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호텔 서울, 개관 46주년 기념 고객 감사 패키지 선보여

1979년에 문을 연 롯데호텔 서울이 개관 46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ajswj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멤버십 포인트인 LH 포인트를 롯데호텔 서울의 개관 연도와 동일한 1,979 포인트만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1,979포인트는 한화 약 2만 8천원 상당 금액으로, 국내 모든 롯데호텔앤리조트와 자사 온라인몰 이숍(e-SHOP)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46주년을 기념해 F&B 바우처 4만 6천원권을 비롯해 4시 체크인과 다음날 오후 6시 체크아웃으로 26시간 동안 객실에 머물 수 있으며 라세느 조식 2인, 무료 발렛 1회, 수영장 및 피트니스 무료 이용 등도 포함돼 있다. 투숙 기간은 3월 31일까지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46년 동안 한결같이 응원을 보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호텔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담아 마련한 패키지”라며, “걸어온 길보다 더욱 발전하고 빛날 롯데호텔 서울에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제주신라호텔, 제철 식재료 활용한 봄 시즌 메뉴 선보여

제주신라호텔은 일식당 ‘히노데(日出)’와 올 데이 다이닝 ‘더 파크뷰(The Parkview)’에서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일식당 ‘히노데’에서는 일곱 가지 봄나물과 제주 제철 생선을 활용한 코스 메뉴를 출시한다. 히노데의 봄 코스 메뉴는 제주의 제철 생선인 아홉동가리, 구문쟁이(능성어의 제주 방언)와 봄을 대표하는 일곱 가지 나물 냉이, 쑥, 유채, 달래, 세발나물, 두릅, 돌나물로 봄의 향긋한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히노데에서 선보이는 봄 코스는 모든 메뉴에 제주신라호텔 셰프가 엄선한 제철 식재료를 더했다. △봄 완두콩 소스를 곁들인 두부, △달래를 더한 맑은국, △제주 제철 생선회인 아홉동가리와 구문쟁이, △제철 생선으로 구성한 주방장 특선 초밥 4종, △봄나물 3종 튀김, △제주 해산물과 봄나물의 조화로 시원한 맛이 일품인 해산물 나베, △달래와 두릅을 곁들인 봄나물 카이센동, △제철 과일로 만든 디저트로 구성된다.

또한, 올 데이 다이닝 ‘더 파크뷰(The Parkview)’에서도 봄맞이 제철 메뉴를 선보인다. 디너 메뉴에는 △쭈꾸미 오징어 먹물 파스타와 △팔진탕면을, 런치 메뉴에는 △꼬막 무침 등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추가했다. 

■ 놀유니버스, ‘청년문화예술패스’로 문화ㆍ예술 접근성 강화

놀유니버스가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힌다고 17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공연 및 전시 경험을 확대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 티켓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에 동참해 폭넓은 공연과 접근성을 높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19세가 되는 2006년생 청년 대상으로 최대 15만 원 상당의 공연ㆍ전시 관람비를 신청순으로 지원한다. 신청 및 발급은 오는 5월 말까지 가능하며, 관람일 기준 12월 31일까지 공연 및 전시 예매에 사용할 수 있다. 예매일 기준 6월 말까지 사용 금액이 없으면 포인트는 자동 회수된다.

놀유니버스는 이번 사업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청년들의 문화 활동을 독려한다. 발급받은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체 보유한 국내 최대 수준의 공연 콘텐츠를 기반으로 단독 판매 뮤지컬부터 인기 콘서트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6년생 추천 공연 기획전’을 마련했다.

백새미 놀유니버스 엔터사업총괄은 “청년들이 문화 예술을 직접 주도하고 창출하는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번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놀유니버스는 문화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지속 확대하고 다채롭고 깊이 있는 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여기어때X강원관광재단, 올해 강원 지역 관광 힘 모은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올 한해 강원도 관광객 증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연말까지 강원 지역 숙소와 관광지 입장권을 대폭 할인해, 여행객의 가격 부담을 낮추는 게 1순위다.

대표 이벤트인 ‘강원 관광 숙박 대전’은 월 단위로 연다. 매달 시즌에 맞는 여행지를 선정하고, 고품질 숙소를 추천한다. 총 3,335개 숙소가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은 봄나들이 여행지로 유명한 춘천과 원주가 주인공이다. 1박 기준 7만원 이상인 숙소를 예약하면 3만원, 7만원 미만 가격이면 2만원을 할인한다. 여기어때가 배포하는 최대 15만원 할인 쿠폰과 중복 적용할 수 있다.

관광지 입장권 할인도 풍성하다. 춘천의 관광명소를 방문한 후 입장권을 지참해 다른 관광명소에 방문하면 할인을 적용한다. 최대 20%로, 20개 명소가 참여한다. 반려견 테마파크인 ‘강아지숲’, ‘강촌레일파크’, ‘국립춘천숲체원’ 등이 포함됐다. 원주 또한 ‘소금산 그린밸리’ 입장권을 소지하면 ‘뮤지엄산’을 20%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시티투어 버스의 할인율도 20%다.

