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넷마블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엠게임 컴투스플랫폼 NHN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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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진 기자
  • 승인 2025.03.1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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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제주도 연합 레이드: 종막’ 등 대규모 업데이트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에 월드 협력 이벤트 ‘제주도 연합 레이드: 종막’, 신규 SSR 헌터 ‘고토 류지’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 연합 레이드: 종막’은 여왕개미를 성공적으로 격퇴한 이용자들이 제주도를 탈환하기 위한 마지막 시련으로 ‘개미 잔당 처치’와 메인 작전인 ‘종막: 개미왕’ 총 2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메인 작전인 ‘종막: 개미왕’은 다른 이용자와 파티를 맺고 공략하는 ‘협력 결전’ 형태로 진행된다. 보스의 체력이 파티원과 공유되며, 다른 이용자가 준 대미지가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보스 처치 시 매칭된 이용자들의 기여도를 산정한 후 보상이 지급되며, 높은 스코어를 획득한 이용자는 명예의 전당 트로피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작전 성공 및 협력 지원을 통해 ‘제주도 레이드 기여도 포인트’와 ‘제주도 레이드 주화’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다양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SSR 헌터는 ‘고토 류지’다. 풍속성 탱커로 설계됐으며, 높은 체력을 기반으로 브레이크 성능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보유 스킬로는 ▲전방의 적을 빠르게 베는 ‘귀천풍’ ▲바람처럼 이동해 전방의 공간을 베는 ‘역풍’ ▲숨겨진 내면의 문을 열어 적을 도륙하는 ‘약자도륙’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성진우 최대 레벨 105까지 확장 ▲신규 전직 ‘그림자 군주:대적자’ ▲‘초월’ 등급 스킬 룬, 축복의 돌 ▲신규 스킬 및 축복의 돌 ▲그림자 스킬 강화 기능 ▲인스턴스 던전 및 폐쇄 임무 신규 보스 ▲신규 그림자 ‘베스티’ ▲신규 스킨 고토 류지 ‘정밀’, 토마스 안드레 ‘자유’, 지나 ‘의지’ 등의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먼저 테마 이벤트 ‘설레는 봄나들이’가 4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매일 진행되는 미션을 달성하고 SSR 헌터 ‘지나’의 염색 스킨 ‘의지’를 획득할 수 있으며, 2종의 미니게임을 통해 ‘SSR 성진우 이벤트 무기 랜덤 상자’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보스 챌린지 입장권을 지급받는다. 또한 출석만 해도 ‘커스텀 모집 티켓’ 100장, ‘마력 용해제’, ‘[영웅] 축복의 돌 Vol.4’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설레는 봄나들이! 출석 선물’ 이벤트가 같은 기간 열린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이다. 정식출시 약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5,000만 이용자를 달성했으며,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텐센트, ‘블레이드 & 소울 2’ 4월 3일 중국 출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와 텐센트가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를 4월 3일 중국에 출시한다.

엔씨(NC)와 텐센트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여러 차례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에서 확인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중국 이용자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다수 적용했다. ▲조작 편리성 개선 ▲UI 편의성 개편 ▲모바일 최적화 등 현지화 작업도 진행했다.

블소2 만의 차별점인 자유로운 직업 전환과 액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응 전투’, ‘스킬 콤보’ 등 여러 전투 요소를 강화했다

이용자 부담을 낮추고 게임 내 거래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을 적용했다. 최상급 장비는 오직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획득한 모든 아이템은 거래소에서 거래 가능하도록 설정했다. 

원작 블소가 중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사한 만큼 블소2에 대한 현지 이용자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블소2 개발을 총괄하는 최용준 캡틴은 “텐센트 게임즈와 긴밀히 협력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중국 이용자에게 블소2만의 생동감 넘치는 액션의 재미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0.2.0 업데이트 예고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3일,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총괄 디렉터 조나단 로저스, Jonathan Rogers)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0.2.0 업데이트를 오는 4월 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0.2.0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클래스 ‘헌트리스’를 비롯해 ▲전직 클래스 ▲엔드게임 ▲스킬 및 보조젬 ▲고유 아이템 등의 추가 및 개선이 이루어진다.

먼저 티저 영상에서 공개한 ‘헌트리스’를 선보인다. ‘헌트리스’는 창을 다루는 여성형 클래스로, 화려한 공격을 자랑하는 사냥꾼이다. ‘몽크’, ‘워리어’ 등 얼리 액세스와 함께 공개된 6개 클래스에 이은 첫 번째 신규 클래스로 이용자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고했던 신규 전직 클래스도 함께 추가한다.

다양한 보조젬 및 고유 아이템도 새롭게 선보인다. 스킬에 장착해 사용하는 ‘화산 분출’, ‘냉각’ 등의 신규 보조젬을 대거 추가하고, 유니크한 능력치를 보유한 신규 투구 및 무기 등의 고유 아이템으로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스템 개선도 이루어진다. 게임 전반의 시각적, 청각적 개선을 비롯해 엔드 콘텐츠 확장, 편의성 시스템 확충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한편, 오는 3월 28일에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에서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 0.2.0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사항을 소개할 예정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해 액션슬래시 장르를 구축했다. ▲총 6개 액트(막)와 600종의 몬스터 및 100종의 보스 등 방대한 콘텐츠 ▲12개 직업과 총 36종의 전직 클래스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해 사용하는 스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며 국내 이용자를 위한 파트너 스트리머 랜파티 개최, PC방 무료 플레이 지원 및 플레이존 운영 등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엠게임 ‘귀혼M’, 새로운 직업 ‘군사’ 공개! 업데이트 및 이벤트 실시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체 개발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귀혼M’에서 신규 직업인 ‘군사’를 선보이고,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귀혼M’은 2D 도트 그래픽을 그대로 살린 레트로한 게임 감성과 요괴라는 소재의 독특함, 무협이 주는 동양적인 판타지를 재현한 모바일 게임이다. 횡스크롤 액션의 독특한 플레이 방식과 경공, 허공답보 같은 무협 액션을 그대로 구현해 유저들에게 몰입감과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압도적인 방어력을 구사하는 신규 직업 ‘군사’가 추가된다. ‘군사’는 창을 이용한 근접 공격형으로, 모든 근접 직업 중 가장 긴 사정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혈문 시스템을 활용한 독특한 공격 방식이 특징이며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는 매력적인 직업이다.

