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최다 부문 수상

삼성전자가 '2025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5개의 수상작을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삼성전자는 '집안일과의 작별展'(옥외광고 영상 부문)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BESPOKE AI 냉장고의 비밀'(디지털 부문) ▲'Voices of Galaxy'(디지털 부문) ▲'잘하고 싶어서'(인쇄 부문) ▲'GO ULTRA Challenge'(디지털 부문) 등으로도 수상했다.
'집안일과의 작별展'은 AI 가전이 집안일을 대체한다는 변화를 위트 있는 전시로 풀어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 점과 고객들에게 '집안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AI 라이프'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자연스럽게 환기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 AI 가전과 함께 하는 'AI 라이프'가 시작되면서 일상에서 사용 빈도가 확 줄어들 생활용품들의 노고를 기리는 독창적인 접근으로 화제를 모았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장소연 부사장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가치와 일상의 변화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하고자 진행한 캠페인이 5개 부문에서 최다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고객이 직접 선정했다는 의미 있는 결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브랜드 캠페인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쇼핑 커넥트’ 솔루션 출시

네이버는 크리에이터 제휴 전문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에 새로운 제휴 솔루션 ‘쇼핑 커넥트’가 추가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베타 서비스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네이버는 이달 26일까지 베타 서비스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있다.
네이버는 2021년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을 출시한 이후, 창작자와 사업자 간의 협업을 지원하며 성장 기회를 제공해왔다. 현재 1만 2천 명의 크리에이터와 2,400여 개의 캠페인사가 브랜드 커넥트를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캠페인 성사 규모는 약 1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0% 증가했다. 기존 브랜디드 콘텐츠 마케팅 및 1:1 공동 구매 제휴에 더해, 오는 7월부터는 어필리에이트 비즈니스 모델인 ‘쇼핑 커넥트’ 솔루션이 추가될 예정이다.
‘쇼핑 커넥트’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가 크리에이터와 제휴해 상품을 홍보·판매하고, 실적에 따라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판매자가 플랫폼에 상품을 등록하면 크리에이터가 선택해 홍보하고, 판매 링크를 통해 발생한 매출에 따라 설정된 비율로 수익을 받는다. 특히, 판매자는 제휴 여부, 상품 구성, 수익 쉐어 비율을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기존 어필리에이트 모델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브랜드 커넥트의 데이터 분석 도구를 통해 판매자와 크리에이터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최적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판매자는 효과적인 크리에이터를 선별해 추가 협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도 전환율과 클릭수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팀 김선민 리더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도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트렌드에 맞춰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LG CNS,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AX전문기업 LG CNS가 2025년 신입사원 채용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채용은 AI, 클라우드 등 AX 분야의 인재를 대상으로 1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LG CNS는 이번 채용에서 △AI △클라우드 아키텍처 △클라우드 AM(Application Modernization, 앱 현대화) △DX 엔지니어 △ERP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 △디지털 마케팅 등 총 8개 분야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주요 모집 분야인 ‘AI’ 직무는 최신 AI 기술을 분석 및 검증해 고객의 비즈니스에 가장 적합한 AI 모델을 설계하고 만드는 일을 담당한다.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고객의 비즈니스에 맞춰 효율적이고 안전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하는 업무를 맡는다. '클라우드 AM'은 기존의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바꾸고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DX 엔지니어’는 디지털 금융, 통신 서비스, 지능형 정부 등의 분야에서 시스템 구축과 신규 플랫폼 개발을 통해 고객 비즈니스 가치를 향상시킨다.
IT 역량을 지닌 학사학위 이상 졸업자 및 25년 8월 졸업 예정자라면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단,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산업공학, 통계학 등 이공계열 전공자와 코딩 동아리 활동, 앱 개발 경험 등 IT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는 지원자는 역량 수준에 따라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코딩테스트(IT직무 한정), 실무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 마감은 3월 31일까지다. 이후 일정은 서류전형 결과 발표와 함께 안내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들은 25년 7월 초에 입사해 최대 2개월간 직무역량에 맞는 맞춤형 IT 교육을 받은 후 실무에 배치된다.
■ LG헬로비전, 서울시 아동·청소년 대상 AI 디지털 교육 ‘맞손’

