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미국 노선 마일리지 전용기 띄운다

아시아나항공은 4월부터 국내 최초로 미주노선에 마일리지 전용기를 운영한다.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는 황금 노선인 인천~LA, 인천~뉴욕 노선에 총 6회 운영할 계획으로 4, 5월은 LA 노선에 6월에는 뉴욕 노선에 투입된다.
아시아나항공은 20일 오전 9시부터 해당 국제선 항공편에 대한 예약을 오픈한다. 잔여석 1,870석은 모두 마일리지 좌석으로만 운영할 계획이며, 출발일 20일 전부터는 미판매 좌석에 한하여 유상 구매도 가능하다. 특히,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총 495석 규모의 초대형 항공기인 A380이 투입된다.
미주노선 마일리지 항공권의 경우 비수기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는 35,000마일,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는 62,500마일이 공제된다. 단, 일부 해당편의 경우 성수기 공제 기준이 적용되어 비수기 대비 50%가 추가 공제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마일리지 전용기는 하반기에도 지속 확대 검토할 예정이며, 일반 운항편에도 마일리지 좌석을 기존보다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며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호텔 서울,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 방한 스페셜 코스 메뉴 선봬

롯데호텔 서울의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는 피에르 가니에르의 방한을 기념해 24일부터 4월 1일까지 런치 1종과 디너 2종의 스페셜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가 직접 고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제주 봄 바다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스페셜 코스는 신선한 해산물과 육류, 다양한 채소, 소스의 조화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했다.
상큼한 자몽을 곁들인 랑구스틴(가시발새우)을 시작으로 전복 라자냐, 화이트 발사믹 부라타 치즈와 블랙 올리브 오리 리에뜨 라비올리와 성게 토스트로 아뮤즈부쉬(amuse-bouche)가 제공된다. 제주 옥돔과 랍스터, 숯불에 구운 채소들이 코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송아지 고기와 완두콩 벨루테, 아스파라거스, 꽃송이버섯이 한데 내어진다.
각 코스마다 요리와 최상의 마리아주를 선사하는 와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복숭아, 꽃 향기, 오크향이 조화로운 ‘페블레, 뫼르소(Faiveley Meursault), 잘 익은 체리와 스파이시한 향이 느껴지는 와인으로 매끈한 산도와 타닌이 좋은 ‘페블레, 샹볼 뮈지니 (Faiveley, Chambolle Musigny)’ 등 5종의 와인이 제공된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셰프와 직접 인사도 나누고 그의 요리 철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신라면세점, ‘주류 세트 상품’ 기획전 전개

신라면세점은 이 달 21일 전 지점에서 주류 세트 제품과 저용량 제품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주류 2병 이상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하는 ‘믹스 앤 매치(Mix & Match)’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류 2병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미니어처를 1달러에 제공하며, 500ml 저용량 주류도 최대 80% 특가로 선보인다.
취향에 맞춰 고객이 직접 상품을 구성할 수 있는 ‘고객 DIY 만들기’ 기능도 도입했다. △조니워커, △카발란, △발베니, △글렌피딕 등 브랜드에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2병 담아 세트로 구성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신라면세점이 추천하는 주류 세트 또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오는 5월에는 장바구니에 주류 제품을 담으면, 구입하는 주류의 총 용량이 표시되는 기능을 도입해 주류 쇼핑에 대한 편의도 높일 예정이다.
인천공항점은 ‘망설이지 말고 한병 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병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주류 세트 상품을 구성해 최대 35%까지 할인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1여객터미널 29번 게이트 인근 매장과, 제2여객터미널 249번과 227번 게이트 인근 신라면세점 주류 매장에서 진행된다.
■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스프링 피크닉’ 패키지 선봬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호텔 셰프가 세심하게 구성한 피크닉 세트와 함께 이색 봄나들이를 떠날 수 있는 ‘스프링 피크닉’ 패키지를 오는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부산 벚꽃 명소로 잘 알려진 달맞이길 등과 인접한 해운대의 위치적 강점을 살려 봄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피크닉 세트부터 해변 열차 투어, 봄꽃 스파까지 다채로운 특전으로 가득 채웠으니 여유로운 봄날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패키지 이용객에는 호텔 셰프의 손길로 완성한 ‘피크닉 세트’를 제공한다. 신선한 재료를 엄선해 만든 샌드위치와 샐러드, 과일 주스 등 건강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피크닉 세트는 체크인 당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본관 1층 '파라다이스 부티크 베이커리'에서 수령할 수 있다.
부산의 대표적인 해안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2인 이용권도 증정한다.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를 거쳐 송정까지 왕복 운행하는 열차로 수려한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 놀유니버스, "고객 취향 반영해 상품 선택지 확대"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는 고객의 여행 취향과 예산계획을 반영해 해외 패키지 상품을 '베이직', '플러스', '프리미엄' 등 세 가지 옵션으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베이직’은 실속 있는 여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옵션이다. 가성비 호텔에서 숙박하고, 필수 관광지만 방문하는 서비스로 구성된 상품을 소개한다. ‘프리미엄’은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옵션으로, 5성급 이상 호텔에서의 숙박, 노쇼핑·노옵션, 현지 특식 등 최고급 서비스가 제공되는 상품을 선보인다.
‘플러스’는 ‘베이직’과 ‘프리미엄’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3~4성급 우수 호텔에서 숙박하고, 선택 관광 및 현지 비용을 최소화하는 등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균형 잡힌 상품을 엄선해 소개한다.
해외 패키지여행 중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서비스는 모든 옵션에서 동일하게 제공한다. 인터파크 투어는 ‘해외응급케어’ 서비스를 통해 응급의료 이·후송 지원과 24시간 전문의 상담을 지원한다.
염순찬 놀유니버스 패키지사업총괄은 “최근 해외 패키지 상품은 고객 선호에 따라 자유롭고 유연한 일정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고객의 다양한 여행 취향을 반영한 세 가지 옵션을 통해 해외 패키지 상품 이용 고객에게도 개인 맞춤형 여행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야놀자, 글로벌 빅테크와 버티컬 AI 구축 위한 협업 강화