■ 아시아나항공, 4월부터 유럽 노선 일부 감편

아시아나항공이 4월 말부터 유럽 일부 노선을 감편한다. 이번 감편은 유럽 노선의 독과점 우려 해소를 위한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시정조치 사항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2월 12일 대한항공 자회사 편입과 동시에 감편 예정편에 대한 판매를 중단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유럽 3개 노선(프랑크푸르트, 파리, 로마)의 운수권 일부는 국적항공사로 이관되어 국적사의 유럽 노선 공급력은 그대로 유지된다.

아시아나항공은 4월 25일부터 인천-로마 노선을 주 5회에서 주 4회로 주 1회 감편하고, 4월 30일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기존 주 7회 운항에서 주 4회 운항으로 주 3회 감편한다. 또한, 5월 12일부터 인천-파리 노선은 주 6회에서 주 5회로 주 1회 감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3월 17일부터 해당 항공편 기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변경되는 항공편 일정을 별도 안내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안내문을 공지한다. 이후 고객 요청에 따라 ▲목적지 및 일자 변경 지원 ▲환불 및 재발행 수수료 면제 ▲타항공편 대체 예약 등의 조치를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대고객 응대 전담 TF 구성 ▲감편 영향 고객 대상 전용 핫라인 운영 ▲감편일 운항 취소편 고객 보상 정책 마련 등 고객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고객 전용 핫라인을 운영하며, 홈페이지에서 직접 항공편 변경 및 환불이 가능하다. 여행사나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통해 구매한 고객의 경우, 구매처를 통해 환불 및 예약 변경이 진행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객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여정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항공, 회원 대상 쿠폰 할인·제휴 할인 등 제공

제주항공이 회원 대상으로 3월 말까지 쿠폰 할인, 호텔 제휴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회원을 대상으로 3월 31일까지 ▲대양주(사이판, 괌), ▲동남아(필리핀, 세부 등), ▲중화권(홍콩, 마카오 등), ▲몽골 노선, ▲일부 대양주 노선과 같은 주요 노선에서 노선별 할인운임에 추가 할인을 적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를 제공한다. 예약 후 결제 할인과 호텔 제휴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코드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프로모션 적용 시 국내외 호텔 제휴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필리핀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공식 홈페이지 예약 고객에게는 객실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며, 켄싱턴호텔 사이판, 코럴오션 리조트, PIC 사이판의 경우 최대 50% 객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 항공권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경우, 싱가포르 노선은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그 외 노선은 최대 2만원까지 즉시 할인이 가능하다.

기내면세품 또한 3월 말까지 고정환율을 적용한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초특가 인기상품은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며, 싱가포르 노선에서는 최대 4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 진에어, 4월부터 일본 이시가키지마 신규 취항

진에어가 오는 4월 신규 취항하는 인천~이시가키지마 노선을 기념해 30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노선은 4월 3일부터 주 5회(월·화·목·금·일) 운항한다. 인천공항(T2)에서 오전 9시 5분에 출발하며, 이시가키지마에서는 오후 1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프로모션 기간 중 예약 시 4월 출발 항공권은 10%, 5~6월 출발 항공권은 7%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적용 제외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6일, 6월 5일부터 9일까지다. 할인은 항공 운임 기준으로 제공되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는 별도다.

할인 적용을 원하는 고객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에서 제공하는 할인 코드(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할인된 가격으로 편리하게 항공편을 예약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인천~이시가키지마 신규 노선 개설을 통해 일본 최남단 섬 3곳에 모두 운항하는 국내 유일 항공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노선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가키지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즐길거리로 주목받는 여행지다. 대표 관광 명소로는 약 1km에 달하는 ‘시라호 산호초’, 일본 100대 경관으로 유명한 ‘가비라 만’, 다이빙 명소 ‘만타가오리 포인트’가 있다. 또한, ‘이시가키 와규’와 ‘야에야마 소바’ 등 미식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공식 호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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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세계적인 미식 행사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Asia’s 50 Best Restaurants) 2025’의 공식 호텔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서울에서 개최되며 아시아 전역의 최상급 셰프와 미식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권위 있는 행사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이번 개최를 통해 글로벌 미식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념하여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세계적인 셰프와 바텐더를 초청해 미식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다이닝 이벤트를 선보인다. 

3월 24일 월요일에는 2024년 아시아 50 베스트 바에서 4위와 19위를 한 홍콩의 코아(COA)와 더 세이보리 프로젝트 (The Savory Project)의 창립자이자 바텐더 제이 칸(Jay Khan)이 혁신적인 믹솔로지 스타일과 창의적인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미쉐린 2스타를 보유한 코펜하겐의 ‘Koan’레스토랑의 셰프 Baumann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테판의 셰프가 협업하여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보인다. 

[비즈트리뷴=정유현 기자]