LG헬로비전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이하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서울시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디지털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바른 AI 디지털 생활’ 교육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고등학생을 포함한 전국 초중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AI‧디지털‧미디어 역기능 창작 공모전도 진행한다.
LG헬로비전은 NIA,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와 ‘바른 AI 디지털 생활’ 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알렸다. 협약식은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홍보·대외협력센터), 이홍렬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센터장, 최문실 NIA 디지털포용본부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서 지난 12일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최근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범죄, 자극적·폭력적 콘텐츠와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많아지면서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AI 사용, 디지털·미디어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추진됐다. 특히 AI·디지털 기반 교육 전환(1학생 1스마트기기 보급 등)에 따라 스마트기기 노출 빈도가 높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AI 사용과 디지털 역기능 예방 교육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먼저 서울시 13개 학교 35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 △올바른 AI활용법 이해 △인공지능으로 인한 정보 편향 및 예방 △태블릿PC 기반 영상제작 교육 등 AI 윤리와 디지털 생활 전반에 대해 교육한다. 또 교육을 위한 필수 교구를 제공하고, 전문 강사도 파견해 8월까지 체계적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창작물 공모전으로 AI 활용 문화에 힘을 싣는다. ‘바른 AI‧디지털 생활’을 주제로 청소년들은 영상, 만화, 포스터, 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방송통신위원장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비롯, LG헬로비전 대표이사상을 포함해 총 14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는 “이번 교육이 서울 지역 어린이들의 건전한 디지털 이용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AI와 미디어 역기능 창작물 공모전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타이어,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 ‘리더십 A등급’ 획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에서 발표한 2024년 기후변화대응 평가 부문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획득했다.
CDP는 매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경영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한다. CDP의 정보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ESG 평가지표로 인정받으며, 한국타이어는 직전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리더십 A등급을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23년에는 글로벌 탄소중립 연합기구인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0년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50년 넷제로(Net-Zero) 목표 승인을 받으며 탄소 중립 로드맵을 구축했다. 또한, 지속가능 원료 사용 확대, 에너지 절감 및 탄소 배출 저감 기술 도입 등 친환경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과 협력도 지속하고 있다. 2023년 국내 폐타이어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한국형 블랙사이클 프로젝트’를 통해 재생가능한 원료 발굴 및 생산 기술을 발전시켰으며, 지난해에도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 인증 제도인 ISCC PLUS 컨퍼런스에 참가해 지속가능 원료 사용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 한솔페이퍼텍, 한재초등학교 신입생에 장학금·학용품 지원

한솔그룹 계열 골판지 원지 제조기업 한솔페이퍼텍이 담양군 대전면에 위치한 한재초등학교 신입생들을 위해 입학 장학금과 친환경 텀블러, 학용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은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돕는 것을 물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 절약을 실천하는 친환경 습관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금옥 한재초등학교 교장은 “한솔페이퍼텍이 매년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며, “특히 올해는 환경을 고려한 의미 있는 선물까지 마련해 주어 신입생들에게 더욱 뜻깊은 입학식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솔페이퍼텍 관계자는 “지난 2월 환경사랑공헌 활동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담양군 중심으로 환경 보호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환경 보호와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HD현대건설기계, 미래 인재 위한 기술센터 오픈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 12일 충북 음성 글로벌교육센터에서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플랫폼으로, HD현대건설기계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업계 종사자와 취업예정자들에게 △건설기계 무인·원격기술 △전기 배터리, 수소엔진, 수소연료전지 등 친환경 동력원 △건설기계 현장 탄소 저감 실무(ESG)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HD현대건설기계는 기존 음성 글로벌교육센터 내 연면적 2,244㎡(약 700평), 2개층에 친환경 굴착기 강의장, 미래 기술 전시관, 콘텐츠 제작소, VR∙AR 체험존, 대강당 등을 마련하고, 별도 330㎡(100여 평) 규모의 운전 및 용접 강의장도 개보수했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훈련 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직원들과 취업예정자들에게 건설기계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변화 대한 적응을 돕는다.
센터는 연간 1,5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2028년까지 약 20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금을 통해 교육 인프라를 추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LIG넥스원, ‘콜롬비아 국제 해양방위 컨퍼런스’ 참가

LIG넥스원이 12일부터 14일까지 콜롬비아 까르따헤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해양방위 컨퍼런스 ‘Colombiamar 2025’ 에 참가한다. ‘Colombiamar’는 조선해양‧방위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콜롬비아 해군과 국영조선사 코텍마르가 격년제로 주최하는 컨퍼런스 및 전시회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LIG넥스원은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C-Star)’, 경어뢰 ‘청상어’ 등 해양유도무기를 비롯해,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해 HD현대중공업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을 초청해 전시회 관람 및 선물 증정 등 격려행사를 가진다.
LIG넥스원은 중남미를 수출 전략 지역으로 설정하고 2011년 현지사무소를 개소하고 2012년부터 콜롬비아 방산‧보안 분야 국제전시회인 ‘EXPO DEFENSA’에 참가하는 등 현지 획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LIG넥스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콜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국가의 군 현대화 움직임에 발맞춰 K-방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 S-OIL,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

