 경쟁력을 갖췄다. 전자랜드는 오는 4월 5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해 5월 초부터 순차 배송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전 예약 기간 중 구매 고객에게는 전자랜드 포인트 3만 점과 7만 원 상당의 핸디형 무선 청소기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무상 A/S도 3년간 지원한다. 전자랜드는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서큘레이터, 가습기 등 기존 PB 소형가전에 이어 다양한 자체 브랜드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비즈트리뷴=정유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