야놀자는 지난 20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텐엑스(10X)타워에서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이하 AWS)와 함께 ‘2025 AWS Tech Terminal & Innovation Summit(2025 AWS 테크 터미널 앤 이노베이션 서밋)’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WS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야놀자의 기술적 비전을 공유하고, 여행 산업 특화 버티컬 AI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M)을 제공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 생성형 AI 어시스턴트인 ‘아마존 Q(Amazon Q)’ 등 차세대 AI 지원 솔루션이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야놀자는 AWS 클라우드 협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여행 사업자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왔다. 이를 토대로 항공, 숙박, 레저 등 여행 사업자의 원천 데이터 및 인벤토리를 확보하고, 전 세계 2만여 개의 여행사 및 플랫폼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제공 중이다.
이와 함께, 야놀자는 AWS 등 다양한 글로벌 빅테크들과 협업 체계를 마련해 독보적인 버티컬 AI 기반으로 글로벌 여행 산업의 AI 확산을 가속화하고 있다. 자체 생성형 AI 기술과 더불어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자체 여행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여행 사업자에게 AI 기반 고도화된 솔루션을 지원함으로써 고객 서비스의 자동화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준영 야놀자그룹 기술 총괄(CTO)은 "야놀자의 AI 기술 혁신은 전 세계 여행시장을 선도하는 트래블 테크 기업의 핵심 요소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다양한 기술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AWS를 비롯한 혁신 기업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여행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롯데관광, 5월 오키나와·도야마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 상품 출시

롯데관광개발은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에 떠날 수 있는 오키나와 및 도야마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키나와 상품은 4박 5일 일정으로 황금연휴에 맞춰 5월 2일에 단 1회 출발한다.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를 이용하며 가격은 1인 209만 9천원(각종 세금 포함)부터다.
동양의 하와이로 알려진 오키나와는 5월 평균 기온이 21~24도로 여행하기에 알맞다. 롯데관광이 선보이는 오키나와 상품은 연간 약 5,300명의 고객들이 찾을 만큼 인기 있는 상품이다.
이번 상품에는 ‘더 문비치 뮤지엄 리조트’, ‘레쿠 오키나와 차탄 리조트’ 등 다양한 비치 리조트 숙박(리조트 2연박, 시내 호텔 2박)이 포함돼 인피니티 풀과 프라이빗 비치를 누릴 수 있다.
도야마 상품은 다가오는 5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총 6회 진행한다.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로 직항이 없는 도야마 공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일정에 따라 3박 4일 또는 4박 5일로 진행하며 가격은 1인 199만 9천원(각종 세금 포함)부터다.
도야마 알펜루트는 일본 북알프스의 장대한 설경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다. 특히 해발 2,450m의 알펜루트 정상인 ‘무로도’를 봄에 찾으면 겨울 내내 알펜루트에 내린 눈을 도로 옆에 최대 20m의 높이로 쌓아 올린 설벽을 볼 수 있다.
■ 이랜드파크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충주, 국제 강아지의 날 이벤트 진행

이랜드파크가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펫 객실을 운영하고 있는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와 충주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심 반려다움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반려견 2견까지 무료 이용, 레이트 체크아웃 12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농심 반려다움 영양제 3종(관절·눈·프로바이오틱스) 세트가 선물로 증정된다.
아이러브 펫 패키지는 ▲펫 객실 1박, ▲모닝뷔페 도시락 2개, ▲펫 파크 무제한 이용, ▲농심 반려다움 펫 영양제 2종, ▲웰컴 펫 키트(반려견 유모차·식기·배변패드·스프레이·먼지제거기·반려견 계단)로 구성됐다.
펫 프렌들리 리조트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22일부터 23일까지 빙고 게임 및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빙고 게임은 체크인 시 제공되는 ‘펫 패스포트(Pet Passport)’의 가로 빙고칸을 한줄 이상 완성하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리조트 내 부대시설과 산책로 이용 후에 도장을 받고 빙고칸을 완성하면 된다. 경품은 조식 1인 무료 이용권, 시그니처 마그넷 등으로 준비됐다.
또한 리조트 내 인기 시설인 야외 ‘펫 파크’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물찾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펫 파크는 1,157㎡(약 350평) 규모로 조성돼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다. 보물찾기 경품은 웰컴 드링크부터 반려견을 위한 간식, 장난감 등이 증정된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반려견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문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정유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