S-OIL은 13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다문화 가정의 이주 여성을 돕기 위한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2001년에 설립되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이주 여성을 위한 상담∙교육∙심리치료 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다문화 가정의 이주 여성과 자녀가 머무는 보호시설(쉼터)을 운영하고 있다. S-OIL이 지원한 후원금은 쉼터를 퇴소하는 이주 여성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주 여성들의 법률상담 및 사회 복귀를 돕는 이주여성 출신 통·번역 전문 상담 활동가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S-OIL은 다문화 가정의 인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열악했던 2013년부터 후원을 시작하여 총 6억6천만원을 기부했다. S-OIL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또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S-OIL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with SPYDER’ 개최

롯데월드타워가 오는 4월 20일 ‘2025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with SPYDER’를 개최한다.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23층, 555m,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고 높이의 수직 마라톤 대회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 등 총 2,000명이다. 대회 당일 참가자는 부상 방지와 근육 피로 저하를 위한 ‘스포츠 테이핑’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개 층마다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총 7개 구역에서 응급구조사가 대기할 계획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30분 동안 레크레이션과 특별한 인증샷을 위한 ‘디지털 타투’ 이벤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포토월 등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시 소방관 25명이 소방 헬멧, 방화복, 공기 호흡기 등 화재 현장과 동일한 복장과 25kg의 장비를 갖추고 시민들과 함께 타워를 오른다.
참가비는 전액 국내 최초의 소아재활전문병원인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 기금으로 기부된다.
이미현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스카이런은 도전과 성취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동시에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라며, “올해도 많은 참가자들이 한계를 넘어서는 경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샘서비스, 시공협력기사와 상생… 공임 15% 인상·채용 확대

한샘의 자회사 한샘서비스가 시공협력기사의 보상을 선제적으로 강화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시공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채용 확대안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샘서비스는 시공협력기사의 수입 증가를 위해 3월부터 부엌 시공 공임을 15% 인상했다. 이에 따라 월 평균 부엌 시공 수입이 600만 원이었던 10년 차 시공협력기사는 약 700만 원 수준의 수입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명장급’ 시공협력기사를 추가로 확보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높은 품질의 시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채용 확대안에는 신규 시공협력기사 모집 확대도 포함돼 있어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최근 인테리어업이 정년 제한 없이 지속할 수 있는 직업으로 주목받으며, 시공 전문직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2021년 전체 지원자 중 20대 비율이 약 17%였던 것에 비해 2024년에는 35%까지 증가하는 등 MZ세대의 유입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한샘은 신입 시공협력기사 모집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담 사수제’를 도입해 시공 전문직에 도전하는 ‘새내기’들의 적응을 돕는다. 이 제도는 신입 시공협력기사가 입사 후 시공 이론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전담 사수를 배정해 교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신규 진입자의 부담을 낮추고 보다 원활한 정착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신입 기사들이 단기간 내 실무 역량을 갖추고 시공협력기사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시행 중이며, 성과를 검토한 후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유한킴벌리, ‘하기스 썸머 기저귀’ 3종 출시

유한킴벌리는 13일 2025년형 하기스 여름 기저귀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썸머 기저귀 신제품은 대표 제품인 ‘네이처메이드 썸머’와 함께 ‘네이처메이드 퓨어코튼 썸머’, ‘매직컴포트 썸머’로 구성돼 있다.
하기스 썸머 기저귀 3종은 시원함, 통기성, 흡수력 측면에서 획기적인 기술과 소재를 다수 적용했다. 통기성 허리·다리 밴드, 에어홀 허리밴드(팬티형)를 사용해 통기성이 뛰어날 뿐아니라, 국제특허를 출원한(심사중) 흡수코어를 적용해 얇으면서도 흡수속도와 역류방지 성능을 2배 향상시켰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하기스 썸머 기저귀의 성공에 힘입어 좋은느낌 생리대, 디펜드 언더웨어, 크리넥스 물티슈, 마스크 등 자사의 다른 카테고리로도 시즈널 제품이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정관념을 깬 혁신적인 제품으로 고객의 생활 환경을 높여가겠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비즈트리뷴=정유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