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공사 “겨울철 도시가스 절약하고 캐시백 받으세요”

한국가스공사는 일반 가구의 에너지 절약 유도 및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동절기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이란 동절기(12월∼다음해 3월) 도시가스 사용량을 전년 동일 기간보다 절감하면 캐시백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동절기보다 3% 이상 줄이면 구간별로 1㎥당 최대 200원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20%를 줄인 가구는 캐시백 및 요금 절감액으로 9만원 이상 혜택을 받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3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 한전-국립공원공단, 산불예방과 전력설비 보호 맞손

한국전력공사(한전)는 국립공원공단과 13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국립공원 산불예방과 전력설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보유한 자원과 정보,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산불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국립공원 내 전력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세부내용은 △전력설비와 수목간 안전 이격거리 유지 및 위험수목 관리·제거 △산불감시 인력 공조체계 구축으로 취약지 감시 및 초동대응 강화 △전력설비를 활용한 AI 기반 산불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 △주요 탐방로 및 지역행사 등 산불예방 합동 홍보 △국립공원 보존을 위한 공동노력 등이다.
■ 서부발전, 행안부 공공정보 관련 평가서 잇따라 최고 성적

한국서부발전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최고 등급(최우수)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우수)보다 한 단계 오른 역대 최고 성적이다. 서부발전은 해당 평가에서 98.62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 점수(92.5점)와 공기업 유형 평균 점수(96.18점)를 웃돌았다. 행안부는 서부발전이 사전정보공표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분해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했고 신속한 청구 처리와 높은 원문공개율로 국민의 알권리를 적극 보장했다고 평가했다. 서부발전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와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결과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아 지난해 행안부가 실시한 공공정보 관련 서비스 평가에서 대거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서부발전은 디지털 기술공유센터를 통한 발전 정보 활용 지원사업을 펼쳐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 결과 6년 연속 최고 등급(우수)을 유지했다. 서부발전은 2021년 발전사 최초로 성남 판교에 디지털 기술공유센터를 구축해 약 40만개의 운전데이터를 개방하고 민간기관과 협업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설루션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내부 정책 개발에 활용하고 업무절차를 개선하는 등 행정업무 고도화를 이뤄 최고 등급을 얻었다.
■ LX공사, 탄자니아에 공간정보교육센터 설립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국내 공간정보 기업과 함께 2021년 7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추진된 탄자니아 ‘공간정보혁신센터(TNGC)’ 설립 사업을 완료하고 탄자니아 토지주택개발부 산하 정식 교육센터로 등록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탄자니아 공간정보혁신센터는 GNSS 측량, 항공사진 및 드론 측량, 공간정보 영상처리, 수치지형도 제작, ICT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공간정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500여 명의 공공 및 민간분야 교육 수료생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LX공사는 공간정보혁신센터 설립 과정에서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전문강사 선발 및 양성교육을 실시해 공간정보 분야 교육의 지속가능한 역량강화 체계를 구축했다. LX공사는 공간정보혁신센터 설립을 계기로 향후 탄자니아 공간정보 및 토지 행정 현대화를 위한 후속 사업 개발 등 차기 사업도 논의할 계획이다.
■ 교통안전공단, 광주 車기업 대상 시험·인증·평가 지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광주광역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시험·인증·평가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 전후방산업 관련 본사(지사), 연구소, 공장 등(사업자등록증 기준)이 광주에 소재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3월 12일부터 연중 수시 접수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고 선정된 기업에는 시험·인증·평가 비용의 최대 80%(352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 동서발전, 중증 발달장애인과 함께 사회체험 봉사

한국동서발전은 13일 울산 지역 최중증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임직원 동행 사회 체험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출이 어려운 최중증 청년 발달장애인들과 임직원이 사회체험 나들이를 동행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자기결정권 강화와 지역사회 내 소외감 해소를 통해 사회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 및 동서발전 임직원은 발달장애인들과 일대일 매칭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봄꽃 산책, 카페 주문, 봄 딸기 수확 등을 함께 체험하며 상호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