내달 23일까지 신규 직업 추가를 기념해 80레벨까지 5레벨 달성 시마다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고,  군사 출시 출석 이벤트가 진행된다.

PVP가 가능한 신규 맵 ‘카르마’ 지역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명성치의 랭킹이 추가된다. 유저들의 경쟁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점수가 초기화 되지 않고 누적되는 누적 명성치와 매월 1일 초기화되는 월간 명성치 랭킹을 선보인다. 랭킹 등수에 따라 풍성한 보상이 지급된다.

문파 혜택은 공통과 개인으로 업그레이드된다. 먼저, 문파 공통 혜택은 모든 문파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문파 레벨 증가 시 지급되는 무공 포인트로 획득할 수 있다. 문파 개인 혜택은 문파 포인트를 소모해 습득하거나 레벨업이 가능하며, 특정 스킬은 이전 단계 무공의 최소 레벨 요구치를 충족해야 습득할 수 있다.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한 신규 보스 ‘혈옥수’ 콘텐츠의 랭킹이 추가된다. 혈옥수 랭킹은 보통, 어려움 2가지 단계로 구분되며, 클리어 랭킹 1위를 달성한 유저에게는 보상을 지급한다. 신규 보스 추가를 기념한 혈옥수 처치 이벤트는 내달 23일까지 진행된다.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금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몬스터 사냥 시 다양한 ‘사탕’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사라진 사탕 조각’ 의행을 통해 1시간 동안 25% 경험치를 누릴 수 있는 알사탕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귀혼M’ 총괄 조광철 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신규 직업인 ‘군사’가 추가되어 유저분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컴투스플랫폼-글로하우 맞손, 하이브 글로벌 진출 본격화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글로하우(Glohow, 대표 김현진)와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HIVE)’의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하우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퍼블리셔다. 대만, 홍콩, 마카오 등 동남아와 북미, 유럽 지역에서 게임 전략 수립과 실행, 제품 관리, 마케팅, 운영, 고객 서비스, 현지화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글로하우는 올해 상반기 중 글로벌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서브컬쳐 액션 RPG ‘블랙비콘’에 하이브를 적용한다.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시작한 블랙비콘은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 라인, 호쾌한 액션, 완성도 높은 비주얼이 강점이다. 

컴투스플랫폼 최석원 대표는 “글로하우와의 협력을 통해 ‘하이브’ 글로벌 사업은 첫 발을 내딛었다”며 “컴투스플랫폼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트너사의 성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글로하우의 김현진 대표는 “글로하우의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이 하이브와 만나 더욱 성숙해졌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플랫폼은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특히 AWS(Amazon Web Service)와 손잡고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에 참여해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현지 잠재 파트너들에게 ‘하이브’ 세일즈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컴투스플랫폼은 하이브를 비롯해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 서비스하고 있다. 컴투스플랫폼의 '하이브'는 인증, 결제, 서비스 지표 분석, 웹3 연동 등 게임 외적인 요소를 한 번에 해결해 주는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Game Backend as a Service )로, 게임 개발사가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HN 클라우드,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 5년 연속 공급 기업으로 참여

엔에이치엔클라우드(NHN Cloud, 대표 김동훈, 이하 NHN 클라우드)는 ‘2025년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공급 기업으로 5년 연속 참여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은 핀테크, 블록체인, 금융 AI 및 솔루션 기업에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급 기업과 매칭된 수요 기업은 연간 최대 9,600만원의 클라우드 이용 보조금과 클라우드 신규 구축·이관 지원, 보안 컨설팅, 모의 해킹 및 취약점 분석 지원 등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5년째 공급 기업으로 참여하는 NHN 클라우드는 신한투자증권, 신한EZ손해보험, 상상인저축은행, 데일리펀딩 등 다양한 형태의 핀테크 기업에 금융 규제/규정을 준수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요 기업의 안전하고 쾌적한 클라우드 전환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등 수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 또 고객이 희망하는 데이터센터에 클라우드를 구축해 운영을 지원하는 ▲’Cloud Region’ ▲‘NHN Cloud Station’ 등의 금융 특화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와 금융 알림 등을 보낼 수 있는 메시징 솔루션 ▲‘NHN Cloud Notification’, 앱 보호 솔루션 ▲‘NHN AppGuard’ 등 SaaS 라인업을 공급한다.

또 NHN 클라우드를 선택하는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수요 기업은 ▲500만원 상당의 클라우드 데모 환경 및 크레딧 ▲수요기업 선정을 위한 무료 금융 보안 규정 컨설팅 ▲NHN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상품 특별 할인 ▲맞춤형 금융 클라우드 아키텍처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NHN 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NHN 클라우드는 신한투자증권에 금융 분야 규제/규정을 준수한 ‘랜딩존’ 구축 경험을 녹여낸 금융 특화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금융 부문 독자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망분리 규제가 완화되는 등 금융 산업에 긍정적인 변화가 이뤄지는 가운데, 더욱 많은 기업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NHN 클라우드를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사업과 프로모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NHN 클라우드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후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 공고 페이지를 통해 4월 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비즈트리뷴=최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